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의 불미스러웠던(^^) 일이 자꾸만 전화위복의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
함초 웰빙 소금가는 소금을드시는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다시 가는 소금을 만들었답니다.
'나는 나물 무치고 계란 후라이 할 때는 가는 소금이 좋든데...굵은 소금은 아무래도 얼른 안 녹아서 국이나 찌개에 넣는데...가는 소금 있어야 해요...필요해요...' 라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
그래서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가는 소금을 맹글었네요.
을마나 뻐치든지...
다른 때 같으믄 쬐끔만 기다렸다가 주말에 쉬는 남편 끌고가 같이 했을 것인디...
이번 주말에는 저 사진속의 저 녀석들 델꼬 큰 배 타고 물 건너 제주도엘 갔다와야 하거든이라~
어제 밤 늦게까지 힘 좀 쓰고, 오늘도 저 녀석들 포장하느라 을마나 땀을 삐질대고 달려 댕겼든지~
왜 갈까요? ^^*
주말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스폰도 하고, 그 행사를 맡은 제주 계신 지인께서 전단지랑 샘플 갖고 와 달라고 하구만이라~
가서 전단지 좀 돌려야 할거 같은디...철판이라도 깔고 가야 할 것인디...준비를 못해서... 쩝~~~~ ㅡㅡ;
근디 철판 없이도 당연 해야겄죠~
단지 소금장수의 이익을 위한 광고 뿐만이 아니라,
'모든이들의 행복한 식탁을 위해서 또 그들의 건강을 위해서'에다가 + money 가 되어야 겠죠~ ^^*
시간이 흐르다 보면 혹 money 에만 눈이 먼 간상이 될까봐 자꾸만 저렇게 만방에 알리고 제 스스로도 경각심을 갖겠다는 의도입니다요~
보다 더 자세한 내용과 현지에서 있었던 일들은 댕겨와서 또 보고(?)해 드릴께요~~~
간김에 귀경도 하고 와야 할것인디...으짤지는 모르겄네요~~~ ^^*
가서 잘 하고 오라고 응원해 주세요~~~~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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