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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국산 천일염이 쓰다고? 그럴 수 있습니다. "분명 국산이라고 해서 샀는데 김치가 써서 못 먹겠어요." "제가 직접 산지에 가서 사왔는데도 소금이 써서 김치를 담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답답하네요~" "아는 사람네서...진짜 좋은 소금이라서 가격도 비싸다 드라구요. 그래서 엄청 비싸게 주고 동네 사람들이 다 같이 샀는데 다들 김치가 써서 못 먹었어요." 이렇게 문의를 주시믄서 끄트머리엔 "혹시 중국산 섞인거 아닐까요?" 라고 물으 십니다. 하지만 이 소금장수가 그걸 으뜨케 알겄습니까요~ ㅎ 산지에서 국산이라고 사오셨다면 아마도 국산이 맞을 겝니다. 그리고 아는 분네서...비싸게 주고 사오신 소금도 아마 국산이 맞을 테구요. 그렇다면..... 국산 천일염도 쓴 맛이 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일전에 소금에 대해 설명을 드렸을 때, 이러할 때 '염도가 높.. 더보기
갑자기 내린 비에 소금창고 안에 갇혔었습니다. 12시를 넘겨 버렸으니 어제 일이 되어 버렸네요. 기상청 예보가 많이 틀리다고 해도 별달리 곤란한 상황은 없었든거 같은데... 어제는 새벽 5시서 부터 소금 포장 작업을 시작하셨다지요. 해가 떠오르면 소금창고 안에 있다간 숨이 막혀 죽을 지경이니 항상 그렇지만 부랴부랴 포장 작업을 하고, 어제 염전의 경우 25톤 차량이 들어 갈 수가 없어서 소금창고에서 부터 25톤 차량이 있는 곳까지 작은 차로 구간작업을 하고 있었지요. 세시간 즈음 작업을 했을 때 쯤...7시 40분경...느닷없는 소나기가 퍼 부어 구간 작업을 하셨던 분들이 비를 쫄딱 다 젖었답니다. 소금이야 뭐 항상 차량에 포장을 준비해 가지고 다니니 얼른 덮었는데... 그걸 덮어 대느라 작업하신 분들이 물에 빠지 쌩쥐 꼴이 되셨다는... 그렇게 소.. 더보기
이웃님들 댁의 소금은 괜찮은가요? 워메워메~~~ 아조아조 놀랄 정도로 소금이 녹아 버리든데~~ 이웃님들 댁의 소금은 괜찮은가 모르겄네요~~ 아침에 나와 보면 한알 두알 떨어져 있는 소금 알갱이들을 보면 거의 절반은 다 녹다시피 해 있드라구요. 전에도 말씀 드려 아시다시피 이노무 습한 날씨가 소금에게는 아조 철천지 원수지요~ 함초소금이나 고급 탈수염은 잘 밀봉 해 놓으시면 별 문제는 없지만... 30kg 짜리 천일염이 문제지요...습한 날에 살짜기 포대 열어 보시믄 축축해져 있을 겁니다. 큰 비닐 봉지가 있으시다믄 잘 싸 놓으시믄 좋은디... 그래서 아래쪽에 간수가 빠질 수 있도록 구멍만 내 놓으믄 되거든요. 아니시믄 랩으로 돌돌 말아서 잘 싸 놓으셔도 좋구요. 당연히 아실 줄 알고 말씀 드리지 않았었는디... 어떤 분들은 30kg 짜리 .. 더보기
장이 맛있는 집. 경기도 안산에서 이 소금장수를 열렬히(^,.^ ㅎ) 도와주고 계시는 분이 계십니다. 드시고 계시는 소금을 이웃 분들께 드셔 보시라고 좀씩 퍼 줬더니만, 그걸 드셔 보신 분들이 한분 두분 이 소금을 구해 달라고 하셨 다네요. 그 여파는 또... 그렇게 도초도에서 생산되는 소금장수네 섬내음 소금으로 된장과 간장을 담그신 분들의 댁에서 모여 식사를 하면서 더 입 소문이 나게 되었나 봅니다. 유난히도 장이 맛있는 집들이 있다며...특히나 간장을 먹어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고, 드셔 보신 분들 모두가 너나나나 할것 없이 확실히 맛이 다르다고 하셨데요. 사실 먹거리는 다른거 다 필요 없드라구요. 입 맛...입 소문 이면 더이상 필요 없는거 같아요~ ^^ 근데 이 입 맛도... 요런 말 있잖아요...'고기도 먹어본.. 더보기
잘못 알고 있는 '간수'에 대한 연구 결과(알레르기) 오늘은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간수에 대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간수에 대한 연구 결과를 내 놓은 일본의 책 내용과 소금장수가 나름데로 생각해 본 내용들을 적은 것들 입니다. 미네랄이 들어있는 소금 보다는 정제염이 주를 이루었던 일본에서는 간수를 미네랄 보충의 해결책 정도로 여기지 않았을까 생각 해 봅니다. 염전을 폐하고서 10년뒤에 급격하게 두드러지는 각종 암, 통풍, 당뇨 등의 질병들이 증가하는 이유가 소금 때문이라고 여기는 학자들이 많았으니까요. 일본에는 마시는 물 종류도 굉장히 많더 라구요. 헌데 간수를 휴대 해 가지고 다니면서 국물에 넣어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가정에서도 국물 요리에 많이 사용하고 있구요. 그래서 인지 판매하는 간수도 아주 작은 크.. 더보기
