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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보다도 더 잦은 비...
어제 오늘은 아주 찌는듯한 더위네요.
지금까지 내린 비 땀시 염전으로 들어가는 길들이 완전 찌럭찌럭~~(질퍽질퍽이 표준어 인가요?  한참을 생각했네요~~~)
김장철을 대비해서 본격적으로 천일염이 출하 되어야 한디, 소금창고까지 차가 들어 갈수가 있어야 말이죠~

각 가정에서도 슬슬 김장 담글 준비를 하기 위해 천일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네요.
대부분의 가정에선 지금부터 천일염을 구매해서 직접 간수를 빼 두셨다가 겨울에 김장 담그실 때 사용하시는거 같드라구요.

올해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소금을 만나서 건강해 지시고, 맛있는 김장을 담그셨으믄 좋겄네요.
김장에서 젤로 중요한건 소금 입니다.
그 다음이 배추지요.
물론 어찌보면 소금도 배추도 다 중요하겄네요~ ^^ ㅎ

일단 소금이 염도가 너무 강하면 쓴맛이 나고, 배추 속의 섬유질이 파괴되어 버려 쉬이 물러 진답니다.
그리고 또 발효가 안되기도 하고, 발효가 많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우리 전통 음식인 발효식품의 맛을 살려내지 못하는 김치, 젓갈, 된장, 간장 등이 참 많드라구요.

친정엄마가 담궈주신 집 된장, 김치, 젓갈, 간장 등만 묵다가,
은젠가 한번 대형마트에서 젓갈을 사서 묵었는디 정말 맛 없더군요.
맛이 없다는 표현 보다는 아무런 맛도 안나고 을마나 쓰든지...
어릴적 장독대를 지나칠때 풍겨오던 그런 고소한 젓갈 냄새는 찾아 볼수가 없드라구요.

김장이든 젓갈이든 발효가 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은 미네랄 성분 입니다.
국산 천일염이 발효가 잘 되는 이유가 다량의 미네랄이고, 그것들을 이루고 있는 각종 미생물들 때문이지요.
발효가 진행 된다는 것은 이 미생물 들의 시체(^^)가 썩는 것이다~라고 표현을 하면 맞을까요? ^^;

그래서 미네랄 성분이 얼마나 함유 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신안군은 갯벌이 드넓습니다.
그 갯벌안에는 살아있는 미생물들이 엄청 많구요.

간혹, 꽃소금으로 김치를 절이신다는 분도 뵙고, 젓갈을 담그신다는 분도 뵈었는데...
그 분들을 만날때 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

솔직히 소금을 고를때는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식속엔 소금은 짠맛을 내기 때문에 단순히 간을 맞춘다는 생각만이 자리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시중에 나와 있는 소금의 종류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좋은 것들이 첨가 되었다는 여러 종류의 소금들...
하지만 소금이기 때문에...염화나트륨 함량을 젤로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염화나트륨이 주를 이루고 있는 그 안에 좋은것이 첨가되면 뭘 하겠습니까?
차라리 그 소금에 첨가되어 있는 것들을 직접 넣어 요리를 하시는게 훨씬 더 이로울 것입니다.

소금도 잘 알고 골라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금을 알면 건강이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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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성분표에 염화나트륨 함량이 얼마냐에 따라 그 외의 것들은 수분과 미네랄 성분이겠지요.
수입산 천일염의 경우 거의다가 염화나트륨 함량(염도)이 99% 정도로 강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염도가 강한 천일염 속엔 미네랄 성분은 거의 없다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그러니 발효도 안되고, 강한 염도 때문에 배추속의 섬유질이 파괴되어 물러져 버리고, 쓴 맛만 나는 것이지요.

국내산 천일염의 경우, 신안군 및 육지인 서해안쪽의 천일염의 염도(염화나트륨)는 80%~88%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신안군의 천일염의 염도가 80% 정도로 낮은 이유는 갯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안군은 전체가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갯벌이 살아있으며, 그 안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지요.
그만큼 단맛이 나고, 발효도 잘 된다는 것입니다.

신안군에서도 도초도는 육지로 부터 많이 떨어져 있는 청정지역으로 목포에서 뱃길로 2시간 40분 거리에 있으며,
목포에서 흑산/홍도 방면의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섬입니다.
도초도를 벗어나면 바로 큰 바다지요.

이렇게 뜨거운 날은 최상의 소금이 생산될 수 있는 딱 좋은 날씨랍니다.
질 좋은 소금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젤로 더운날...그런 날 중에서도 젤로 뜨거워서 햇빛속으로 들어가기 싫을 정도의 시간대에 염부님들은 염전에서 소금을 긁는 답니다.

그들은 뜨거워서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이런 날을 반기지요~ ^^*
대단하지 않나요? ^^;

우리가 모르고 살아왔던 야그~~~~~
좋은 소금을 먹으면 건강을 회복 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뭐든 과한것 보다는 적당한게 좋겠죠~

담번에는 소금을 먹으면 건강해지는 이야기를 좀 해 볼까요? ^^

소금장수는 소금 야기 할때랑, 소금장수 어릴적 야기 할때가 젤로 말이 많아지는거 같어요~ ㅎ

오늘도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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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 정영숙 | (염전)전남 신안군 도초면 외남리 563-7염/(제조시설)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356-11 | 사업자 등록번호 : 411-11-67978 | TEL : 010-4127-6952 | Mail : sumsalt@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06-전남무안-0039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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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 어떤 분으로 부터 사무실에 방문하고 싶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을 소개한 그 분은 같은 천일염을 하고 계시는 분이었는데, 함초소금에 많은 관심을 내 비치고 계셨습니다.
만드는 방법 등...'함초 소금이 인기가 있다든데...'라시 면서요~
솔직히 많이 부담스러웠지요.

그리고 방문하시기 하루 전날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데 굉장히 힘드시다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만나보고 싶다구요.

그리곤 얼마 전 사무실엘 다녀 가셨습니다.
혼자 오신게 아니고 서울에서 오신 연구원 한분과 다녀 가셨지요.

그 연구원은 천일염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비치시며, 이런저런 질문을 해 대시더라구요.
본인은 지금까지 수입산 'XXX 소금'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수 억년 전에 이 지구가 오염 되기 전의 깨끗한 환경에서 결정되어진 소금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소금을 먹고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소금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소금과 달리 먹어도 먹어도 짜지가 않아서 좋은 소금 일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암염의 특성이 처음에는 짠맛을 얼른 느끼지 못한다는걸 아셨다고 합니다.

실은 그 전까지만 해도 소금에 대해서는 많은 생각을 하시지 않고, 우리 나라엔 없는 청정 소금인거 같아서 그저 막연히 좋을것이다~ 라는 생각만으로 드셨다구요.

그런데 의뢰해온 천일염의 성분 검사를 하다가, 지금까지 천일염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중금속 불검출'이라는 성분 결과를 확인하고는 '이런 결과라면 이것만 한게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러번 확인해 보셨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곤 그동안 드셨던 수입 소금인 '암염'과 '천일염'의 차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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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는 분들이었지만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프랑스 게랑드 지역의 소금 보다도 월등하게 좋은 결과가 나왔기에 앞으로 희망이 있다는...
이제 지구상에 이런 좋은 소금이 나올수 있는 곳은 이곳이 마지막 이라는...
돈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이곳이 사라지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염전의 시설에 참 많은 투자를 해 보수하고 교체하고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하지만 제 아무리 돈으로 모든걸 바꾸려 해도 안되는 것도 있지요.
'환경 오염'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할 일들과 제일 힘을 기울어야 할 부분이 '환경 오염'의 원천인 섬의 개발 움직임을 막아야 하는 일입니다.
 
참으로 많은 생각들이 비슷하였습니다.
가끔씩 전율이 일 정도로...온 인류를 위해서라도 이곳을 아끼고, 보존하고, 지켜야 한다는 생각들이 일치 한 것이지요~
돈 보다는 양심을 우선시 하고 노력하려는 그들과의 토론이 참 가슴 뭉클하게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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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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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도 소금장수님 맞지요?'

요 며칠 사이 전화 받느라고 바뻤습니다~

이웃님들은진짜 '진짜'를 무어라고...어떻게 설명 하세요~? ^^
엊그제 정말 속상했었어요.
전화 주신 분 때문에 속상했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진짜로 진짜를 설명할 길이 없는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되기까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진짜로 둔갑을 했었기에...에고고~~~~

지금까지 전화 주신 분들은 블로그의 글을 읽어 보시고 확신이 섰을때 전화를 주셨었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전화 주신 분은 글을 다 읽지 않으시고 전화를 주신거 같았어요~ ^^
'이 소금이 진짠지...그렇다면 일반 전화번호를 알려 주라...확인을 해 봐야 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드라구요.

제가 말문이 딱 막혀 부렀습니다.
진짜 진짠데...무어라고...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드라구요.

