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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프랑스 바이어 신안군 도초 천일염전 탐방 오늘 아침은 참으로 상쾌한 아침 이었죠? 며칠간 비가 내려서 공기중의 먼지들을 쏴악~ 씻겨 버려 정말 정말 깨끗하고 가시거리도 꽤나 되는거 같드라구요. 실은 어제그제 짐을 좀 옮겼더니만 너무 피곤해서 무표정하게 굳은 얼굴로 집을 나섰죠~ 성현이 등교 하는 길...성현이가 그러드라구요. "엄마, 저기 집 좀 봐봐요~" "응? 응.....비가 먼지를 싹 씻어 내려서인지 완전 또렷하고...세상이 깨끗해 뵈네~" 고개를 좀 들어 보셔요. 오늘 너무 상쾌한 날이에요~ ^^* 요 며칠 도초에서는 참으로 반가운 분들이 찾아 오셨었는데, 바빠서 제대로 알려 드리지도 못했네요. 천일염에서 둘째가라면 서운해 할 머나먼 프랑스에서 바이어가 다녀 갔습니다. 프랑스 게랑드의 천일염 성분은 우리나라의 천일염과 참으로 비슷합니다... 더보기
소금창고에서 천일염 포장하는 광경입니다 ^^ 오늘이 지나믄 모기도 입이 삐뚤어 진다는 처서인디... 오늘도 여전히 뙤약볕이 내리쬐고 있네요. 이젠 뭐 그냥저냥...시간이 가기만을 지달려야 지요~ 근디 또 염전을 하시는 분들은 억울해 해요~ 올 여름 장마기간 보다 더 괘씸(?)하게도 비 오는 날들의 연속이었 잖어요~ 소금을 많이 못 냈단 말이어요. 한 철 장산디~~~ ㅡ,ㅡ; 찬 바람이 나기 시작하믄 소금은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날이 쫌 더 더와줘야 한디~ 그렇다고 하룻만에 소금을 뚝딱~ 뚝딱~ 맹글어 내믄 을마나 좋아... 그것도 안되고...이것이 시간이 흘러야만 되는 것들이라서요. 더더군다나 도초 천일염은 질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다음 소금 생산시 까지의 텀이 길다고 했잖아요. 하루는 물 앉히고, 다음날 알갱이 생성되믄 소금 긁고, 셋째날 염전에.. 더보기
손가락 관절염~ 이웃님들 주말은 어찌들 보내셨는가요? 옴메옴메~~~~ 을마나 을마나 더운지... 차라리 뜨가믄 그래도 더 낫겄든디...습도도 높아분께 징합드라구요~ 누가 살짝만 건들믄 쌈 나겄습디다요~~ ^_____^; 소금장수는 컴터랑 눈싸움을 을마나 했든지... 눈알도 욱씬 거리고, 클릭을 을마나 해 댔든가 오른쪽 검지 손꾸락이 관절염이나 오지 않을까 걱정 스러울 정도구만요. 왜 냐믄 제가 지금 카달로그를 제작 중인디 글씨의 가장자리를 하나하나 pen 툴로 따야 하거든요. 저 '의'자라는 글씨하나 따는데 클릭을 저렇게나 여러번 해야 해서요...동그라미로 쩜.쩜 찍어진 것이 클릭 한곳이어요~ ㅡㅡ; 9월 초에 전주에서 행사가 있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주말도 반납하고 컴터랑 씨름하고 있었습니다요. 컴터에서 나는 .. 더보기
김장 담글 천일염...어떻게 하셨나요? 장마철 보다도 더 잦은 비... 어제 오늘은 아주 찌는듯한 더위네요. 지금까지 내린 비 땀시 염전으로 들어가는 길들이 완전 찌럭찌럭~~(질퍽질퍽이 표준어 인가요? 한참을 생각했네요~~~) 김장철을 대비해서 본격적으로 천일염이 출하 되어야 한디, 소금창고까지 차가 들어 갈수가 있어야 말이죠~ 각 가정에서도 슬슬 김장 담글 준비를 하기 위해 천일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네요. 대부분의 가정에선 지금부터 천일염을 구매해서 직접 간수를 빼 두셨다가 겨울에 김장 담그실 때 사용하시는거 같드라구요. 올해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소금을 만나서 건강해 지시고, 맛있는 김장을 담그셨으믄 좋겄네요. 김장에서 젤로 중요한건 소금 입니다. 그 다음이 배추지요. 물론 어찌보면 소금도 배추도 다 중요하겄네요~ ^.. 더보기
