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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요리

된장으로 무친 재래종 섬시금치 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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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시금치는 판매하고 있는 저희 친정 시금치가 아니구요.
시어머니께서 집 뒤안 텃밭에 심으신 시금치를 보내주신 겁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큼지막합니다 ^^

사실 이렇게 큰 섬시금치는 가격이 많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쑥쑥 자라버린 섬시금치는 아삭하고, 단맛이 좀 덜 하거든요.

섬시금치는 그야말로 추위속에서 눈을 맞고 성장을 멈추면서 시간이 흘러야만 맛난 섬시금치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잎이 두꺼워지고, 뿌리도 두꺼워져야만 최상급의 섬시금치가 되는 것이지요.


※ 소금장수네 친정 재래종 섬시금치는 계속 판매합니다.

밭에 있는것 다 해낼 때 까지요~~


▶  섬시금치 판매글 보러가기(클릭)




섬시금치의 품종은 크게 재래종과 신품종으로 나뉩니다.

재래종은 바닥으로 쫙~ 퍼져서 자라는 것으로 달짝지근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잎도 두껍고, 뿌리도 더 두껍습니다.
그렇다보니 가격도 더 비쌉니다.
(지금 이웃님들께서 드시고 계시거나, 드실 섬시금치는 소금장수네 친정밭의 재래종 섬시금치입니다.)


신품종은 아주 살짝위로 자라며,
재래종에 비해 잎도 얇고, 뿌리도 얇습니다.
그렇다보니 가격이 재래종 보다는 쌉니다.

섬시금치라도 다 같지는 않다는 말씀이지요. ^^
재래종과 신품종의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보관방법
- 한번 드실 양만큼 신문지에 싸서 김치냉장고에 두시면 오래(10일정도) 드실 수 있습니다.
-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 하셨다가 드실 수 있습니다.


이제 된장으로 시금치 나물을 무쳐 보겠습니다.
된장으로 시금치 나물을 무쳐도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


▲ 시어머니께서 집 뒤안 텃밭에서 해 보내신 섬시금치입니다.
쫌 많이 큼직합니다 ^^




▲ 깨끗히 씻은 섬시금치를 먹기좋게 손으로 갈랐습니다.
칼질을 하시는 것 보다는 손으로 가르시는게 더 좋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뿌리 절대 버리지 마시고 꼭 드셔야 합니다 ^^




▲ 섬시금치를 데칩니다.
이때 천일염을 넣어주면 섬시금치의 색이 더 살아납니다.



▲ 데치는 동안 시금치 주문 전화가 연달아 두통이나 오는 바람에 능글능글해져 부렀습니당 ㅠㅠ
얼른 찬물에 헹구셔야죠~~~



▲ 물기를 꼭 짠 후, 양념을 합니다.
소금장수네 집된장, 마늘, 들기름, 통깨를 넣고 주물주물~~~




▲ 너무 데쳐서 아삭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다 된장이 너무 적게 들어가서 쫌 싱거웠습니다.
그래도 맛나게 묵었습니다 ^^


잘 알고 계시겠지만,
시금치 나물은 된장이나, 집간장으로 무쳐도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시금치 겉절이를 해 봐야 겄습니다.



시금치 받으신 이웃님들 다양한 요리하셔서 맛나게 드세요.
23일(목요일) 발송분은 주의보 예고가 있어서 어제 미리 발송했습니다.
미리 연락들 받으셨지요?

다음 발송일은 다음 주 화요일(28일)입니다.

입금된 순서대로 보내드리고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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