그래서 그랬지요.
"진짜를 진짜라고 설명을 하려니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는데 어떡하죠?" 라구요~

그랬더니 그 분께서 그러시드라구요.
'파는 사람들은 다 진짜라고 한다...그래도 막상 사서 보면 진짜가 아니드라...그래서 그런다.' 라구요~

입이 꾹 다물어 지고...콧바람이 나오드라구요.
'흠.....참 세상이 이상해 졌구나...도대체 어찌 했길래...슬프구만...'
저도 중얼 거렸네요.

'블로그 글 자세히 안 읽어 보셨죠? ^^  시간을 갖으시고 글들을 쭉~ 한번 읽어 보셔요.  그리고 믿음이 가신다면 다시 전화 주세요~~~~`' 라고 말씀 드리고 통화를 마쳤지요.

그리고 한 20분 후 다시 전화를 주셨드라구요.
정말 슬플 뻔 했습니다.
맘이 너무 안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 '진짜 진짜를 설명 하려면 어떡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근데 지금까지도 가만 생각 해 보지만, 진짜 진짜를 따로 설명할 길은 없는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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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전 가는 길 뚝방에 피어있던 꽃이에요.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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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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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가 너무 오랫동안 흔적을 뵈드리지 않았나 봐요~~~ ^^

몸살 기운에 비몽사몽 이었었네요~

금요일 오후부터는 살만해서 훌훌~ 털고 일어 났네요~


솔직히 육체적인 노동 보다는 정신적인 노동이 더 힘든거 같아요~

뭔 생각이 그리도 많은 것인지...머리가 견뎌내질 못했든 갑이어요~


금요일 오후 2시경에 kbs2에서 천일염에 대해 방영을 했었나 보드라구요.

이웃님께서 알려 주셔서 알게 되었네요.

다른때에 비해 전화가 불이 나드라구요.

뭔일인가? 했었거든요~~


TV를 보시고 그나마 컴퓨터를 다루실 줄 아시는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셨든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하셔서 이것저것 여쭤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랬네요.


모두모두 이웃님들 덕분이에요.

제 글에 관심 보여 주시고, TV 보시고 연락도 해 주시고, 소금장수 생각도 해 주시고...

너무 감사한 일 들만 생겨 어쩔줄 모르겠어요~ ^^


6월달에도 좋은 소식이 있을거 같아요.

좋은소식 전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기대해 주시길요~~~ ^^*


지금 도초 염전에서는 소금 생산이 한창 이랍니다.

오늘은 수레차에 대해서 좀 말씀 드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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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작은 손수레에 소금을 담아서 소금창고로 실어 날랐지요.

물론 지금도 손수레도 실어나르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합니다.

근데 지금은 하나둘씩 수레차로 바뀌고 있답니다.

염전의 가장자리에 레일을 깔리고 그 위를 수레차가 미끄러지듯이 소금을 실어 나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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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이처럼 손수레에 실어 나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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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을 염전의 가장자리로 모아서 수레차에 싣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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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수레차에 실어서 한참을 둡니다.
 
 
 
이유는 간수를 한숱 빼는 것이지요.
 
염전에서 바로 떠 담으면 물이 줄줄 흐릅니다.
손수레로 소금을 실어 나르면 아무래도 간수가 흐르지 못하고 소금과 같이 소금창고로 들어가겠죠.
그러면 소금창고에서 간수를 빼는데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구요.
 
 
저 수레차는 자동은 아니구요.
사람이 직접 밀고 다녀야 한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만요~~~
피곤해서인지 글도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이네요~ ^^
죄송합니다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요.
좋은 밤 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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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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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매번 글을 쓸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글 제목 붙이기가 참으로 어려워요 ^^*

봄이 었나? 싶게 봄은 코빼기만 살짝 뵈주고 가 버리고...
이건 당췌 뜨가서 못 살겄네요...여름인 것이죠...??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밤에 섞은 소금은 쥐가 보고? 낮에 섞은 소금은 새가 본다?'
제가 살짝 인용? 해 봤습니다.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위 속담에도 어울리지 않을 만큼 어이없는 사건(?) 이랍니다.

잊혀질만 하면 터져 나오는 뉴스꺼리...
'중국산 소금을 섞었다.  중국산 소금을 염전에서 녹였다.'

이번 사건은 뉴스에는 방송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방영 되었나?)...지난 주에 신안의 한 섬에서 있었던 사건 입니다.
유독 몇군데 문제의 염전이 있습니다.
한번 문제가 발생 한 곳은 다음에도 꼭 그러한 문제들이 발생되는것 같드라구요.
항상 덧붙여 말씀 드리지만...물론 그곳의 염전들이 다 그랬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곳의 염전들이 다 같이 싸 잡아서 악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죠.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섬의 한 염전에서 중국산 소금을 들여와 물에 녹였다고 하네요.

제가 일전에도 여러번 말씀 드렸듯이
첫째, 질 좋은 소금이 나오고 안 나오고는 얼마나 부지런을 떨어야 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둘째, 생산량.  생산자는 생산량이 얼마냐에 따라 돈의 액수가 달라지니 민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생산량은 겨울동안 소금을 만들어 낼수 있는 물(바닷물을 농도를 높인 물)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 뒀느냐에 따라 달라 집니다.

위와 같은 순서를 잘 이행하려 노력하였을 경우, 생산자나 소비자나 행복을 맛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러하지를 못하니 문제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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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도초도 염전의 소금내는 광경 입니다.


소금의 질을 높이려다 보면 시간이 배가 되기 때문에 생산량은 당연히 떨어지게 되어 있고,
생산량을 늘이려다 보면 소금의 질은 당연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위 내용은 극과 극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이처럼시간이 배가 차이나는데...
당연히 소금의 가격도 질에 따라 차등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생산자도 다른 나쁜 맘을 먹지 않고 정직하게 해 낼 것인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보니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되는데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금의 질을 우선으로 놓고 봤을 때,
도초도는 다른 곳에 비해 한 공정이 더 들어가므로 다음 생산시 까지의 텀이 길어 집니다.
소금을 내고 난 후, 염판을 잘 닦아내고, 소금 내고 남은 물을 다시 해주(바닷물을 농도를 높여 보관해 놓는 곳)에 넣고 이물질을 가라 앉히는 공정이 더 들어가므로, 다른 곳들에 비해 다음 생산을 위해 염전에 물을 앉히기 까지의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죠.

소금 내고 난 후, 이 물질이 많은 물을 그대로 사용하면 소금의 색깔이 회색빛이 돌고, 알갱이 생성도 늦어진다고 말씀 드렸었죠?

그 내용은 이곳을 참조 하세요.

--> 천일염의 대세는 기울었다.http://blog.naver.com/sumsalt/110017336828

해주에서 이물질을 가라 앉히는데 걸리는 시간은 적어도 하루가 소요 됩니다.
질 좋은 깨끗한 소금을 내기 위해 그 하루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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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을 생산해 낸 후 남은 물을 해주에 넣는 중입니다.
 
염전에 보면 땅바닥에 딱 붙어 지붕만 있는 저것이 해주입니다.
그 안을 들여다 보면 뻘 바닥을 깊이 파서 그 안에 농도를 높인 물을 가둬 둔답니다.

이렇게 염전에 물을 앉히고, 다음날 소금을 내기까지 이틀이 소요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루는 이물질을 가라 앉히구요.
그렇다면 결론적으로소금을 한번 생산해 내기까지의 걸리는 시간은 3일입니다.
그렇다면정상적으로한달에 10번 정도 소금을 생산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반대로소금을 생산 해 내고 난 후, 이물질이 남아 있는 물에 그냥 새 물을 덧데어서 바로 다음 생산을 해 내는 경우.
이런 경우 소금을 한번 생산해 내는데 걸리는시간은 2일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한달에 15번 정도 소금을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결국생산량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중국산 소금을 소금채로 섞지 않고, 왜 녹이느냐?'
소금의 생산량은 물의 양에 달려 있습니다.

바닷물을 그대로 사용하여 이틀만에 소금을 생산 해 낼 수는 없습니다.
그 바닷물을1증발지, 2증발지...단계 단계를 거치면서 일정 농도(약 22도 정도)를 높여주어야만 소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농도를 높이는물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한 2주정도가 걸립니다.
이렇게 물을 만드는데서 부터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같은 해에 물을 만들면서 소금을 낸다는건 거의 힘들다고 봐야죠.
그래서 소금을 생산해 낼 수 없는 겨울에 부지런을 떨어 최대한 많은 물을 만들어 두어야합니다.
겨울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지는거나 마찬가지죠.

겨울에 물 만들고 있는 염전 광경 보여 드렸었죠? ^^

-->겨우내 새 단장하기에 여념 없었던 신안군 도초 염전. http://blog.naver.com/sumsalt/110015360941

그렇다면 이제 왜 중국산 소금을 녹이는지 이해가 좀 가시나요? ^^
수입산 소금은 염도가 강해서 짜다 못해 쓴맛이 납니다.
이토록 염도가 강한 소금을 물에 녹이면 2주 정도에 걸쳐 수고스럽게 물을 만들지 않아도 될 만큼 짙은 농도의 물이 나오겠죠?