다들 휴가 가셨나 봐요~ ^^* 휴가 잘 다녀 왔다고 자랑(^^)하신 분들도 꽤 많으시던데, 지금 휴가 중이신 분들이 더 많으신듯 하네요~ ㅎ 엊그제 부터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1/3 정도로 줄으신거 같어서요~ ^^ 광복절도 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지금 휴가를 즐기시고 계시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근데 어찌 된게 주문은 더 많은거 같아요~ ㅎ 진짜로 소금을 찾아 오신 분들만 방문 하셨나 봅니다. 소금장수는 광복절부터 휴가 가려고 계획 중이랍니다. 요 근래 들어 날씨가 무쟈게도 변덕스럽고 심술을 꽤나 부리는거 같으네요. 뭔...장마철 보다 비가 더 내리고, 태풍 올 때 보다 바람이 더 세게 부니...원~ 올해 소금 내시는 분들의 맘과 표정들이 어두울것 같습니다. 장마철이라 그래서 긴긴 시간 손 놓고 볕 좋을 날을 기다.. 더보기
함초 소금의 함초 성분 때문일까? 천일염의 미네랄 성분 때문일까? 한달 전쯤에 일산의 한 초등학교 여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목소리가 그리 맑지 만은 않으신 분이었던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비염이 너무 심하고, 알레르기도 심해서 한의원을 다니신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다니시는 한의원 원장님께서 미네랄 소금이 비염과 알레르기를 진정 시킨다고 미네랄 소금을 드시라고 하셔서 저한테 전화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고급 탈수염과 함초소금의 설명을 들으시고는 한의원 원장님께 다시 문의를 하고 전화를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그리곤 고급 탈수염과 함초소금 두 종류를 다 주문하셨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던 한달 후 쯤 엊그제... 다시 그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조금은 밝은 목소리였지만, 한달이나 후에 다시 전화를 주신 이유가 많이 궁금했었지요. '벌써 소금을 다 드.. 더보기
2007 지역 혁신 한마당 광주, 전남 상생의 빛 2007 지역 혁신 한마당 축제가 전라남도 신도청에서 어제 부터 열리고 있습니다.지역 스스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 이자 지역 현신 일꾼들이 상호토론과 학습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학습의 장' 입니다. 행사장의 산학협력관에 소금장수네 '함초 웰빙 소금'도 전시하고 있어서 얼른 다녀 왔습니다.근데 다른 제품들 사이에 끼어서 전통적인 멋스러움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드라구요~ ^^ 전시하고 있는 모든 부스들이 아주 세련되어 보이는 첨단 디자인 이미지를 풍기고 있어서,소금장수네의 함초 소금을 비롯해서 그 외 전통 식품들(청국장, 된장, 녹차 등등)도 어우러지지 못하고 이방인 인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드라구요.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옆에 황토 벽돌로 만든 전.. 더보기
함초 소금이 일본 수출(^^) 길에 나섰습니다. ^^ 수출이라 하기엔 적은 양이지만 '일본 식자재 유통회사'에서 주문을 하여 무역회사를 통해 물건너 일본으로 갈 채비를 마쳤으니 수출이라고 해도 되겠죠? ^^* 엊그제 금요일에 제 손을 떠나서 부산으로 출발하였고, 화요일이면 부산을 떠나 일본으로 간 답니다. 제가 계획하고 있었던 날짜보다 훨씬 이르게 일본으로 건너 가네요.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 가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뜻 밖에도 저희 계획보다 훨씬 빨리 일본인들의 식탁위에 올라갈 수 있게 되었네요. 이것이 발판이 되어 생각보다 더 수월하게 일본으로 갈 수 있을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하지만 준비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갑자기 주문이 들어오니 좀 당황 스럽기도 하구요. 먹는것에서 만큼은 거의 완벽한 것만을 추구하는 그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 더보기