일본으로 수출 할 수 있는 천일염은? 천일염을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전남도와 신안군에서 안간힘을 기울이며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줄로 압니다. 제 작년 부터 슬슬 관심을 받게되어, 이제는 식품이 되어버린 귀한 몸 신안산 천일염을 놓고, 또 전남도와 신안군 사이에서는 보이지 않게 줄다리기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으로 수출 할 수 있는 천일염... 신안군에서는 생산량으로 볼 때, 일본으로 수출 할 수 있을 천일염 생산지 세개의 섬을 지목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곳이 도초도이고 그 외에 생산량이 많은 인근의 두개의 섬이 그곳 입니다. 솔직히 신안군에서 지목한 세개의 섬들 중에 생산량으로 치자면 도초도의 천일염의 생산량은 그리 많은 양이 아닙니다. 위 두개의 다른 섬들의 생산량의 절반도 안되는 양 이지요. 염전의 면적이 적은 이.. 더보기
간수가 빠지면 천일염 알갱이가 작아 진다? 천일염의 간수는 3년~5년까지는 서서히 흐른다. 그런데 이렇게 간수가 빠져 나오면서 소금 알갱이가 작아 진다? 소금 알갱이가 어떻게 생성이 되고, 간수가 흘러 나온다는 것만 설명을 해 드렸지, 이 부분은 한번도 깊이있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송구하게도^^ 당연 소금에 대해 잘 모르시는 이웃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얘기지요. 근데 얼마전에 어떤분께서 문의를 주셨드라구요. 질문의 정황상 그 분은 다른 곳에서 천일염(소금)을 구입 하셨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운영자님의 천일염의정보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천일염의 알갱이가 작은것은 안좋은 소금인가요 국산소금은 맞는것 같은데요. 그리구 처음생산 될때보다 간수가빠지면서 (1년정도) 천일염 크기가 처음보다 .. 더보기
택배비 포함해서 그 가격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어감에 따라 전해들은 이가 상대방에 대한 느낌과 상대방의 의도하고자 하는 뜻을 달리 받아 들일 수 있다는 것을 어제 또 한번 느꼈습니다. 어제 저녁 즈음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었지요~ 천일염에 대한 문의를 해 오셨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신 후, 가격이 다른 곳보다 비싸다고 하시드라구요. '목포나 광주에서는 택배비 포함해서 15,000원 하던데요...'라시며요. 저는 순간 평상시와 다름없이 사실을 자세하게 말씀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자세를 고쳐 잡고 앉으며 말씀 드렸지요. '택배비 포함해서 15,000원이면 도저히 가격이 맞질 않습니다.' 라구요. 그런 후, 왜 맞지 않는 건지 정당한 이유들에 대해 말씀 드릴려고 했는데, "아 예~~~~ 알겠습니다." 라시며 전화를 그냥 뚝 끊으셨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더보기
탈수 천일염 4kg 16,000원 더보기
탈수 천일염 2.5kg 11,000원 ※ 내용 및 이미지 무단 복제 및 도용은 원치 않습니다. 더보기
섬내음 함초소금 200g(낱개). 주문하기 - 품 명 섬내음 함초가는소금 / 섬내음 함초굵은소금 - 가 격 16,000원 / 15,000원 - 식품의유형 식염 - 중 량 200g (옹기 제외) - 사 이 즈 9.5cm x 8.5cm± 1cm (가로 x 세로) - 묶음 배송 가능 - 옹기 제질 뻘과 재를 발라서 구움. - 그외포장제 한지, 지끈 - 택 배 비 3,000원 (5만원 이상 무료) 함초 소금 사용 방법 - 모든 요리에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 밥을 지을 때 3인 기준 1티스푼 정도 넣어서 밥을 지으면 쫄깃쫄깃 하고 맛이 좋습니다. -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또는 수시로 뜨거운 물에 종이컵 두컵 기준 1티스푼 씩 타서 드시면 좋습니다. -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 드실 때 곁들여 드시면 느끼함을 없애주고 육질의 단맛을 느끼 실 .. 더보기