수입 소금을 녹여서 물을 섞어 소금을 재 생산해 낸다고 하여도 그게 어디 우리 천일염 이겠습니까?
신안의 천일염이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이유는 갯벌 때문일 것인데...

그곳에서 혼자 살지 않는 한 감출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내가 먹을 수도 있는 것이고, 내 가족이 먹을 수도, 내 친인척들이 먹을 수도 있을 것인데...

그도 그렇고...사람이 먹는 것에 어찌 그럴수 있는 것인지...
글고 개인적으로 서글픈건 같은 시골 사람으로 내 아버지 같고, 내 삼촌 같고, 내 오빠 같게만 생각되던...순박하고, 착하디 착하고, 정 많을것 같은 그런 시골 사람들이 그런 일을 자행한다는 사실이 좀 서글프네요.

허긴...세상이 어떤 세상인데...제가 너무 순진 한건지도 모르겠고...
사람들 맘이 다 내 맘 같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것도 우습고...그렇네요.
암튼 넓게 봤을 땐 좀 서글프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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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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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소금창고의 내부 입니다.
염전에서 소금을 내어서 손수레에 싣어날라 이 소금창고에 보관을 한답니다.
 
지금은 많이 현대화 되어 소금을 나르던 손수레 대신 레일을 깔아 화물 기차처럼 쭈욱 연결된 수레차에 소금을 실어 나릅니다.
 
염전에서 막 나온 소금은 물이 줄줄 흐릅니다.
소금창고에서 한 20일정도 간수를 빼고 나면 소금이 많이 바슬바슬 해 집니다.
그렇게 한숱 간수를 뺀 후에 포장 작업을 한답니다.
 
소금은 적어도 3~5년 동안은 간수가 흐릅니다.
이동중에 알갱이가 깨지면 3~4일은 좀 심하게 흐르죠~
 
그리고 간혹 30kg짜리 천일염을 구입하신 분들 중 쓰시다 보면 덩어리가 많이 나올것입니다.
그런 덩어리들은 왜 생기느냐?
포장 작업해서 보관을 하면 간수가 흐르다가 포대 밖으로 미쳐 다 흐르지 못하고 안에서 굳은 것이랍니다.
 
그런 덩어리들은 그냥 녹여 쓰셔서 별 무리 없지만, 꺼림직하다 싶으시면 버리시면 되구요.
 
이렇게 소금창고를 비워 줘야만 또 소금을 내서 보관을 할 수 있으므로, 현지 염전에서 3년이고, 5년이고, 7년 묵힌 그런 소금이 있다는 것은 거의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일입니다.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간혹 제게 약으로 쓰시겠다고 3년 묵은 소금, 5년 묵은 소금, 7년 묵은 소금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각 가정에서 직접 구입하셔서 묵힌다면 몰라도 현지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답니다.
 
물론 넓은 보관 창고를 가지고 계시거나 여유 자금이 있으신 분들은 묵힐 수도 있겠군요. ^^
 
그래서 저도 이 부분을 고려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일정량을 묵혀 볼까? 하구요~ ^^
 
아들놈 데리러 가야 겄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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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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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날씨 쨍쨍~~~
오전까지도 쨍쨍 하더니만...

11시즈음 부터 도초 염전에서는 비몰이를 하느라 엄청 바뿌다고 하네요.

소금을 내기 위해 전날 물을 앉혔놨다가 금방 비가 올거 같아 서둘러 소금 작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날 물을 일찌거니 앉혀 소금 알갱이가 빨리 생성된 염전들은 소금을 내면 되지만,
그 외 염전들은 물을 덧 대어 알갱이가 덜 생성된 소금을 녹여서 다시 해주에 소금 녹인 물을 넣어 보관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 그랬다가도  햇빛이 쨍쨍 할때도 있지만,
이렇게 소금 내시는 분들이 비몰이를 하면 백발백중 비가 내리드라구요.

오늘도 아주 수십여분 만에 갑자기 하늘이 어둑어둑 해 지더니만 좀 전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해 소금은 아주아주 좋을거라고 합니다.
다른 해와 달리 올 봄엔 황사가 덜 해 소금이 아주 깨끗하고 수확량도 많을 거라고 하니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어디 있을라구요~ ^^

염전 하시는 분들이 '비가 한번쯤 내려줘야 하는디...' 라고 해 대드만 비가 내리네요.

염전 하시는 분들이 왜 비를 기다리냐구요?
비가 한번씩 내려주면 염전 바닥이 아주아주 깨끗해 진답니다.

염전엔 민물이라곤 없답니다.
주변에 모두가 염전이고, 바닷물이고 하니...깨끗한 민물이 있을리가 없죠~

바닷물엔 미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잘 닦아도 미끄덩~ 거립니다.
그 미끄덩 거리는 물 때들이 비가 한번씩 내리게 되면 아주 깨끗이...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염전 바닥이 깨끗해 지기 때문에 비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지금 쯤이면 비몰이를 해 내고, 내리는 비를 맞으며 염전 바닥을 깨끗이 닦고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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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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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함초 소금이 아닌거 같아서요..."
"이 소금이 함초 소금이 맞는건지 확인 해 보고 싶어서요..."
"저도 함초 소금 먹고 있는데...저는 30kg 짜리 이거든요...?"

몇주 전부터 심심찮게 전화를 받았던 내용들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요새 부쩍 함초가 부각이 되다 보니까 이런 일들이 발생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분은 제 연락이 늦어져서 다른곳에서 구매를 하셨다는 분이셨는데 그곳 소금을 받고 나서 저에게 다시 문의를 주신 분이시구요.
나머지 4~5분 정도는 이미 다른곳의 소금을 드시고 계시다가 저에게 확인 차 전화를 주신 분들 입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이분들의 공통점은 모두다 30kg 짜리 일반 천일염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일반 천일염을 지금까지 함초 소금으로 알고 드시고 계셨던 분들이죠~
위 분들이 다'함초가 자라는 염전에서 나온 천일염...또는함초가 자라는 곳의 바닷물로 만든 천일염...'이와 같은 문구를 보고 구입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접 전화 문의를 한 결과
'함초가 있는 염전에서 나온 거니까 함초소금이지...'
'함초가 자라고 있는 곳의 물을 이용해 만든 소금이니까 함초소금이다.'
'함초소금 이라고 해서 그 안에 함초가 들어가 있겠냐?"
라는 답변들을 들었다고 하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30kg 짜리 일반 천일염의 포대에도 이렇게 씌여 있습니다.
'함초가 잘 자라는 염전에서 조합원들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소금입니다' 
이런 문구들을 얼른 보고 함초소금이라고 판단 하시는거 같드라구요.
제게도"함초소금 30kg 짜리 보내 주세요~"라고 하셨던 분이 계시니까요.
물론 자세히 설명을 드렸습니다만은~
함초가 잘 자라는 염전에서 나온 천일염(소금)이라면 맞는 말이지만(물론 제대로 인식하여야 하지만 잘못하면 혼동 하실 수 있을 문구이긴 하네요.)
함초가 잘 자라는 염전에서 나온 소금이라서 함초소금이다~ 라고 하면 잘못된 이야기 인것이죠~
함초가 들어가 있는데 일반 다른 소금들과 가격이 같을리가 만무하니까요~
제 연락이 늦어져 다른 곳에서 구입하셨다는 분께서 다시 쪽지를 주셨었습니다.

함초소금에 대해 질문드릴께 있는데요.
함초를 갈아 넣어서 만든 소금인가요?
아님 함초 소금밭에서 나온 소금을 함초소금이라고 하는건가요?
그런데...바닷물에 함초를 갈아 넣는게 가능한가요??@.@?
제가 그저께 함초소금 구입하려다 님께 연락이안되어서 제가 자주가는 카페 회원이 소개한 ㅇㅇ 함초소금을 구입했는데요, 지금 받아봤는데, 색깔이 님의 소금처럼 누렇지가 않고 허연색인거에요.
그래서 진짜 함초소금이 맞냐고 문의했더니 함초밭에서 나온 함초소금 맞다고 그러네요.
함초를 갈아넣지는 않았다고 바닷물에 함초를 갈아넣는다고 그게 되겠냐고 그러는데...
어떤데 맞는지 모르겠어서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니 답장좀 꼭 부탁드릴께요.^^

그곳의 지명은 ㅇㅇ으로 처리 하였습니다.

제가 조사를 해 본 결과 시중에는 함초소금이 정말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소금들에 대해 제가 무어라고 말씀 드릴수는 없습니다.
그 들도 정성을 다해 만들었을 테니까요.

선택은 직접 구매를 하시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일단은알고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알아야 제대로 된 것을 고를 줄 알는 안목이 생길테니까요.
그건 누구의 탓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보를 많이 접해야 하는데 제대로 된 정보들이 많이 부족하긴 하죠~

저도 마트에 가서 또는 직접 구매해서 맛도 보고 작은 글씨들 까지 샅샅히 살피고는 어이가 없기도 하고 한숨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정말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우리 주부들이 시간을 투자해서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만 제대로 된 것을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궁금한것이 있으면 작은것 하나라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것들도 문의를 하셔야만 손해를 보지 않는 세상인거 같습니다.

