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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김장 담글 천일염...어떻게 하셨나요? 장마철 보다도 더 잦은 비... 어제 오늘은 아주 찌는듯한 더위네요. 지금까지 내린 비 땀시 염전으로 들어가는 길들이 완전 찌럭찌럭~~(질퍽질퍽이 표준어 인가요? 한참을 생각했네요~~~) 김장철을 대비해서 본격적으로 천일염이 출하 되어야 한디, 소금창고까지 차가 들어 갈수가 있어야 말이죠~ 각 가정에서도 슬슬 김장 담글 준비를 하기 위해 천일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네요. 대부분의 가정에선 지금부터 천일염을 구매해서 직접 간수를 빼 두셨다가 겨울에 김장 담그실 때 사용하시는거 같드라구요. 올해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소금을 만나서 건강해 지시고, 맛있는 김장을 담그셨으믄 좋겄네요. 김장에서 젤로 중요한건 소금 입니다. 그 다음이 배추지요. 물론 어찌보면 소금도 배추도 다 중요하겄네요~ ^.. 더보기
천일염을 찾아오신 어느 연구원의 이야기... 몇주 전 어떤 분으로 부터 사무실에 방문하고 싶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신을 소개한 그 분은 같은 천일염을 하고 계시는 분이었는데, 함초소금에 많은 관심을 내 비치고 계셨습니다. 만드는 방법 등...'함초 소금이 인기가 있다든데...'라시 면서요~ 솔직히 많이 부담스러웠지요. 그리고 방문하시기 하루 전날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데 굉장히 힘드시다며,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만나보고 싶다구요. 그리곤 얼마 전 사무실엘 다녀 가셨습니다. 혼자 오신게 아니고 서울에서 오신 연구원 한분과 다녀 가셨지요. 그 연구원은 천일염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비치시며, 이런저런 질문을 해 대시더라구요. 본인은 지금까지 수입산 'XXX 소금'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말 .. 더보기
진짜 "진짜"를 어떻게 설명 하시나요? ^^ '신안군 도초도 소금장수님 맞지요?' 요 며칠 사이 전화 받느라고 바뻤습니다~ 이웃님들은진짜 '진짜'를 무어라고...어떻게 설명 하세요~? ^^ 엊그제 정말 속상했었어요. 전화 주신 분 때문에 속상했다는 얘기가 아니구요. 진짜로 진짜를 설명할 길이 없는 거에요. 그리고 이렇게 되기까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가짜들이 진짜로 둔갑을 했었기에...에고고~~~~ 지금까지 전화 주신 분들은 블로그의 글을 읽어 보시고 확신이 섰을때 전화를 주셨었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전화 주신 분은 글을 다 읽지 않으시고 전화를 주신거 같았어요~ ^^ '이 소금이 진짠지...그렇다면 일반 전화번호를 알려 주라...확인을 해 봐야 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드라구요. 제가 말문이 딱 막혀 부렀습니다. 진짜 진짠데...무어라고...무슨 .. 더보기
초여름...신안군 도초도의 염전 풍경...소금 산과 수레차. 소금장수가 너무 오랫동안 흔적을 뵈드리지 않았나 봐요~~~ ^^ 몸살 기운에 비몽사몽 이었었네요~ 금요일 오후부터는 살만해서 훌훌~ 털고 일어 났네요~ 솔직히 육체적인 노동 보다는 정신적인 노동이 더 힘든거 같아요~ 뭔 생각이 그리도 많은 것인지...머리가 견뎌내질 못했든 갑이어요~ 금요일 오후 2시경에 kbs2에서 천일염에 대해 방영을 했었나 보드라구요. 이웃님께서 알려 주셔서 알게 되었네요. 다른때에 비해 전화가 불이 나드라구요. 뭔일인가? 했었거든요~~ TV를 보시고 그나마 컴퓨터를 다루실 줄 아시는 분들은 인터넷 검색을 해 보셨든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전화를 하셔서 이것저것 여쭤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문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랬네요. 모두모두 이웃님들 덕분이에요. 제 글에 관심 보여 주시.. 더보기
밤에 섞은 소금은 쥐가 보고? 낮에 섞은 소금은 새가 본다?^^ ㅋㅋ 매번 글을 쓸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글 제목 붙이기가 참으로 어려워요 ^^* 봄이 었나? 싶게 봄은 코빼기만 살짝 뵈주고 가 버리고... 이건 당췌 뜨가서 못 살겄네요...여름인 것이죠...??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밤에 섞은 소금은 쥐가 보고? 낮에 섞은 소금은 새가 본다?' 제가 살짝 인용? 해 봤습니다. 오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위 속담에도 어울리지 않을 만큼 어이없는 사건(?) 이랍니다. 잊혀질만 하면 터져 나오는 뉴스꺼리... '중국산 소금을 섞었다. 중국산 소금을 염전에서 녹였다.' 이번 사건은 뉴스에는 방송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방영 되었나?)...지난 주에 신안의 한 섬에서 있었던 사건 입니다. 유독 몇군데 문제의 염전이 있습니다. .. 더보기
