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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소금

우리 들녘의 지푸라기로...새끼줄로...한지로... 함초의 효능은 잘 들 아시죠? 올 여름에 해낸 함초와 신안군 도초농협에서 공급받아 판매하는 질 좋은 천일염을 탈수시켜 간수를 쏙 뺀 탈수염을 배합시켜 만든 소금입니다. 엊그제 일요일에 작업해 커다란 옹기에 굵은 소금과 가는 소금 따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1주일이 지난 다음주부터 공급해 드리려고 합니다. 탈수염은 날씨가 건조하면 습기를 내 뱉고, 습하면 흡수하는 약간의 성질이 있는데, 탈수염의 특성인 위와 같은 점을 이용해, 1주일이란 기간을 숙성기간 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소금에 색깔이 이뿌게 베이드라구요~ 지금은 사진을 먼저 올리기 위해 찍은거니 색깔이 곱지 않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포장용기는 스스로 숨쉰다는 옹기를 사용했구요. 속 덮게는 한지를 이용했습니다. 포장끈 대신 새끼줄과 짚인데요, 이것.. 더보기
암, 축농증, 고혈압, 비만, 당뇨병등에 효과있는 함초. 소금은 모든 생물이 목숨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소금을 주된 영양소로 삼는 생물은 없다. 바닷물 속에서 일생을 보내는 물고기나 해초도 매우 적은 양의 소금을 몸 안에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예외가 되는 식물이 있다. 그것이 바로 함초라는 식물이다. 함초는,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소금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인 등 갖가지 미네랄을 흡수하면서 자란다. 함초는 우리나라 서해안의 갯벌이나 염전 주변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우리말로는 '퉁퉁마디' 라고 불리우며, 예전에는 소금 생산에 방해가 된다고 염전 주인들이 몹시 귀찮게 여겼던 풀이다. 함초에는 소금을 비롯, 바닷물에 녹아 있는 모든 미량 원소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맛이 짜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함초는 지구상에.. 더보기
일본 바이어들에 의해 인정받은 신안 도초도 소금(천일염) 오늘은 신안 도초도의 소금(천일염)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최고의 맛과 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방송(?)을 타지 못해 빛을 발하지 못한 신안 도초도 소금(천일염)은, 같은 신안군 내의 염업을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품질이라고 인정하는 소금이랍니다. 신안군은 무한한 갯벌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안군의 갯벌은 또 하나의 살아있는 생물들의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신안군 내의 천일염 중 일본 바이어들의 검사 기준에 통과한 천일염은 도초도 천일염 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있게 모든분들이 좋은 소금을 드셔 보실 수 있는 기회를 갖으셨다면 좋겠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 모든것은 작업반을 구성해, 당장 한치 앞이 아닌 먼 미래를 보고 묵.. 더보기
막바지 준비로 바뿐 신안군 도초도 천일염과 함초. 신안군 도초도의 염전 풍경은 아직 두달여 남은 올해를 마무리하려는 준비로 꿈틀거리고 있답니다. 어제는 올해 생산으로는 마지막이 될듯한 함초를 뽑았습니다. 10월초에 뽑았던 함초는 물이 부족해서 였던지 크기가 실하지 못했었는데, 어제 뽑았던 함초는 염전으로 통하는 수로와 증발지(바닷물의 염도를 단계별로 높이기 위한 염전으로 보통 큰 염전들은 10반부터 시작한다. 최종 소금을 만들어 내는 곳은 결정지이다.)에서 물을 한껏 머금고 있는 토실토실한 놈들을 뽑았답니다. 깨끗이 씻어 가을 태양볕에 빠짝 말려 분말로 만들어 놓으려구요.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염전 바닥에서 이리저리 미끄러져 나뒹굴며 뽑은건데 말이죠~ 도초 천일염도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올해의 생산을 마무리 한곳도 있구요, 이번주 내로 서서히.. 더보기
신안 도초도 염전 풍경 - 소금(천일염)과 함초 계절을 잊은 듯 뜨거운 태양아래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신안 도초의 가을 하늘. 그 안에 살짜기 앉혀 놓은듯한 염전들이 있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라서 인지 염부들은 아무도 없고 염전도 휴식을 취하는 냥 너무도 한가로운 모습이죠. 사진을 다 찍어갈 오후 2시쯔음...낮 중에서도 제일 뜨거운 시간대이죠...소금(천일염)을 내기 위해 또는 소금(천일염)의 결정 상태를 살피기 위해 한두분씩 염부들이 나오시드라구요. 뙤약볕 아래서도 고귀한 먹거리를 생산해 내기 위한 그 들의 노동이 값진 것으로 되돌아 가기만을 바랄 뿐이었습니다. 아래 염전들은 신안 도초에서도 제일 깨끗하고 질 좋은 소금(천일염)을 생산해 내는 염전들 전경 입니다. 신안 도초농협의 까다로운 조건에도 끄떡없을 정도의 소금(천일염)을 생산해 내는 염.. 더보기
천일염(소금)...지역마다 선호하는 크기가 다르드라구요 ^^ 소금 장사를 하다 보니 지역마다 선호하는 알갱이의 크기가 서로 다르드라구요~ 서울, 경기, 충청, 강원도 지역의 분들은 소금발(알갱이)이 중간정도 크기인 중발을 좋은 소금(천일염)이라 여기시구요. 경상도 및 전라도 분들은 소금발(알갱이)이 굵은 것을 좋은 소금(천일염)이라 여기시드라구요. 위에서 굵은 것과 중간 크기를 궂이 말씀 드리자면, 굵은 것은 가로 * 세로 크기가 0.5cm 정도인 것이구요. 중간 정도는 가로 * 세로 크기가 0.3cm 정도인 것으로 실제 길이를 제어보면 그리 많이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한 크기 정도의 소금(천일염)들은 둘다 맛좋은 소금(천일염) 부류에 들어갑니다만은... ^^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판매하는 소금(천일염)이기 때문에 항상 질 좋은 신안 도초 소금(.. 더보기
천연미네랄 성분(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풍부한 신안 도초 천일염 ▲ 상차하는 광경 ▲ 안개 낀 날 염전 광경 ▲ 다도해 청정해역 신안군 도초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소금). ※ 내용 및 이미지 무단복제 및 도용을 원치 않습니다. 더보기
신안 도초 천일염(소금) 소개 도초 천일염(소금) 소개 1. 김치의 맛을 좋게 한다. 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유기산과 상쾌한 맛을 내는 이산화탄소는 김치의 숙성 과정 중에 생성되는데 염도가 높은 수입염은 맛이 써서 그런 맛을 낼 수가 없다. 도초 천일염(소금)은 저염도(81도~86도)로 배추나 무우 등에 간이 잘 들고 김치 특유의 맛을 자아낸다. 2.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김치, 된장, 간장, 젓갈 등 전통 발효식품의 맛과 품질을 소금의 짠맛 이외에 미네랄 성분이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러한 천연 미네랄(칼슘, 마그네숨, 칼륨 등)은 수입염에 비해 도초 천일염(소금)이 3~10배까지 더 많이 함유 하고 있다. 3. 몸에 좋은 알카리성 이다. 수입염의 ph가 4~6 정도인 반면 국산 천일염(소금)의 ph는 8이상으로 알카리성 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