더더군다나진짜 소금(천일염)에 대한 연구는 불과 몇년 전부터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제대로 된 정보들이 거의 없다고 봐도될것입니다.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생산하고 판매하시는 분들이 앞장서야  할 일이죠~
앞으로는 모두가 다 잘사는 사회(생산자나 소비자나)를 걱정하지 않으면 모두가 다 죽을 것입니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찾으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루죙~~~일 행복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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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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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벌써 4월이네요.
이웃님들의 올해 계획은 잘 이행하고 계신가요? ^^*
소금장수는....두말 하믄 잔소리? 일까요???  ㅎㅎ

솔직히 말씀드려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지 못했던거 같아요.
막연하게 '열심히 하자' 라고 다짐하며 요렇게 달리면서 그에 맞게 구상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그랬던거 같네요.
이러면 안된디...

물론 '살잔 빼자' 라는 개인적인 계획은 세워 봤지만 시간에 치이다 보니 당연히 못하고 있구요. ㅎ
이 시점에서 점검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까지 겹쳐서 요즘 좀 많이 바뻤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

오늘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시기에 따른 소금의 질적 차이에 대해서 얘길 해 볼까 합니다.
올 봄은 유난히도 늦게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뜻할 만 하면 춥고 그랬던거 같아서요.

올해 신안군 지역의 천일염 첫 생산이 지난 3월초에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3월에 눈도 내리고 꽤나 추웠었는데...
잠깐 햇빛이 나온 틈을 이용해 생산을 했었나 보드라구요.

글의 자연스러움을 위해서 또 현지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이후부터 '천일염'을 그냥 '소금'으로 표현하겠습니다요~ ^^
소금은 여름 소금을 최상품으로 칩니다.
이 기준은 소금 생산 하시는 분들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요~

여름 소금을 최상품으로 치는 이유는 일조량이 좋아서 최 단시간내에 소금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답니다.
소금이 물에 담겨져 있는 시간이 짧을 수록 염도(염화나틀륭 함량)도 낮고, 가볍고, 모양도 좋고, 깨끗하답니다.
그래서 일조량이 좋아서  최 단시간에 소금을 낼 수 있는 여름 소금을 최상품으로 칩니다.

이른 봄 소금 이라든지, 가을 소금은 햇빛은 좀 있지만 바람이 차서 물의 증발이 늦어지므로 소금 알갱이 생성이 더뎌집니다.
그만큼 물에 담겨 있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소금 알갱이는 물을 많이 머금게 되어 염도도 높아지고, 무거워 지며, 알갱이 크기도 작습니다.
그리고 소금 알갱이는 물먹은 스펀지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진짜 좋은 소금은 포대에 담았을 때 부피가 커서 포대 입구를 묶기 힘들 정도로 가득 합니다.
근데 봄 소금이나 가을 소금의 경우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어떤 포대들은 가득 채우지 않아도 제 무게가 나오기도 하답니다.

그렇다면 저렇게나 일찍 소금을 생산해 내시는 분들은 왜 그러느냐...
질 보다는 많은 양의 소금을 생산 해 내기 위함입니다.

염전을 운영하시는 분들을 세 종류로 나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번째, 본인의 염전을 갖고 본인이 직접 소금을 생산 해 내시는 분.
두번째, 본인 염전을 갖고 있지만 직접 생산해 낼 만한 여건이 안되어 월급 등을 주고 염부장을 두어 생산 해 내시는 분.
세번째, 본인은 염전이 없고 운영이 힘든 분들의 염전을 대신 운영해서 소금을 생산한 후 나눠먹기 하시는 분.

이렇게 했을때 첫번째 염전의 소금 질이 젤로 좋습니다.
소금을 내시는 분들의 노력은 끝이 없습니다.
누구나가 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소금을 내려 열심히 노력하고 또 욕심을 부리지요.
하지만 결과물은 냉철하죠.
그만큼 좋은소금이 나오기까지는 소금내는 사람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마음에 달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 좋은 소금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은 날씨가 젤로 중요하지만, 날씨의 도움을 받아 정말로 최상품의 질과 깨끗한 소금을 생산해 내기까지는 얼마나 부지런하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염판(염전 바닥)을 얼마나 깨끗이 닦아 내느냐에 따라 소금은 하얗기도 하고 거무스름 하기도 하니까요.

일부 분들께서는 천일염의 색상이 너무 하얗지 않느냐?
하얀 색을 내기 위해 표백 처리를 하는게 아니냐?
색상이 거무스름 해야 좋은소금이 아니냐?고 문의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드라구요.
하지만 그건 절대로 잘못 알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은 염전 바닥에 판을 깔기 때문에 판을 얼마나 잘 닦아 내느냐에 따라 소금의 질이 달라진답니다.
여러번에 걸쳐 잘 닦아낸 염전의 소금은 하얗고, 알갱이도 크고, 이물질이 없어서 알갱이 생성도 빨라져 단시간 내에 소금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3월 초의 봄 볕을 이용해 소금을 내시는 분들은 위 세번째에 해당하는 분들이 대부분 이드라구요.
나눠먹기 이다 보니까 조금이라도 많은 양을 생산해 내기 위해서 그러는거 같아요.

신안군 도초도 지난 주 쯤에 소금을 내신 분들이 몇분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혀를 끌끌 찼다네요.
겨울동안 농도를 높여 만들어 놨던 물 아껴 두었다가 여름에 날씨 좋을때 좋은 소금 내지 그런다구요.
요런 소금은 제 값을 받질 못합니다.

도초 농협에서 관리/감독해서 공급하는 소금은 문서화 되지는 않았지만 나름데로 등급(?)이 있습니다.

등급이라기는 좀 거창(^^)하구요...분류라고 하면 좀 더 부드러울까요? ^^*
김치공장으로 가는 소금, 각 농협으로 가는 소금,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의 원재료로 가는 소금, 질이 현저히 떨어져서 공업용으로 가는 소금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는 도초농협에서 고수하는 관리 방침과 수년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관리/감독하는 작업 반장님과 작업반원 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낸 결과들 이랍니다.

이제 염전들은 서서히 활기를 띠고 또 다시 퇴약볕 아래서도 지칠줄 모르는 보석을 쏟아 낼, 수고로움을 감수 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금은 반드시 알고 드셔야 합니다.
전 국민이 좋은 소금을 드시는 그날까지...

이상 소금장수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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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렇게 청소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잘 닦아 내야 하는데...이 일이 보기보다 쉽지 않아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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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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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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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죠?
날씨 짱이던데...꽃놀이도 다녀오시고 그러셨나 모르겠네요~ ^^
저는 모처럼 엄청나게 자 불었네요~ ㅎㅎ
그랬드만 몸이 가뿐 해 진것이 살것 같네요~

피로는 확실하게 풀어줘야 할거 같어요.
그래야 오래오래 잘~ 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___^
모든 이웃님들 하루종일 행복하세요~~~~ ^^*

오늘의 수다꺼리...
얼마전에 경기도의 한 지역에서 '천일염을 회수 해 가라'는 주민들의 아우성이 있었답니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을 줄 안다'는 말이 있든가요? ^^*
좋은 천일염(소금)도 드셔 보신 분들만이 아시는거 같어요.

기존에 도초 농협에서 천일염(소금)을 공급 받던 농협이었는데, 신안군의 한 섬에서 천일염(소금)을 생산 하고 있는 지인의 간청을 모른채 할 수 없어서, 그 곳의 천일염(소금)을 구매 하였다가 발생한 사건(?)의 내용 입니다.

솔직히 지인의 간청을 거절하기란 참 힘들죠~
물론 천일염(소금)에 대해서 잘 아는 분이라든지 또 부탁하시는 분도 자신의 천일염(소금)을 자신있게 내 놓을 수 있을 만큼의 상품 이라면 별 문제가 없었을텐데...

서로가 서로를 위해야 함을 잊어 버리면 그건 모른 사람과 거래 하느니 보다 못한 결과가 되고, 잘못하면 사람도 잃게 된다는 건 누구나 알텐데...

천일염(소금) 뿐만이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다 마찬 가지라 여겨집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부탁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작고 사소한 일로 인해 서로의 관계가 소원해 질 수도 있으니 까요.

내용의 전말은,
5톤 차량 한대 분량이면 350포대 입니다.
350 포대를 영농회 배달을 하였다네요...각 동네 별로 다 돌아다니며 하차를 해 주었던 거죠.
근데 주민들 전체가 '이것도 소금이라고 판매하냐...이것이 어떻게 좋은 소금이라는 거냐...' 라는 식으로 반품 요청을 하였던 겁니다.
그 주민들은 이미 좋은 천일염(소금)을 접해 봤던 터라 확실히 구분을 할 수 있었던 게죠.

물론 그곳의 천일염(소금)도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국산 천일염(소금)이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소금의 질이 안좋았던 모양입니다.
소금 발(알갱이)이 잘고, 고질기(소금이 유리처럼 투명한)가 있는 그런 소금이었다고 하네요.

