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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는 지금

시금치로 푸르르던 도초도는 온통 하얗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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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내린 폭설(?)인지...
내리고 내리고 또 내리고 그래서...쌓이고 쌓이고 또 쌓이고...
아흑~~

아무래도 시금치를 기다리시는 분들께서 눈! 눈! 하셔서 그런건 아닌지...
늦둥이 가져 작년에 드셔 보셨던 소금장수네 시금치가 먹어 싶으시다던 이웃님.
건강이 안좋으셔 치료 중이신 이웃님께서도 달달했던 작년 그 시금치를 드시고 싶으시다고.
달달하던 작년 그 시금치 맛 생각이 굴뚝 같으신데도, 마트 가셔서 등 돌리고 오셨다는 이웃님.
블록질(? ㅋ) 잘 안하시니 꼭 문자 보내 달라시는 이웃님.

고대하시던데로 도초에 눈이 엄~~~~청나게 많이 와서 시금치에 달달한 맛이 지대로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쫌만 더 지달려 주시구요.
올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친정 엄니랑 협상 중입니다 ^,.^
택배비도 많이 비싸져서 협상 중이구요.


▲ 친정 엄니께서 눈이 잠깐 멈춘사이 얼른 달려(?) 가셔서 핸드폰으로 찍어오신 시금치 밭입니다.

이 밭의 것이 이웃님들 몫입니다 ^^*
이 밭은 일부러 남겨 놓은 것이니 이웃님들이 책임지고(?ㅎ) 다 드셔야 합니당~~~!! ㅎㅎ
아셨찌요~~??

저번 사진에 속상하다고 보여 드렸던 논의 시금치는 진즉 가락동 시장이나 구리, 인천 등지로 나가고 있구요.

흙에 빠짝빠짝 붙어 있는것이 종자 좋은 조생종 맞구요.
이 밭은 병도 오지 않아서 저 녀석들은 튼실하니 건강한 놈들입니다~~
기대 해 보세요~~~~~

시금치 밭 사진찍고 돌아서 오시는디, 또 이렇게 사정읍이 눈이 쏟아져 부렀다고 합니다.
이런 풍경도 보여 주시는 울 엄니의 쎈쓰~~ ^..^
눈 송이가 을마나 큰지 맞으믄 아플것도 같네요~


 
친정 집 마당입니다.
지난 여름엔 저 장독 앞에 태양초가 자리를 하고 있었었지요.

사진찍으심서 사정없이 흔들어 버리셨지만,
무슨 효과를 준것처럼 멋져 보이지 않나요~? ㅎㅎ

눈이 주말까지 온다는디...
시금치 작업하실라믄 엄청 고생하시게 생겼네요.
발도, 손도 시라실 것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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