섬내음 함초소금 600g(낱개) 주문하기 - 품 명 섬내음 함초가는소금 / 섬내음 함초굵은소금 - 가 격 29,000원 / 28,000원 - 식품의유형 식염 - 중 량 600g (옹기 제외) - 사 이 즈 14cm x 12.5cm± 1cm (가로 x 세로) - 묶음 배송 가능 - 옹기 제질 뻘과 재를 섞어 발라서 구움. - 그외포장제 한지, 지끈 - 택 배 비 3,000원 (5만원 이상 무료) 함초 소금 사용 방법 - 모든 요리에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 밥을 지을 때 3인 기준 1티스푼 정도 넣어서 밥을 지으면 쫄깃쫄깃 하고 맛이 좋습니다. -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또는 수시로 뜨거운 물에 종이컵 두컵 기준 1티스푼 씩 타서 드시면 좋습니다. - 삼겹살 등 고기를 구워 드실 때 곁들여 드시면 느끼함을 없애주고 육질의 단맛을 느끼.. 더보기
2008년 천일염 생산이 시작 되었습니다. 드디어 신안군 도초도 염전에서 2008년도 천일염 생산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초도 염전은 생산자들간의 합의에 의해 매해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3월에도 햇볕 좋은 날들이 있기는 하나 일교차가 너무 심하여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밤중에는 알갱이 생성이 더뎌져 질 좋은 소금(천일염)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이렇듯 소금(천일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들 모두가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질 좋은 소금(천일염)으로 거듭나기 위함의 뒤에는 도초농협의 의욕적이고 빈틈없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생산이 시작되는 4월 부터는 100여개가 넘는 염전들을 갯벌이 닳도록 드나들며 소금(천일염)의 질을 살피며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숨통이 막힐듯한 소금창.. 더보기
겉보기에 번지르르한 천일염...맛은? 제 작년부터 천일염에 대한 소개를 해 오면서, 나름 '주부님들은 천일염에 대해 왠만큼 알고 계실거야~ '라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고 있었든가 봐요~^^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분들에게 이런저런 내용의 전화를 받곤 합니다. 제가 위에 얘기한 '여전히 많은 분들~'은 이 소금장수가 아닌, 다른 곳에서 소금을 구매하신 분들이지요. '이 소금이 아무래도 진짜 국산이 아닌거 같다.' '이 소금은 알갱이가 너무 크고, 너무 하얗고, 너무 빤짝 거린데...먹어보니 쓰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소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던데, 난 너무 싸게 주고 샀다...이상하다.' '분명 2년 또는 3년 묵은 소금이라 그랬는데, 비닐에 물이 흥건하다.' '이 소금은 알갱이가 작고, 거무스름 한데...맛이...쓰지는 않은거 같은데.. 더보기
도초도 염전에 천일염 생산이 시작 될 즈음에서... 작년 한해 얼마 동안 '요즘엔 티비만 켜면 천일염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라고 말씀 하시며, 그때 마다 매번 이 소금장수가 생각 난다며, 신안군에 관련된 내용이 방영 되어도 이 소금장수가 생각났다고 말씀해 주셨던 이웃님들 덕분에 참 행복했었네요. ^,^ 매번 새로운 내용이 방영 될 때마다 쪽지로 문자로 얼른 TV 봐 봐라~시기도 하고, 중국산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이 되는 내용이 나올때도 '난리가 났다. 채널 몇번...얼른 틀어 봐라...'시기도 하고~~~ ㅎㅎ 오늘 아침 일찌거니 문자가 오드라구요~ 일찍부터 주문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해서 그런가 했어요~~ 역시나 한 이웃님께서 문자를 주셨드라구요~~~ '소금님 안녕하시지요? 광주 지나가다 생각이 나서 문안을.. ㅎㅎㅎ 그럼이만 ^.^ 3/18 7:4.. 더보기
현지에 천일염 재고가 없습니다. 태안 기름 유출 사건 때문인지 소비자들께서 사재기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현지엔 천일염이 재고가 전혀 없습니다. 타르 덩어리가 신안, 진도, 추자도, 제주에서 까지 발견 되었다는 얘기에 우려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초에는 전혀 피해가 없습니다. 타르 덩어리도 발견되지 않았구요. 타르 덩어리가 발견되면 젤 먼저 김 양식장이 피해를 입는다는데, 도초의 김 양식에선 아무런 피해 없이 김이 생산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 김 양식장이 피해를 입는 바람에 김 값 또한 많이 올라 김 양식 하시는 분들은 요즘 정신없이 김을 생산 해 내고 계십니다. 충남 태안이 서해안의 윗쪽이다 보니 타르 덩어리가 해류를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 오면서 일부 신안 지역의 섬에 피해가 있었지만, 아시다 시피 신안군은 전체가 .. 더보기