소금 알갱이가 작다는 것은 알갱이가 생성 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는 겁니다.
그만큼 물에 담궈져 있는 시간이 길었다는 얘기로 알갱이가 무거워지고, 염도도 높아지고, 고질기도 잘 생긴다는 것이죠.
이런 소금들은 아마도 찬 바람이 도는 가을에 생산된 소금이거나, 한 여름 이더라도 염전 바닥에 이물질이 많아 알갱이 생성이 늦었다든지...그런 소금 일 거라 추정을 해봅니다.

한 여름 소금을 젤 상품으로 치는 이유가, 일조량이 높아서 소금 알갱이가 최 단시간 내에 생성 되어 가볍고, 염도도 높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죠.

위와 같은 소금은 어느 염전에서든 나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도초농협에서는 소금의 질에 따라서 따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소금의 경우 공업용으로 보내집니다.
신뢰가 최우선이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힘든시절 잘 견뎌내며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려고 참고 애썼던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들이 여기저기서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어 참 흐뭇하답니다.

경제력으로 TV 광고나 다른 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며 질이 아닌 양으로 승부를 하려했던 다른 섬들에 비해,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까지 참 힘겨운 시간들 이었답니다.

2006년 한 해 생산된 천일염(소금)의 재고량이 거의 없답니다.
물론 도초 소금이 알려지면서 개인 염업사들이 고가 전략으로 파고 들어오기도 했지만요.

이젠 머지 않아 천일염(소금)도 질에 따라 가격이 확실하게 차등 되어 질 것이라 생각 됩니다.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이구요.

저도 그렇지만 소비자들은 TV나 각종 매체의 광고 문구에 현혹 됩니다.
허긴 그 분야에 전문성이 없으니 그 부분을 이용하려는 업주들이 문제일 뿐이죠.
다른 통로를 통해 정보를 접하기도 힘든게 문제점 이기도 하구요.

이제는 소금장수 블로그에서 누구나가 다~ 먹는 소금 잘 알고 드시길 바랍니다~ ^^*

오마나~~~~~
아까 천일염(소금) 반품 건 얘기하다 말고 딴 길로 새 부렀네요~ ㅎ
이어서... ^^*

아무튼 거의 전체에 가까운 주민들이 반품 요청을 하는 바람에 그곳 농협과 또 신안 섬에서 부터 소금을 싣고 경기도 까지 올라갔던 업체도 난리였다고 합니다.
350포 X 30kg 이면 10,500kg 인데...실제로 수거된 양은 2/3 정도밖에 아니었다니...
거기다가 각 동네마다 돌아다니며 수거 해야 하는 인건비에...신안 섬에서 경기도 까지 올라가는 차량 유지비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하니...짐작이 갑니다.

전 국민이 소금을 알고 드실 수 있는 그날까지~~~~~~~이상 소금장수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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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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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의 불미스러웠던(^^) 일이 자꾸만 전화위복의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

함초 웰빙 소금가는 소금을드시는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다시 가는 소금을 만들었답니다.

'나는 나물 무치고 계란 후라이 할 때는 가는 소금이 좋든데...굵은 소금은 아무래도 얼른 안 녹아서 국이나 찌개에 넣는데...가는 소금 있어야 해요...필요해요...' 라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

그래서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가는 소금을 맹글었네요.
을마나 뻐치든지...

다른 때 같으믄 쬐끔만 기다렸다가 주말에 쉬는 남편 끌고가 같이 했을 것인디...
이번 주말에는 저 사진속의 저 녀석들 델꼬 큰 배 타고 물 건너 제주도엘 갔다와야 하거든이라~
어제 밤 늦게까지 힘 좀 쓰고, 오늘도 저 녀석들 포장하느라 을마나 땀을 삐질대고 달려 댕겼든지~

왜 갈까요? ^^*
주말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스폰도 하고, 그 행사를 맡은 제주 계신 지인께서 전단지랑 샘플 갖고 와 달라고 하구만이라~
가서 전단지 좀 돌려야 할거 같은디...철판이라도 깔고 가야 할 것인디...준비를 못해서... 쩝~~~~  ㅡㅡ;
근디 철판 없이도 당연 해야겄죠~

단지 소금장수의 이익을 위한 광고 뿐만이 아니라,
'모든이들의 행복한 식탁을 위해서 또 그들의 건강을 위해서'에다가  + money 가 되어야 겠죠~ ^^*
시간이 흐르다 보면 혹 money 에만 눈이 먼 간상이 될까봐 자꾸만 저렇게 만방에 알리고 제 스스로도 경각심을 갖겠다는 의도입니다요~

보다 더 자세한 내용과 현지에서 있었던 일들은 댕겨와서 또 보고(?)해 드릴께요~~~
간김에 귀경도 하고 와야 할것인디...으짤지는 모르겄네요~~~ ^^*

가서 잘 하고 오라고 응원해 주세요~~~~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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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택배 박스에 스티커 붙이고 지끈으로 묶었습니다.
택배를 이용하지 않는 오프라인에서 선물용으로 요렇게 공급 해드리고 있답니다.
 
지가 좀 화려하고 복잡한 거 보다는 단순하고 수수한 것을 좋아라 해서요.
수수하다기 보다는 약간 촌스러운 것을 좋아라 하죠~ ㅎ
 
소금이 화려하믄 재미 없을거 같기도 하구요~ ^^*
 
 
선물용 포장 지금 서울에서 열심히 수배 중 입니다.
사람 써서 수배하고 있는 중이네요~
 
인터넷에 없는 것도 많드라구요.
그래서 직접 발품 팔아 수배를 해야 할거 같아서 사람 좀 썼네요~ ^^*
 
 
제주도 잘 댕겨 올께요~~~~
사진도 많이 찍어 올테니 기대하고 계셔요~~~~~
낼 오후 3시 배로 갑니다요~~ 돈 없어서 뱅기는 못타고 배 타고 가요~~
 
소금장수네 집 잘 지켜 주시구요~ ~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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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내음 | 정영숙 | (염전)전남 신안군 도초면 외남리 563-7염/(제조시설)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356-11 | 사업자 등록번호 : 411-11-67978 | TEL : 010-4127-6952 | Mail : sumsalt@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06-전남무안-0039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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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글 다운 글을 쓰는거 같네요.오늘 이곳은 완전 화창 입니다.
햇빛도 참으로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네요.
어제 걸려온 전화중에 두통의 통화 내용을 소개 하려구요 ^^*
첫번째 통화;
목소리가 걸직하신 여자 분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정영숙 양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양'이라는 소릴 첨 들어 보는듯한 느낌이다~ ㅎ
연세가 꽤 드신분 같은데도 목소리가 걸직하시고 힘이 있으신 분인데...평범하신 분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철원의 맷돌 만들고 간수를 쓰시는 사장님으로 부터 정영숙 양을 소개 받고  전화를 했습니다."
'철원....철원...철원엔 소금을 보낸적이 없는데...간수면...동두천인데...'
한 1초정도 눈동자도 굴리고 머리고 굴려가며 생각해 내려 해 봤지만 모르겠드라구요.
"에...저는 스님입니다.  그 사장님 말씀으로는 정말 질 좋고 간수도 맛있는...정말 조선 소금이 있다고 하든데...그걸 좀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천일염 20포대를 주문 하시네요...간수를 받아서 쓰신다구요.

두번째 통화;
한참 동안의 제 궁금증을 해결 해 주시는 분께서 드뎌 전화를 하셨습니다.
철원의 그 맷돌 만드시는 사장님 이셨죠~ ^^*
좀전에 전화가 왔었다는 얘기를 하고 한참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이 사장님께서는철원에서천연 현무암을 이용해맷돌과 절구통을 만드시는 사장님이셨는데,
그 분야에서 각 계의 교수님들과 손을 잡고 우리의 맷돌 등을 연구하며 참으로 활발하게 사업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이셨습니다.
맷돌을 만드시는 분이라간수에 참 많은 관심을 갖고계셨으며,
여러 종류의 간수와 여러 지역의 소금을 이용해 간수를 사용해 보시며 맷돌을 연구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 분께서 말씀 하시길,
여러 지역의 소금을 이용해 간수를 써 보다가 이번에 첨으로 철원의 한 농협을 통해 도초 농협 천일염을 써 보게 되었는데,
간수가 다른 간수들과는 다르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갈수록 웰빙에 젖어 옛것으로 돌아가려는 이들이 늘고 있고,
양로원, 노인 요양원, 절 등에서 맷돌을 많이 찾는데 그분들이 맷돌만 사 가시는게 아니라 어디 소금이 좋으냐고 물어 보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제 연락처와 이름을 보시고 저를 소개시켜 주신 것이었습니다.
이런 황송하고 감사하게도 고마울 수가요~ ^^*

간수가 맛있다는 건 그만큼 소금이 좋다는 얘기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간수가 좋다는 건 그만큼 그 지역의 환경이 깨끗하고 좋다는 것이죠...
간수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참 많이 했네요.
그리고는 4월 쯤에 시간내어서 간수에 대해 좀 배워야 겠다시며 도초에 오시겠다고 하시네요.
이 분과 통화를 하고 나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맛과 질은 확실하게...하늘에 맹세(^^)할 수 있을 정도로 보증할 수 있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저 혼자 그래봤자...알려지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요~ ^^
무언가에 빠지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어디든 길이 보이는 곳을 찾아 다니며 보고, 듣고, 배워야 하는구나...라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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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흥석재에서 판매하는 맷돌 중 하나입니다.
수동과 자동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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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구통 입니다.
 