천일염을 찾아오신 어느 연구원의 이야기... 몇주 전 어떤 분으로 부터 사무실에 방문하고 싶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을 소개한 그 분은 같은 천일염을 하고 계시는 분이었는데, 함초소금에 많은 관심을 내 비치고 계셨습니다. 만드는 방법 등...'함초 소금이 인기가 있다든데...'라시 면서요~ 솔직히 많이 부담스러웠지요. 그리고 방문하시기 하루 전날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데 굉장히 힘드시다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만나보고 싶다구요. 그리곤 얼마 전 사무실엘 다녀 가셨습니다. 혼자 오신게 아니고 서울에서 오신 연구원 한분과 다녀 가셨지요. 그 연구원은 천일염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비치시며, 이런저런 질문을 해 대시더라구요. 본인은 지금까지 수입산 'XXX 소금'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말 .. 더보기
천연 미네랄 쏘루트(mineral salt - 미네랄 소금)를 찾아온 일본인들~~ 천연 미네랄 소금을 찾아온 일본인들 입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분들 중엔 일본에서 소금을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우리의 소금을 사용하시는 음식점 및 각종 사업을 하시는 분들 이십니다. 일본에는 염전이 없지만 나름데로 다양한 소금을 만들어 내고 세계 40여개국에 특허를 낸 소금들도 있을만큼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인공적인 미네랄 소금 보다는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우리 소금에 열광을 하며 그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달려 온 것이지요. ▲ 소금 창고 안 작업 현장을 보고 들여다 보고 있네요. ▲ 손에 소금을 한 움큼씩 쥐고 계속 집어 먹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미네랄 쏘루트~ 미네랄 쏘루트~' 라고 입에 넣으시며 같이간 일행의 손을 잡아 손에 가지고 계신 소금을 덜어 주시드라구요. .. 더보기
텍(tag) 나왔써라~~ ^^ 소금장수 요즘 너무 뜸하죠~? '이제 좀 너무 느슨해 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절~~~~~때로 그런거 아닙니다요~ 지금 소금장수가 007 작전 수행중에 있습니다요~ ㅎ 6월에 좋은 소식을 드린다고 했었지요? 그 일을 수행하고 있느라구요~ 가까이 사시는 이웃님들 계시다믄 다 불러서 도와달라고 하고 자픈 심정...아실랑가요?? ㅡ,.ㅡ;; 쫌만 지달려 주세요~~ 드뎌 옹기에 붙일 텍이 나왔구만요~ 기존 스티커와 비슷하게 해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었는데... 에고고고~~~~~ 것도 아니었구만요~^^ 스티커와 비슷하죠? 젤로 힘들었던...뒷면... 다 글씨로 만 이루어져서... 저 글씨들을 Text로 그냥 쓰면 되는게 아니구요.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프로그램으로 글씨의 가장 자리.. 더보기
진짜 "진짜"를 어떻게 설명 하시나요? ^^ '신안군 도초도 소금장수님 맞지요?' 요 며칠 사이 전화 받느라고 바뻤습니다~ 이웃님들은진짜 '진짜'를 무어라고...어떻게 설명 하세요~? ^^ 엊그제 정말 속상했었어요. 전화 주신 분 때문에 속상했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진짜로 진짜를 설명할 길이 없는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되기까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진짜로 둔갑을 했었기에...에고고~~~~ 지금까지 전화 주신 분들은 블로그의 글을 읽어 보시고 확신이 섰을때 전화를 주셨었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전화 주신 분은 글을 다 읽지 않으시고 전화를 주신거 같았어요~ ^^ '이 소금이 진짠지...그렇다면 일반 전화번호를 알려 주라...확인을 해 봐야 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드라구요. 제가 말문이 딱 막혀 부렀습니다. 진짜 진짠데...무어라고...무슨 .. 더보기