천일염 포장 작업 안내. 이곳이 소금창고의 내부 입니다. 염전에서 소금을 내어서 손수레에 싣어날라 이 소금창고에 보관을 한답니다. 지금은 많이 현대화 되어 소금을 나르던 손수레 대신 레일을 깔아 화물 기차처럼 쭈욱 연결된 수레차에 소금을 실어 나릅니다. 염전에서 막 나온 소금은 물이 줄줄 흐릅니다. 소금창고에서 한 20일정도 간수를 빼고 나면 소금이 많이 바슬바슬 해 집니다. 그렇게 한숱 간수를 뺀 후에 포장 작업을 한답니다. 소금은 적어도 3~5년 동안은 간수가 흐릅니다. 이동중에 알갱이가 깨지면 3~4일은 좀 심하게 흐르죠~ 그리고 간혹 30kg짜리 천일염을 구입하신 분들 중 쓰시다 보면 덩어리가 많이 나올것입니다. 그런 덩어리들은 왜 생기느냐? 포장 작업해서 보관을 하면 간수가 흐르다가 포대 밖으로 미쳐 다 흐르지 못하고 .. 더보기
신안군 도초도 염전의 비몰이...5월 9일. 아침 날씨 쨍쨍~~~ 오전까지도 쨍쨍 하더니만... 11시즈음 부터 도초 염전에서는 비몰이를 하느라 엄청 바뿌다고 하네요. 소금을 내기 위해 전날 물을 앉혔놨다가 금방 비가 올거 같아 서둘러 소금 작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날 물을 일찌거니 앉혀 소금 알갱이가 빨리 생성된 염전들은 소금을 내면 되지만, 그 외 염전들은 물을 덧 대어 알갱이가 덜 생성된 소금을 녹여서 다시 해주에 소금 녹인 물을 넣어 보관하는 것이지요. 아무리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 그랬다가도 햇빛이 쨍쨍 할때도 있지만, 이렇게 소금 내시는 분들이 비몰이를 하면 백발백중 비가 내리드라구요. 오늘도 아주 수십여분 만에 갑자기 하늘이 어둑어둑 해 지더니만 좀 전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올해 소금은 아주아주 좋을거라고 합니다... 더보기
이거 함초소금 아닌거 같아서요... "이거 함초 소금이 아닌거 같아서요..." "이 소금이 함초 소금이 맞는건지 확인 해 보고 싶어서요..." "저도 함초 소금 먹고 있는데...저는 30kg 짜리 이거든요...?" 몇주 전부터 심심찮게 전화를 받았던 내용들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요새 부쩍 함초가 부각이 되다 보니까 이런 일들이 발생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분은 제 연락이 늦어져서 다른곳에서 구매를 하셨다는 분이셨는데 그곳 소금을 받고 나서 저에게 다시 문의를 주신 분이시구요. 나머지 4~5분 정도는 이미 다른곳의 소금을 드시고 계시다가 저에게 확인 차 전화를 주신 분들 입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이분들의 공통점은 모두다 30kg 짜리 일반 천일염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일반 천일염을 지금까지 함초 소금으로 알고 드시고 계셨.. 더보기
천일염(소금)의 생산 시기에 따른 차이. 2007년도 벌써 4월이네요. 이웃님들의 올해 계획은 잘 이행하고 계신가요? ^^* 소금장수는....두말 하믄 잔소리? 일까요??? ㅎㅎ 솔직히 말씀드려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지 못했던거 같아요. 막연하게 '열심히 하자' 라고 다짐하며 요렇게 달리면서 그에 맞게 구상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그랬던거 같네요. 이러면 안된디... 물론 '살잔 빼자' 라는 개인적인 계획은 세워 봤지만 시간에 치이다 보니 당연히 못하고 있구요. ㅎ 이 시점에서 점검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까지 겹쳐서 요즘 좀 많이 바뻤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 오늘은 천일염이 생산되는 시기에 따른 소금의 질적 차이에 대해서 얘길 해 볼까 합니다. 올 봄은 유난히도 늦게 왔다는 생.. 더보기