위 맷돌과 절구통은 중금속과 쇳가루가 없고, 천연 현무암(곰보 돌)을 이용해 영양소 파괴가 적다고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가셔서 둘러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검색 창에서 '부흥석재'를 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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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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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 염전(鹽田)의 겨울나기 광경 들입니다.
좀 늦은감이 있는 광경을 담아 오긴 했지만, 저 처럼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도 함께 보면 감탄 하실거 같기도 하고...음...궁금해 하기도 하실거 같다는 생각에서지요~ ^^*

염전(鹽田)은, 겨우내 새 단장 하느라 쉴 틈이 없었답니다.
한 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기분좋은 생산을 해 내느라 하하~ 호호~  염주들과 함께 함박 웃음 짓고,
쌀쌀해 지기 시작한 가을로 접어 들어서는 소금 생산 마무리의 허탈함을 달래 주기라도 하는 건지...
아님, 한 여름 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답인지...

겨울동안 염주들은 온 염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내년을 기약하며...또 돌아오는 여름의 화려함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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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전(鹽田)을 지나서 저 멀리 서남문 대교 너머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염전에 물이 가득하죠?
이렇게 소금을 생산해 내지 못하는 겨울동안, 여름에 생산해 낼 소금을 만들기 위한 물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상반기 세달 동안에 쓸 물들은 대부분 이렇게 겨울에 많이 만들어 놓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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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 같다구요? ^^*
염전이랍니다.
염전을 왜 갈아 업어 물 논 처럼 만들어 놨냐구요? ^^

증발지인데 1년에 한번은 이렇게 트렉터를 이용해 쟁기질을 하여, 염전 바닥의 갯벌을 뒤 업은 후, 로타리(흙을 잘게 부숴)를 쳐,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 물 고르기를 한 후 로라질(바닥을 단단하게 다지는 작업)을 한답니다.

1년동안의 묵은 찌꺼기를 벗겨내는 작업인데, 이렇게 하면 땅속의 미네랄을 활성화 시키고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다음 해에 생산해 내는 미네랄이 풍부한 질 좋은 소금(천일염)을 생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갯벌은 스스로 정화하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염전의 갯벌은 흐르는 물을 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고여 있는 물을 안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작업을 인위적으로 해 줌으로써 우리 인체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을 더 많이 얻어 내고, 깨끗하고 질 좋은 소금(천일염)을 얻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1년에 한번씩은 염전을 뒤업는 작업을 하고, 5년에 한번씩은 염전의 갯벌을 새로운 갯벌로 바꿔주는 큰 작업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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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염전들이 물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소금(천일염) 만들기에 필요한 물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천일염을 생산 해 내는 염전은,
큰 염전의 경우 1반~10반까지 큰 염전을 운영하는 분 들이 계시는가 하면,
적게는 1반~5반까지의 염전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위에서 말하는 염전 1반은 사각 염전 1칸을 말합니다.)

이 염전들은 아래와 같이 나뉘어져 용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저수지는 바닷물을 끌어 들이는 곳이며,
저수지의 물을 1증발지와 2증발지로 단계별로  이동 시키면서 바닷물의 농도를 높이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증발지에서 농도가 22정도인  물을 해주(농도를 높인 물을 보관하는 창고=사진속의 낮은 지붕)에 저장시켜 놓습니다.
이렇게 20여일 간에 걸쳐 바닷물의 농도를 높여 해주에 보관 해 놓은 물을 결정지로 끌어들여 소금을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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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물에 갯벌이 들어난 김 약식장 너머로 해가 지고 있는 광경입니다.
갯벌위로 작은 생명체 들이 기어 다니고 있는 모습 보이나요?
(게 들이 바쁘게 기어 댕기고 있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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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전에 왠 전등 일까요? ^^*
저 전등에 불이 들어오면 완전 밝답니다.
저 전등은 갑자기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든지 했을때 야간 작업시 반드시 필요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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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마을에 어둠이 찾아들기 시작하는 군요.
조용하고 평화롭기만 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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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가 떨어지고 난 후의 소금창고...이렇게 줄 지어 늘어선 소금창고의 광경을 멋지게 담아보고 싶었었는데...
좀 더 해가 있을때 찍었다면 더 멋있었을 것도 같아요.
 
 
오랫만에 염전 이야기 해 봤습니다.
염전 이야기, 소금(천일염) 이야기만 나오면 소금장수는 더 수다쟁이가 되는것 같습니다.
 
 
 
 
가끔씩 암끗도 하기 싫을때가 있드만이라~
그란디 그것이 참 무서운 것 이드라고요.
어제 저녁 늦게사 그 구뎅이 속에서 빠져 나와 부렀네요~ ㅎ
 
가끔은 소금 생각말고 딴 생각도 해야 한디...ㅎ
정신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돌아온 소금장수의 외침 이었구만이라~
 
아쟈~ 븅~~~~~~  ^___________^ ;
 
오늘도 모든 분들이 행복해 지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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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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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전후로 담그는 장이 맛있다네요.
그래서 인지 요즘 전국 각지에서 특히나 윗지방에서 천일염과 탈수염 주문이 엄청나네요.
3월 들어 부쩍 장 담그는 냄새가 풀~풀~ 나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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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마 끝에 대롱대롱 메주를 말리는 광경 이네요.
예전에는 새끼줄을 꼬아 열 십자로 엮거나 지푸라기로 엮어서 메달았었는데요.
아쉽게도 도초에서 그런 광경은 못 찾고 요런 광경만 있드라구요 ^^*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거리에 믿음이 가지 않으신건지...
도시에 사시는 분들도 장을 많이 담궈 드시네요.
놀랬어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 시던데요~ ㅎ

아파트에서 장을 담그면 복도를 타고 쩌~어그 꼭대기 층까지 장 냄새가 타고 오를텐데~ ㅎ
그래도 그 구수한 냄새에 대한 추억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텐데~~~ ^^;

어떤 분은 메주 열 다섯 덩어리에서 부터 어떤분은 메주 다섯 덩어리를 하신다는 분까지...

시골에서 엄청난 양의 장을 담그시던 친정 엄마를 봐 왔던터라...무의식 중에 장은 많은 양만 담근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다섯 덩어리 하신다는 분의 말씀을 듣고서 음...'적은 양 이지만 직접 담궈서 드시는 구나~' 라는 생각도 했네요.
적은 식구면 번거롭다고 그냥 사드시거나 그러시잖아요.
그래서 혼자 생각해 봤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거리들에 신뢰를 하지 못하시나 보구나~' 라구요.

천일염 30kg을 구입하신 어떤 분께서 전화를 주셨드라구요.
"엄마가 장을 담그셨는데...'거기 소금은 왜 그리 짜지 않는건지 소금 양이 굉장히 많이 들어 갔다' 라구 하세요."
그래서 이상한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드라구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예전에 쓰시던 것과 비교가 되는구나 싶어서요.
그 만큼 덜 짜기 때문에 우리 몸에 이롭다는 것이지요.
매번 말씀 드리듯이 76%~80%의 염화나트륨(짠맛) 외에 나머지는 우리 몸에 이롭고 발효를 돕는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다는 걸요.

"그리고 전에 동네에서 산것도 천일염이라 그랬는데 그때건 안 그랬는데 지금 건 간수가 많이 흐른다고 하세요."
염도(염화나트륨 함량)가 낮다는 건 소금 알갱이가 약해 쉽게 깨진다는 겁니다.
택배로 이동하는 중에 소금 알갱이가 깨져 일시적으로(3~4일) 간수가 좀 많이 흐릅니다.
소금 푸대를 세워 두시면 윗 부분은 곧 바슬바슬 해 진답니다.
그렇게 3년~5년까지는 간수가 서서히 빠지는 것이지요.

이렇게 자꾸만 여러가지 의문을 던져 주시는 걸 이 소금장수는 더 환영합니다 ^^;
언제든지요...물론 너무 늦은 시간은 삼가 해 주시구요 ^^;

장 담궈 먹기 운동.........을 벌입시다.  ^_________^ ;

 
 함초에 대한 내용은 이곳에 있습니다.
▶ 암, 축농증,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에 효과있는 함초. http://blog.naver.com/sumsalt/110011000626
▶ 기미, 주근깨, 여드름, 여성의 생리불순 등이 대개 낫는다.(함초) http://blog.naver.com/sumsalt/110012338794
 
 
※ 섬의 특성상 기상악화로 인해 배가 출항하지 못 하거나, 배가 만선이 되어 택배차가 승선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 점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부득이 하게 택배차가 육지로 나가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미리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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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간수를 쏙~ 빠져 고급 탈수염으로 나왔답니다.
이미 가격과 무게는 올려놔서 알고 계셨겠지만 동안 스티커를 만들지 못해서 사진을 못 올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어제 스티커가 도착해서 얼른 사진 찍어 올려 봅니다 ^^

근데 스티커 색상이 제가 원하던 색상이 아니라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그래도 그런데로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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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러 아주 투명한 비닐을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속이 환히 들여다 보일 수 있도록요~

속에 든 탈수염은 일반 천일염에 비해 알갱이가 좀 작을 것입니다.
같은 소금이긴 한데...기계에서 탈수를 하다 보니 탈수하는 도중에 알갱이가 좀 깨져서 작아 졌을 뿐 일반 천일염과 같습니다.

