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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먹거리/태양초 고춧가루+곡류

[마감]소금장수네 태양초 고춧가루 판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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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초 고춧가루 마감되었습니다.
올해는 병충해가 없어서 350근이나 따셨습니다.
양이 많다 싶기도 하고, 섬 시금치 때문에 좀 늦게 판매를 시작해서 걱정스럽기도 하였습니다만은,
이웃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구입조건은
기존 섬내음 소금장수네 소금과 집된장, 집간장 등을 드시고 계셨던 분들에게 먼저 판매 됩니다.
(그외 분들은 먼저 입금하지 마세요.)


1근(600g) 0원.(작년과 동일)
15근부터 택배비 없습니다.


5근(3kg) 단위로 판매
합니다.


총 350근 / 5근(3kg) 한봉지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매운 정도는 중간 정도 맵습니다.
매운 정도는 개인마다 약간의 차가 있는것 같습니다만, 소금장수네는 중간정도 맵기의 고추를 심습니다.
근데 날씨에 따라 더 맵기도 하고 덜 맵기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구입하여 개봉 후엔 반품을 해 드릴 수가 없으니(지금까진 그런일 없었습니다만은..^^) 잘 결정하시어 주문 주세요.


 

소금장수네 친정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신 고추입니다.
매년 양을 조금씩 늘렸습니다만,
작년엔 병을 많이해서 양이 굉장히 줄었었구요.

올해는 다행히도 병을 전혀하지 않은데다 고추 작황도 좋아서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 친정 잔둥너메(ㅋ) 밭이 200평인데, 한쪽 귀퉁이에 참깨 쬐끔하고, 나머지는 다 고추를 심으셨지요.
작년까지만 해도 한켠에 녹두도 심으셨더만, 올해는 고추에 거의 올인하다시피 하셨더라구요.

울엄니 올해도 어김없이 읊으시는 소리.ㅋ
'올해는 꼬치까리 뻐스는(빻는) 싻또 올랐써야...'
'ㅇㅇ네는 그한한(그 많은) 꼬치 기계에서 다 말려가꼬도 나보다 더 받기도 하드라만은...'
'그란디 보믄, 다들 기계에서 말려 가꼬도 나랑 같이 받든가 천원이나 덜 받든가 하드라...'

그렇다고 이 말씀은 적게 받으신다고 투덜투덜 거리시는 말씀이 아니라,
친정 엄니의 수고와 마음을 알아달라는 것입니다. ㅎ

'그라믄 엄마도 더 받을라?'
'아니...이 정도만 받어도 나는 맞어...그냥 작년같이 받어라...'
'놈들(남들)같이 기름깞 든것도 아니고, 전기쎄 나가는 것도 아닌디...' 라고 하시더라구요 ^^


올 여름 거의 고추밭에서 사셨지요.
다른 때 같으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할 때 고추를 따셨었는데, 올해는 한낮에도 고추 밭에 계셨다고 하더라구요.
따서 말리시고, 꼭지따시고, 먼지 닦아내시고...

'올해는 더와서 참말로 죽겄드라만은...그래도 꼬치농사가 잘 되아서 이렇게 따 노께 오지다야...' 라고 행복해 하시더라구요.



요리천사님과 해남 배추와 소금장수네 천일염 공동구매 계획 중 입니다.

지난 주말에 해남 배추 밭에 다녀왔습니다.

절임배추는 소개만 시킬 계획입니다.
20kg 1박스(7~8포기) 37,000원(택배비 포함) -
확정.

생배추는 소금장수가 직접 공급해 드리려고 합니다.
20kg 1박스(4~6포기) 20,000원(택배비 포함) -
예정.

배추는 친환경 배추입니다.

현재 위 가격에 맞춰보려고 계속 가격 협상 중입니다.
현지에 직접 가보니 밭떼기 가격이 확실히 작년의 2.5~3배 올라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확정이 되는데로 소금장수네 섬내음 사이트와 요리천사님 블로그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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