'천일염을 회수 해 가라'는 주민들의 아우성~ 주말 잘 보내셨죠? 날씨 짱이던데...꽃놀이도 다녀오시고 그러셨나 모르겠네요~ ^^ 저는 모처럼 엄청나게 자 불었네요~ ㅎㅎ 그랬드만 몸이 가뿐 해 진것이 살것 같네요~ 피로는 확실하게 풀어줘야 할거 같어요. 그래야 오래오래 잘~ 살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___^ 모든 이웃님들 하루종일 행복하세요~~~~ ^^* 오늘의 수다꺼리... 얼마전에 경기도의 한 지역에서 '천일염을 회수 해 가라'는 주민들의 아우성이 있었답니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먹을 줄 안다'는 말이 있든가요? ^^* 좋은 천일염(소금)도 드셔 보신 분들만이 아시는거 같어요. 기존에 도초 농협에서 천일염(소금)을 공급 받던 농협이었는데, 신안군의 한 섬에서 천일염(소금)을 생산 하고 있는 지인의 간청을 모른채 할 수 없어서.. 더보기
함초 웰빙 소금이 큰 배 타고 물건너 갑니다 ^^ 며칠전의 불미스러웠던(^^) 일이 자꾸만 전화위복의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 함초 웰빙 소금가는 소금을드시는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다시 가는 소금을 만들었답니다. '나는 나물 무치고 계란 후라이 할 때는 가는 소금이 좋든데...굵은 소금은 아무래도 얼른 안 녹아서 국이나 찌개에 넣는데...가는 소금 있어야 해요...필요해요...' 라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 그래서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가는 소금을 맹글었네요. 을마나 뻐치든지... 다른 때 같으믄 쬐끔만 기다렸다가 주말에 쉬는 남편 끌고가 같이 했을 것인디... 이번 주말에는 저 사진속의 저 녀석들 델꼬 큰 배 타고 물 건너 제주도엘 갔다와야 하거든이라~ 어제 밤 늦게까지 힘 좀 쓰고, 오늘도 저 녀석들 포장하느라 을마나 땀을 삐.. 더보기
전화가 왔다...도초 소금(천일염)과 간수를 찾아서~~ 정말 오랫만에 글 다운 글을 쓰는거 같네요.오늘 이곳은 완전 화창 입니다. 햇빛도 참으로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네요. 어제 걸려온 전화중에 두통의 통화 내용을 소개 하려구요 ^^* 첫번째 통화; 목소리가 걸직하신 여자 분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정영숙 양 맞습니까?" "네, 맞습니다." '양'이라는 소릴 첨 들어 보는듯한 느낌이다~ ㅎ 연세가 꽤 드신분 같은데도 목소리가 걸직하시고 힘이 있으신 분인데...평범하신 분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철원의 맷돌 만들고 간수를 쓰시는 사장님으로 부터 정영숙 양을 소개 받고 전화를 했습니다." '철원....철원...철원엔 소금을 보낸적이 없는데...간수면...동두천인데...' 한 1초정도 눈동자도 굴리고 머리고 .. 더보기
겨우내 새 단장하기에 여념 없었던 신안군 도초 염전 - 천일염(소금) 신안군 도초 염전(鹽田)의 겨울나기 광경 들입니다. 좀 늦은감이 있는 광경을 담아 오긴 했지만, 저 처럼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도 함께 보면 감탄 하실거 같기도 하고...음...궁금해 하기도 하실거 같다는 생각에서지요~ ^^* 염전(鹽田)은, 겨우내 새 단장 하느라 쉴 틈이 없었답니다. 한 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기분좋은 생산을 해 내느라 하하~ 호호~ 염주들과 함께 함박 웃음 짓고, 쌀쌀해 지기 시작한 가을로 접어 들어서는 소금 생산 마무리의 허탈함을 달래 주기라도 하는 건지... 아님, 한 여름 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답인지... 겨울동안 염주들은 온 염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내년을 기약하며...또 돌아오는 여름의 화려함을 기다리며... ▲ 염전(鹽田).. 더보기
장 담궈 먹기 운동 본부 ^^* 구정 전후로 담그는 장이 맛있다네요. 그래서 인지 요즘 전국 각지에서 특히나 윗지방에서 천일염과 탈수염 주문이 엄청나네요. 3월 들어 부쩍 장 담그는 냄새가 풀~풀~ 나지 않으세요? ^^* ▲ 처마 끝에 대롱대롱 메주를 말리는 광경 이네요. 예전에는 새끼줄을 꼬아 열 십자로 엮거나 지푸라기로 엮어서 메달았었는데요. 아쉽게도 도초에서 그런 광경은 못 찾고 요런 광경만 있드라구요 ^^*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거리에 믿음이 가지 않으신건지... 도시에 사시는 분들도 장을 많이 담궈 드시네요. 놀랬어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 시던데요~ ㅎ 아파트에서 장을 담그면 복도를 타고 쩌~어그 꼭대기 층까지 장 냄새가 타고 오를텐데~ ㅎ 그래도 그 구수한 냄새에 대한 추억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텐데~~.. 더보기