비닐은 식품용 비닐이라 안전합니다.
탈수염을 담아 낼 용기도 뭘로 결정을 해야 할지 얼마나 고심을 했던지요~

식품용 비닐을 공급하는 곳에서 시험 성적서를 같이 동봉 해 주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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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그동안 바빴던 것중에 하나가 이것 때문이기도 하였지요.
이것이 손이 정말 많이 가드라구요.
글씨 조차도 그냥 포토샵에서 글씨를 쓰면 되는게 아니구요.
일러스트에서 하나하나를 다 그림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렸답니다.

어떤 문구가 들어가야 할지...또 어떻게 꾸며야 한눈에 쏙 들어 올지 등을 생각하느라 머리 좀 아팠네요~ ^^;

내일은 제가 서울에 갑니다.
블로그 답글은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눈이 많이 와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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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과 관련된 업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서 제 블로그를 보고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인터넷이라는 공개 되어진 장소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들어와 보고 계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엄청 기분이 좋네요. ^^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어찌보면 남 좋은 일(^^)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그 만큼제가 취급하고 있는 천일염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지금까지 쭈욱~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결과 들이 아닌가 합니다.

아시다 시피 제 스스로도 솔직히 말씀드려 장사꾼(^^)이지만, 얼토당토 않은 것들로 돈만 밝히려는 그런 장사치는 되고 싶지 않고, 진실도 함께 담아 파는 그런 장사꾼이 되고 싶답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직접 보고 구입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단지 물건파는 사람의 진심을 믿을 수 밖에요~ ^^

이 소금이라는 것이 그냥 써봐서 맘에 안 들면 반품하고 바꾸고 하면 끝나는 성질의 것이 아닌, 음식을 하는데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또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라서 소금 잘못 넣었다가 못 먹게 된 음식은 다 버려야 하잖아요.

김치 담그시다가 그런 경험 해 보신 분들 정말 많으실 겁니다~

저는 오히려 오픈되어 있는 이 인터넷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죠.
다행히도 제 글 속에 제 진심이 보인다고 말씀해 주시니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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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벌위로 떠오른 태양이 이글이글 거립니다.
사진 제대로 찍으시는 분들이 이 광경을 찍으셨더라면 정말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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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낀 날 염전 광경 입니다.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


일전에는...
도초농협 천일염 영업 담당하시는 분께서 장사(?)하기 훨씬 수월해 지셨다고 하시니 이 보다 더 좋은 소식이 어디있겠어요.

기존엔 업체에 천일염을 소개 하시면서 온갖 얘기를 다 끌어다가 홍보를 해도 OK 할까 말까 였는데, 지금은 블로그에서 도초농협 소금에 대해 많이 봐서 알고 있다시며 많은 설명이 필요 없이도 선뜻 계약을 하신다고 하니 정말 기쁜 일이죠~

도초농협에서 관리/감독하는 질 좋은 도초 천일염을 알리는데, 사명감을 갖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기도 하고 또 힘이 솟네요~

무조건 좋다기 보다는 왜 내 소금이 좋은지, 어떻게 좋은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게 소비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일염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질좋은 천일염으로 승부하려 길고 긴 힘든시절 끈질기게 버텨온 보람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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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도초도와 비금도를 잇는 서남문대교(937m) 입니다.
멀리서 보면 둥그런 곡선을 이루고 있죠~
서남문 대교 이야기를 할때면 이 소금장수 신랑 하는 말이 있읍죠~
'저 다리 내가 만들었다~'
서남문대교 공사 할때 잠깐 알바 했었던걸 가지고 본인이 다 만들기나 한냥~ ㅎ


저 역시 같은 천일염업을 하시는 분들의 홈페이지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내용들을 들여다 보고 있답니다.
그런데 다니다 보니 제가 제 블로그에 써 놓았던 글을 인용하여 쓰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드라구요.
그 분들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건이기 때문에 얼른 알 수 있었거든요~
솔직히 첨엔 좀 속상 하였습니다만...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것도 기분좋은 일이드라구요. ^^

그리고 그런걸 가지고 속상해 하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그저 지금처럼만 쭈욱~ 제 일에만 성심성의를 다 하면 되겠다 싶으니깐요~

하지만 그 분들도 아셔야 합니다.
저 처럼 다른 많은 분들이 본인의 글을 보고 계신다는 걸요.
진실을 얘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한 순간의 거짓때문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요.
특히나 먹는 것에서 만큼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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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서남문대교 위에서 홍도/흑산도 방면을 찍은 거랍니다.
도초도는 홍도/흑산도의 중간 기항지 입니다.
저기 보이는 산 모퉁이를 돌아가면 큰 바다 랍니다.
그곳의 파도는 날씨가 화창한 날도 장난이 아니죠~ ^^
멀리 산 위에서 보면 배가 파도 속에서 보였다 안 보였다 하거든요.

쬐~~~~~~끔이라도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해 드릴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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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 천일염(소금)이 2007년을 맞이하면서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 딛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서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노력하며 기다렸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며 더 진실된 자세로 노력할 것을 다짐 해 봅니다 ^^

김장철이 지났음에도 천일염의 수요가 다시 늘기 시작하네요 ^^
왜 일까~? 생각해 봤더니만 장 담글 철 이드라구요.
정월에 담그는 장이 맛있다고 하네요.
근데 요즘에는 장을 직접 담그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거 같드라구요.

하얀 천일염과 거무티티한 천일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합니다.

실은 일전에 저한테 천일염을 주문하셨던 분이 계시는데, 그 분께서 질문하셨던 내용을 듣고서 '천일염(소금)에 대해 잘 모르시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 연세를 짐작키로...주부로서는 베테랑 급일 정도의 연세이신거 같은데 말이죠~ ^^

"김장을 담글건데 막 쓸 수 있는 그런 소금이 좋겠죠?"
그래서 일반 천일염 30kg 두 포대를 주문하셨습니다.
근데 주문시 아주머니와 직접 통화가 안되고 아저씨와 통화를 하게 되면서 일단 한 포대를 먼저 발송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도착한 천일염을 보시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냥 막 쓸건데 이렇게 깨끗한 소금 말고, 약간 거무티티한 소금은 더 싼가요?  얼마에요?" 라고 물으시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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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관련한 깨끗한 소금과 거무티티한 소금에 대해서는 하나의 사례를 더 소개하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

또 한분은 일산에 사시며 탈수염을 주문하신 분입니다.
이 분은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 판매처인 '초록xx'에서 구입하여 드신다고 하셨습니다.
그곳에도 천일염이 있긴 한데 제 블로그에 신안 도초 천일염이 좋다고 설명이 되어 있어서 구입을 하시게 된 경우입니다.

이 분의 경우,
"천일염이 왜 이리 하얀색이냐?  초록xx에서 판매하는 천일염은 약간 회색빛이 돌면서 거무스름한데...너무 하얗다.  소금을 탈색을 했다든지 그런거 아니냐?  너무 하얀건 좋지 않아고하던데..."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신안 도초 천일염은 이러이러하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초록xx'은믿을만한 큰 업체인데 그곳에서 질이 안 좋은 천일염을 갖다 놨을리는 없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제가 판매하는 신안도초 천일염은 색깔이 아주 하~~~~~얀 흰색입니다.
엄선 된 염전의 천일염을 가져오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겁니다. ^^

거무스름하게 회색빛이 도는 천일염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소금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그리 좋은 소금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정색이 좋지 않다고 하여 제대로 된 값을 받질 못합니다.
정색이 좋은 소금을 내기 위해서는 정말로 부지런하셔야 합니다.
대충대충...부지런하지 못하고...또 공을 들이지 않고서는 절대로 좋은 소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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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내는 염전의 바닥(염판)엔 장판이 깔려 있습니다.
한번 소금을 내고 나면 염판을 깨끗이 닦아 주어야 합니다.
바닷물이 고여 있던 상태라서 물때가 많이 끼어 있거든요.
근데 그것이 또 대충 닦아서는 쉽게 벗겨지지가 않는것이 문제인 것이죠.
바닷물속엔 미생물이 많아서 그런지...일전에 함초를 채취 해 씻어 낼 때도 여간 힘든게 아니드라구요.
일단 염판을 닦아내는 이 부분에서 아주 깨끗하게 여러번 닦아내지 않으면 그 물때가 소금 알갱이에 그대로 베이게 되면서 소금의 정색은 회색빛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닷물외에 전혀 이물질이 없어야만 소금 알갱이의 결정도 빨리 이루어져 가볍고 염도(염화나트륨 함량)도 낮은 그런 질 좋은 소금이 나오며, 모양도  제대로 잘 나온답니다.