덩어리 진 천일염에 대한 실체를 파헤치다~ 엊그제 방송 되었던 중국산 소금 포대갈이 현장....다들 보셨지요? MBC에서 방영 되었던 불만제로의 '수상한 소금' 편에서 방영 되었던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좀 드릴까 하구요. 일단 불만제로에서 방송 되었던 중국산 소금 중에서... 소금 포대 속에서 덩어리 소금이 나왔었지요? 이 경우는 국산 천일염에서도 나올 수 있는 경우 입니다. 이런 덩어리 들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 지는 거냐... 국산 천일염의 경우 3~5년까지는 간수가 서서히 흐르게 됩니다. 생산된 천일염은 소금창고에서 간수를 한숱 빼게 됩니다. 그런 후 포장 작업을 하여 차량 단위로 소금 공장, 김치 공장, 장 공장 등지로 판매가 됩니다. 이렇게 한 해에 생산된 소금은소금창고에 남기지 않고 모두 판매를 해야만 다음 해에 소금 생산이 가능해 집니.. 더보기
좋은 천일염...국산 천일염 선택하는 방법. 제목이 초창기 블로그 시작할 때 올렸던 내용 같죠? 솔직히 그때는 전단지 보고 그냥 그대로 옮겨 적었던것 뿐인데... 이젠 경력이 붙다보니 제 나름데로 글로도 설명 할 수 있을거 같아서요~ ^^ 1. 알갱이 크기가 크고 일정 하여야 질이 좋은 천일염에 속한다. 2. 알갱이가 작고 일정치 않은 천일염은 쓴맛이 나며 염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3. 손가락으로 으깼을 때 잘 깨지는 천일염이 좋은 천일염이다. 4. 한움큼 쥐어 들었을 때 부피에 비해 묵직한 느낌보다는 가벼운 듯한 천일염이 좋은 천일염이다. 5. 맛을 보았을 때 짜지만 뒷 맛이 달다라는 느낌이 드는 천일염이 좋은 천일염이다. 6. 알갱이가 물을 흡수하고 있는 듯 하면 염도가 높고 쓴맛이 난다. 7. 천일염 알갱이가 유리처럼 투명한 천일염은 질이 .. 더보기
[일본] 함초소금에 대한 작은 반응 일본으로 건너갔던 소금에 대한 반응이 돌아와서 얼른 소식 전하려구요 ^^ 무역회사를 통해서도 갔었지만, 일본인 지인을 통해 소량이지만 일정간격으로 일본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워낙에 정제염에 길들여져 있었던 터라 소금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빨리 나타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일본 주부들은 그래도 맛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들(30대 중반 이후)은 워낙에 어릴적부터 길들여진 정제염 때문인지 미각이 둔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어디에나 예외는 있는 법이지요.^^ 한국에 온지 3년여 되는 30대 중반 정도의 일본 여성은 소금을 함초소금으로 바꾸어도 별다른 맛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함초소금으로 바꾸고 나서 집에 자주.. 더보기
천일염이 함유한 미네랄의 힘! ...첫번째 이야기 요즈음 염전 가(家)(^^)를 한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면 금방이라도 소금 전쟁이 일어날 듯한 느낌이네요. 천일염이 갑작스런 큰 대접을 받다보니, 오랫만에 칭찬받아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수줍은 아이 마냥 붕~붕 뜨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 한 이웃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요즘 티비 채널을 돌리기만 하믄 천일염에 대한 다큐가 나온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만큼 도초도 염전의 문턱(? ^^)도 많이 닳았을 겝니다~ 현대인들은 미네랄 전쟁을 치룰거라고도 합니다. 미네랄 부족으로 인해 많은 생활 습관병 들이 발생 한다는 것이지요. 이는 정제 되어지고, 가공된 식품 들을 많이 먹는데서 온다고 하지요. 이에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야채들도 그리 반가워 해야 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도 말합니다. 자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