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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요리

100% 우리 쌀국수로 만든 스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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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가 이 와중(바뿐~ ^,.^)에...이렇게까지 소개를 하려는 놀랄만한 쌀국수가 있어서요.

섬사람 소금장수가 태어나서 딱 두번째 만들어 보는 스파게티...
일전에 일본 친구집에 초대받아 가서 그 친구가 만들어준 스파게티를 먹어 보고는 완전 반해 버렸지요.
그 전에 스파게티라고 하믄 역시나 인스턴트 스파게티를 한 젓갈 정도 먹어 봤을 뿐...
그걸 먹어보고 '이런게 뭬~ 맛있다고 스파게티...스파게티...하는 거쥐?'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친구가 직접 만들어준 스파게티 맛을 보곤 그 뒤로 초대를 받을 때마다 다양한 스파게티를 해 달라고 졸랐었죠~ ㅎㅎ
스파게티가 무조건 빨간것만 있는것이 아니라 참 다양하드라구요~ ㅎㅎㅎ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아예 배워보기로 했었는데...어려운거 하나도 없드라구요~ ㅎ


이번에 국내 유일한 100%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를 선물 받고서 바로 스파게티를 해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했지요.

이 100% 우리 쌀국수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
우리나라에 선보인 쌀국수 중엔 100%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는 요 사진속의 쌀국수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20%, 30%, 80% 까지 쌀을 이용해 만드는 곳은 있다고 하는데 100%는 이곳이 유일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좀 살펴 봤지요...역시 그렇드라구요.

이 상품은 식품업계 20년 경력을 자랑하시는 사장님의 기술력 입니다.
큼직한 우리나라 굴지의 면 업계에서도 다 아실만한 분이라네요.
100% 우리쌀로 쌀국수를 만들었을때 퍼지지 않는 쫄깃함이 기술력이라는데...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연 특허등록 되었구요.

건면의 경우 뜨거운 물을 붓고 3~4분 정도만 있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이 쌀국수 사장님의 기술력이시랍니다.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 냄새가 나지 않아서 그 부분이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제품은 건면과 생면으로 나뉘는데,
아래 종이 케이스의 제품은 건면으로 7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또는 4분이면 먹을 수 있는 제품들 이구요.
간단히 얼른 물만 끓여 먹을 수 있는 간식 또는 식사대용으로 완전 짱이어요~~ 정말 강추~~~!!
녹차 쌀국수, 팥 쌀국수, 김치 쌀국수, 현미 비빔 쌀국수, 쌀 콩물 국수등의 제품이 있는데...일부 계절 상품이 있는거 같구요.

제가 스파게티를 만들어 봤던 쌀국수는 접시에 담겨져 있는 생면 제품 입니다.
생면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사진속의 녹색 쌀국수는 보성 녹차가 주 원료구요.
살짝 검푸른 색의 쌀국수는 흑미가 주 원료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일반 백미 또 파프리카와 쌀을 1 : 5 비율로 만든 이뿐 주황색 파프리카 쌀국수 등이 있드라구요.

모양을 내서 요리를 하시는 분들에겐 참으로 좋을거 같아요.
더군다나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으니 냄새도 안나고 100% 우리쌀이니 건강에도 좋구요.

엊그제 서울 코엑스 행사에서 강남의 한 유치원에 납품 하기로 계약도 하셨구요.
(강남은 유치원 원비도 굉장히 비싸더군요...^^*)
신세계 백화점에도 빠르면 12월이나 늦으면 내년 1월에 입점을 하기로 했다고 하데요.


근데 이 쌀국수는 100% 우리쌀 이라서 면을 삶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요.
그 시간만 잘 지키면 맛있는 쌀국수를 드실 수 있다는 거~~~~


생면의 경우 1분만 삶으라고 하셨는데 저는 시계 지켜보고 서서 40초만 삶았습니다.
그래도 괜찮드라구요.
삶아서 뭐좀 하다보면 살짝 굳든데...이때 물에 다시한번 담그면 완전 찰랑찰랑~~~~

건강한 쌀국수를 맛있게 드시려면 암튼 삶는게 생명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죠~~



근디 소스속에 들어가 있는 재료들이 너무 큼직하게 썰어져 있죠? ㅎ
생 표고와 새송이 있던거랑 애호박도 넣었구요...브로콜리도 넣었어요.
사실 요거 해 먹을라 그랬던게 아니고 울 성현이가 야채를 잘 안 먹어서 스파게티 소스에 볶아서 밥과 같이 내어 주면 잘 먹드라구요.
그래서 재료를 썰어서 준비 해 뒀던건데...요 스파게티를 만들면서 쓰게 되었네요.

근데 깜빡 잊고 쌀국수 삶을 때 소금을 안 넣었다는거...꼭 넣어 줘야지...면을 씹으니까 좀 심심하드라구요.
가만 생각해 보니 면 삶는 시간이 짧으니 물에 소금을 먼저 넣고 끓으면 면을 넣어줘야 할거 같기도 하구요.



여기서 부터는 간단하게 먹는 건면을 시식해 봤습니다.
제가 받은건 녹차 쌀국수, 김치 쌀국수, 팥 쌀국수 였는데...
개인적으로 팥 칼국수를 굉장히 좋아하는지라...팥 쌀국수가 젤로 맛있었습니다 ㅎ
칼국수집에 따로 가지 않아도 되겠드라구요...든든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사실 칼국수 전문점이 아닌 곳을 가면 면에서 방부제 냄새 나잖아요...
아무튼 즉석 조리제품이라서 혹시나 했는데...그 모든 껄끄러움을 다 날려 버리드라구요.

모두다 면들이 다 쫄깃하고 생생허니 방금 막 반죽해 만들어 먹은것 처럼 맛있다는 것에 정말 놀랍드라구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면과 스프가 따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속 안의 비닐을 쉽게 벗겨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구요.

 
제가 젤로 좋아하는 팥 쌀칼국수 입니다.
팥 스프도 직접 국산 팥을 구입하셔서 직접 만드셨어요.

알갱이를 곱게 분쇄를 해서 팥 색상이 흐릿해 보이네요.

팥 쌀칼국수는 바닥의 팥 스프를 잘 저어줘야 겠드라구요.
저어서 먹기 시작한지 좀 지나니까 팥 국물이 더 걸죽해 지는데...아주아주 끝내주고...요거 하나로도 든든하데요.

100%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아래 전화로 문의 해 보셔요.
제가 뭐 요새 많이들 하시는 체험단이나...뭐 그런거 하는 사람 같아 보여요~ ㅎㅎ

요즘 계속 코엑스로 대전으로 행사 참가하러 다니시든데요.
 
젤로 중요한 가격을 알려드리지 않았네요.
건면(종이컵) 개당 : 2,000원 / 2,800원 이구요.
스파게티나 국수, 자장면 해 먹을 수 있는 생면은 500g : 4,000원 이구요.
판매 단위는 제가 정확히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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