국내에서는 유통되지 않고 있는 세계에서 제일로 비싸게 판매가 되는 프랑스 게랑드 산 천일염(100g 9만원)은 회색빛이 돕니다.
그 곳 염전은 갯벌 위에서 바로 소금을 긁어내기 때문에 회색빛이 돕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천일염이 회색빛을 내는 것과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이 회색빛을 내는 데는 천?지?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프랑스 게랑드 산 천일염과 우리나라 신안 천일염의 성분이 많은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 신안 천일염이 성분면에서 훨씬 우수한데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건 그들은 이미 오래 전 부터 천일염의 우수함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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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 너무 하얗다고 탈색을 한게 아니구요. ^^
국내산 천일염은 하얗고 깨끗한 천일염이 질이 좋은 천일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저는 아주 하~~~얀 천일염만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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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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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매하고 있는 천일염은 같은 신안 도초에서 생산되는 다른 천일염에 배해 질은 최상품입니다.
근데 제가 이렇게 최상품 이라고 말씀드려도 사서 드셔보신 분들 외에 다른 분들은 볼수가 없으니...이 소금장수의 말을 믿고 사시는 수밖에...어려운(^^) 결정을 내리셔야 겠죠? ^^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사셔 드셔 보시면 자신이 내린 결정에 흡족해 하실거라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처음 오신 분들은 제 블로그 메뉴 '도초 천일염'을 클릭 하셔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어 보시면 참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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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급의 천일염은 아무데서나 나오는것이 아니구요.  이곳 염전에서 나오는 천일염 이랍니다 ^^
처음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다시한번 더 설명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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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한 염도(22~25)로 만들어 해주에 보관해 두었던 바닷물을 위와 같이 염판에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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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한 시간이 흐르고 나면 바닷물이 햇빛에 증발되면서 서서히 소금 알갱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소금이 물위에 떠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아래 떠 있는 소금의 그림자가 있구요.
옛날에는 이때 뜨는 소금을 꽃소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재엔 천일염을 끓여서 꽃소금을 채취해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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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 천일염의 형태를 갖출 정도의 알갱이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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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거의다 증발되고 천일염 알갱이가 더 커졌습니다.
이제 곧 소금을 내야 할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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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같은 천일염이 나오는 것입니다.
위 염전은 인적이 드문곳이어서 사분(모레나 흙먼지)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하얗고 깨끗한 천일염이 생산될 수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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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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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도 화도리에서 바라본 아침 광경입니다 ^^
넓다란 갯벌너머 염전을 지나 산위로 아침 태양이 똥그랗게 떳네요.

저 갯벌에 게랑, 짱뚱어랑 뛰 댕기는거 보이시죠? ^^
저는 보이는데~ ^_________^
엄청나게 많은 게 구멍들과 그 주변에서 기 댕기고 있는 게들...물길따라 주변으로 뛰 댕기는 짱뚱어들...

이곳이 바로 살아있는 갯벌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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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함초 소금을 순수 함초 100%로 만든 소금이냐?  그렇다면 가지고 있는 것 다 내가 사겠다~' 라구요.
물론 100% 함초 소금은 가지고 있지 않죠.
함초와 자연의 선물인 순수 천일염이 만나서 함초웰빙소금이 된거니까요.

순수 함초 100%로만 소금을 만든다면 함초의 양이 얼마나 필요할까?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나 비쌀까?
이것도 한번 생각해 볼만한 문제드라구요.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 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악담...(저에게는 악담이었네요 ^^)

우리나라 천일염은 세상에서 젤로 안좋은 소금이다.
우리나라 바다가 얼마나 오염이 심한데...갯벌도 다 죽었다.
우리나라 소금을 미국 갔다주면 미국에서는 개도 안먹는다.

아읔~!!
너무나 격양된 목소리로 거침없이 쏟아내는 그 얘기들을 그냥 순순히 다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서...'그러냐...죄송한데 선생님은 뭘 하시는 분이냐?' 라고 물었드랬죠.

그랬더니 그 분 왈~
'나...나도 소금 연구하는 사람인데...우리나라 천일염은 완전한 오염덩어리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렇담 혹시 선생님께서 연구해 놓으신 자료를 좀 볼 수 있을까요?  연구해 놓으신걸 정리 해 놓으신게 있나요?' 라고 물었네요.
'물론 자료는 있죠...내가 지금 가지고 있어요. 자료가 궁금하면 그럼 이 핸드폰으로 이메일주소를 보내요...그럼 내가 이메일로 보내줄테니까~' 라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얼른 끊고 제 메일 주소를 핸드폰 문자로 보냈답니다.
어떤 소금을 가지고 어떤 연구를 하셨는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정말 어떻게 안좋은 어떤 결과들이 나왔는지 말이죠.
정말이라면 저도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근데 4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료는 커녕 아무런 답변도 없으시네요.
에효~~~

제가 알기로는 몇해전까지만 해도 소금은 전문적으로 연구할 가치도 없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나트륨 덩어리를 뭣하러 시간낭비하며 연구를 하냐는 것이었죠.

근데 4년여전부터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보는 가공소금이 아닌 천일염을 연구해 보라는 한 일본인의 끈질긴 설득에 의해 천일염의 연구가 시작된것입니다.
지금까지 가공소금에 대한 연구 자료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천일염에 대한 자료들은 최근 들어 만날수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들어 우리나라 천일염이 서서히 부각되고 있는 이유도, 천일염을 연구해 본 결과 생각지도 못했던 연구결과가 나옴으로써 비싸게 팔리는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100g 9만원)을 분석해 보고 국산 천일염과 비교 분석해 본 결과들이 나옴으로써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3대 갯벌이 있는 염전중에 프랑스 게랑드의 염전과 우리나라 신안군의 갯벌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살아있습니다.
그 갯벌속에서 살고 있는 이름도 모르는 생명체 들이 얼마나 많은데...
갯벌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게나 짱뚱어 외에도 작고 작은...그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생명체들이 정말 많답니다.
또 하나의 작은 공화국이나 다름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 안에는 우리의 육안으로는 살필수도 없는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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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천일염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 좋은거 같습니다.
아무리 좋다좋다 해 봤자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트려주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성분 검사 결과라든지 그 외에도 천일염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6년 1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천일염을 식품으로서의 규격안을 내 놓았습니다.
그 규격안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도초농협에서 직접 많은 돈을 들여 성분검사를 의뢰해 내 놨던 것들과 똑 같습니다.
 
식품으로 분류가 되더라도 아무런 탈이 없고, 나도 먹고 우리 가족 모두가 먹는 것이기 때문에 먹어도 해가 되지않게끔 잘 하고 있답니다.
 
그 안에서도 좀더 질 좋은 소금을 분류하다 보니 염도(염화나트륨 함량)와 미네랄 함량을 따지는 것이죠.
그리고 좀 더 고 품질로 분류를 하자면 사분(모래나 흙 먼지 가루)이 얼마나 들었느냐를 따지는 것일 뿐이지 천일염을 그냥 드셔도 아무런 해도 없고, 간수도 전혀 아무런 해가 없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은 두부를 할 때 간수를 직접 받아서 하신다고 간수가 흐르는 천일염(소금)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저희도 명절이면 간수로 두부를 만들어 먹곤하는데, 시중에서 국산 콩으로 직접만들어 파는 두부의 맛과도 확연하게 다르답니다.
 
이제는 아셨으니 앞으로는 정제소금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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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속 염전의 전경은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에서 원 재료로 쓰는 천일염(소금)이 생산되는 염전입니다.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에서는 성분검사 외에도 사분(모래나 흙 먼지 가루)의 정도를 따집니다.
이곳은 인적이 드문곳에 위치해 있어 먼지가 날리는 일이 없죠.
 
이렇게 깨끗한 곳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드시고 계시는 겁니다 ^^
행복하시죠? ^^
저도 이렇게 좋은 소금을 알리고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흐뭇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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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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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 심한 바람때문에 바다에 주의보가 발효되어 일부 물량이 제때에 배송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다 신정 연휴까지 겹쳐서 오늘에야 모든 물건들이 다 뭍으로 나갔답니다.
이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신안군 도초도가 섬이어서 불편한 점은 바다의 '주의보'라는 것 때문이네요.
2006년에는 그래도 겨울바다 치곤 잠잠한 편이었는데...신정 연휴 전에 주의보가 걸리드라구요 ^^

미리서 연락을 드려 양해를 구했네요.
다들 한마디 어떻다는 불평 불만 없이 양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07년 올해도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아래 사진은 목포에서 도초도 가는 뱃길을 생각나는데로 그려 봤습니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는 50분, 철부도선으로는 2시간 40분 거리에 있으며,
목포 북항에서 출발하는 도초 농협 철부도선으로는 1시간 5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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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사진 출처 : 신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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