초여름...신안군 도초도의 염전 풍경...소금 산과 수레차. 소금장수가 너무 오랫동안 흔적을 뵈드리지 않았나 봐요~~~ ^^ 몸살 기운에 비몽사몽 이었었네요~ 금요일 오후부터는 살만해서 훌훌~ 털고 일어 났네요~ 솔직히 육체적인 노동 보다는 정신적인 노동이 더 힘든거 같아요~ 뭔 생각이 그리도 많은 것인지...머리가 견뎌내질 못했든 갑이어요~ 금요일 오후 2시경에 kbs2에서 천일염에 대해 방영을 했었나 보드라구요. 이웃님께서 알려 주셔서 알게 되었네요. 다른때에 비해 전화가 불이 나드라구요. 뭔일인가? 했었거든요~~ TV를 보시고 그나마 컴퓨터를 다루실 줄 아시는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셨든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하셔서 이것저것 여쭤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랬네요. 모두모두 이웃님들 덕분이에요. 제 글에 관심 보여 주시.. 더보기
밤에 섞은 소금은 쥐가 보고? 낮에 섞은 소금은 새가 본다?^^ ㅋㅋ 매번 글을 쓸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글 제목 붙이기가 참으로 어려워요 ^^* 봄이 었나? 싶게 봄은 코빼기만 살짝 뵈주고 가 버리고... 이건 당췌 뜨가서 못 살겄네요...여름인 것이죠...??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밤에 섞은 소금은 쥐가 보고? 낮에 섞은 소금은 새가 본다?' 제가 살짝 인용? 해 봤습니다.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위 속담에도 어울리지 않을 만큼 어이없는 사건(?) 이랍니다. 잊혀질만 하면 터져 나오는 뉴스꺼리... '중국산 소금을 섞었다. 중국산 소금을 염전에서 녹였다.' 이번 사건은 뉴스에는 방송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방영 되었나?)...지난 주에 신안의 한 섬에서 있었던 사건 입니다. 유독 몇군데 문제의 염전이 있습니다. .. 더보기
천일염 포장 작업 안내. 이곳이 소금창고의 내부 입니다. 염전에서 소금을 내어서 손수레에 싣어날라 이 소금창고에 보관을 한답니다. 지금은 많이 현대화 되어 소금을 나르던 손수레 대신 레일을 깔아 화물 기차처럼 쭈욱 연결된 수레차에 소금을 실어 나릅니다. 염전에서 막 나온 소금은 물이 줄줄 흐릅니다. 소금창고에서 한 20일정도 간수를 빼고 나면 소금이 많이 바슬바슬 해 집니다. 그렇게 한숱 간수를 뺀 후에 포장 작업을 한답니다. 소금은 적어도 3~5년 동안은 간수가 흐릅니다. 이동중에 알갱이가 깨지면 3~4일은 좀 심하게 흐르죠~ 그리고 간혹 30kg짜리 천일염을 구입하신 분들 중 쓰시다 보면 덩어리가 많이 나올것입니다. 그런 덩어리들은 왜 생기느냐? 포장 작업해서 보관을 하면 간수가 흐르다가 포대 밖으로 미쳐 다 흐르지 못하고 .. 더보기
신안군 도초도 염전의 비몰이...5월 9일. 아침 날씨 쨍쨍~~~ 오전까지도 쨍쨍 하더니만... 11시즈음 부터 도초 염전에서는 비몰이를 하느라 엄청 바뿌다고 하네요. 소금을 내기 위해 전날 물을 앉혔놨다가 금방 비가 올거 같아 서둘러 소금 작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날 물을 일찌거니 앉혀 소금 알갱이가 빨리 생성된 염전들은 소금을 내면 되지만, 그 외 염전들은 물을 덧 대어 알갱이가 덜 생성된 소금을 녹여서 다시 해주에 소금 녹인 물을 넣어 보관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 그랬다가도 햇빛이 쨍쨍 할때도 있지만, 이렇게 소금 내시는 분들이 비몰이를 하면 백발백중 비가 내리드라구요. 오늘도 아주 수십여분 만에 갑자기 하늘이 어둑어둑 해 지더니만 좀 전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해 소금은 아주아주 좋을거라고 합니다... 더보기
천일염의 대세는 기울었다. 각 염전의 염막들엔 2006년 재고가 거의 없었습니다. 제작년과는 완전 비교되는 좋은 현상이죠. 작년까지만 해도 신안군의 한 섬의 염전이 방송을 타면서 그곳의 천일염은 불티 나듯이 팔려 나갔었습니다. 최 우선은 확실한 국산 천일염이라는 사실에 많은 소비자들이 찾았고, 또 전국의 대단위 농협과 크고 작은 김치공장들 등...천일염을 판매하는 상인들에게 까지 그곳의 천일염은 인기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속에서도 같은 신안군 이고 인근 섬인데도 도초 천일염은 별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었죠. 물론 한번 사용하셔본 분들은 단골이 되었지만 신규 고객을 찾기란 정말 힘들었었답니다. 그만큼 매스컴의 위력을 실감 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도 묵묵히 도초 천일염은 품질에 열과 성을 다 하였습니다. 누군가 한명이라.. 더보기
이거 함초소금 아닌거 같아서요... "이거 함초 소금이 아닌거 같아서요..." "이 소금이 함초 소금이 맞는건지 확인 해 보고 싶어서요..." "저도 함초 소금 먹고 있는데...저는 30kg 짜리 이거든요...?" 몇주 전부터 심심찮게 전화를 받았던 내용들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요새 부쩍 함초가 부각이 되다 보니까 이런 일들이 발생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분은 제 연락이 늦어져서 다른곳에서 구매를 하셨다는 분이셨는데 그곳 소금을 받고 나서 저에게 다시 문의를 주신 분이시구요. 나머지 4~5분 정도는 이미 다른곳의 소금을 드시고 계시다가 저에게 확인 차 전화를 주신 분들 입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이분들의 공통점은 모두다 30kg 짜리 일반 천일염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일반 천일염을 지금까지 함초 소금으로 알고 드시고 계셨.. 더보기
천일염(소금)의 생산 시기에 따른 차이. 2007년도 벌써 4월이네요. 이웃님들의 올해 계획은 잘 이행하고 계신가요? ^^* 소금장수는....두말 하믄 잔소리? 일까요??? ㅎㅎ 솔직히 말씀드려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지 못했던거 같아요. 막연하게 '열심히 하자' 라고 다짐하며 요렇게 달리면서 그에 맞게 구상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그랬던거 같네요. 이러면 안된디... 물론 '살잔 빼자' 라는 개인적인 계획은 세워 봤지만 시간에 치이다 보니 당연히 못하고 있구요. ㅎ 이 시점에서 점검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까지 겹쳐서 요즘 좀 많이 바뻤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 오늘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시기에 따른 소금의 질적 차이에 대해서 얘길 해 볼까 합니다. 올 봄은 유난히도 늦게 왔다는 생.. 더보기
'천일염을 회수 해 가라'는 주민들의 아우성~ 주말 잘 보내셨죠? 날씨 짱이던데...꽃놀이도 다녀오시고 그러셨나 모르겠네요~ ^^ 저는 모처럼 엄청나게 자 불었네요~ ㅎㅎ 그랬드만 몸이 가뿐 해 진것이 살것 같네요~ 피로는 확실하게 풀어줘야 할거 같어요. 그래야 오래오래 잘~ 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___^ 모든 이웃님들 하루종일 행복하세요~~~~ ^^* 오늘의 수다꺼리... 얼마전에 경기도의 한 지역에서 '천일염을 회수 해 가라'는 주민들의 아우성이 있었답니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을 줄 안다'는 말이 있든가요? ^^* 좋은 천일염(소금)도 드셔 보신 분들만이 아시는거 같어요. 기존에 도초 농협에서 천일염(소금)을 공급 받던 농협이었는데, 신안군의 한 섬에서 천일염(소금)을 생산 하고 있는 지인의 간청을 모른채 할 수 없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