탈수염 이란~ 신안군 도초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간수를 쏙~ 빠져 고급 탈수염으로 나왔답니다. 이미 가격과 무게는 올려놔서 알고 계셨겠지만 동안 스티커를 만들지 못해서 사진을 못 올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어제 스티커가 도착해서 얼른 사진 찍어 올려 봅니다 ^^ 근데 스티커 색상이 제가 원하던 색상이 아니라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그래도 그런데로 맘에 듭니다. ▲ 일부러 아주 투명한 비닐을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속이 환히 들여다 보일 수 있도록요~ 속에 든 탈수염은 일반 천일염에 비해 알갱이가 좀 작을 것입니다. 같은 소금이긴 한데...기계에서 탈수를 하다 보니 탈수하는 도중에 알갱이가 좀 깨져서 작아 졌을 뿐 일반 천일염과 같습니다. 비닐은 식품용 비닐이라 안전합니다. 탈수염을 담아 낼 용기도 뭘로 결정을 해야 할.. 더보기
꽤나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네요 ^^ 천일염과 관련된 업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서 제 블로그를 보고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인터넷이라는 공개 되어진 장소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들어와 보고 계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엄청 기분이 좋네요. ^^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어찌보면 남 좋은 일(^^)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그 만큼제가 취급하고 있는 천일염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지금까지 쭈욱~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결과 들이 아닌가 합니다. 아시다 시피 제 스스로도 솔직히 말씀드려 장사꾼(^^)이지만, 얼토당토 않은 것들로 돈만 밝히려는 그런 장사치는 되고 싶지 않고, 진실도 함께 담아 파는 그런 장사꾼이 되고 싶답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직접 보고 구입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단지 물건파는 사.. 더보기
하얀 천일염과 거무티티한 천일염 뭐가 다른가... - 신안군 도초 천일염(소금) 신안군 도초 천일염(소금)이 2007년을 맞이하면서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 딛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서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노력하며 기다렸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며 더 진실된 자세로 노력할 것을 다짐 해 봅니다 ^^ 김장철이 지났음에도 천일염의 수요가 다시 늘기 시작하네요 ^^ 왜 일까~? 생각해 봤더니만 장 담글 철 이드라구요. 정월에 담그는 장이 맛있다고 하네요. 근데 요즘에는 장을 직접 담그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거 같드라구요. 하얀 천일염과 거무티티한 천일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합니다. 실은 일전에 저한테 천일염을 주문하셨던 분이 계시는데, 그 분께서 질문하셨던 내용을 듣고서 '천일염(소금)에 대해 잘 모르시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 더보기
신안 도초 염전에서 소금(천일염)이 생성되어 가는 과정 입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천일염은 같은 신안 도초에서 생산되는 다른 천일염에 배해 질은 최상품입니다. 근데 제가 이렇게 최상품 이라고 말씀드려도 사서 드셔보신 분들 외에 다른 분들은 볼수가 없으니...이 소금장수의 말을 믿고 사시는 수밖에...어려운(^^) 결정을 내리셔야 겠죠? ^^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사셔 드셔 보시면 자신이 내린 결정에 흡족해 하실거라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처음 오신 분들은 제 블로그 메뉴 '도초 천일염'을 클릭 하셔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어 보시면 참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 최상급의 천일염은 아무데서나 나오는것이 아니구요. 이곳 염전에서 나오는 천일염 이랍니다 ^^ 처음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다시한번 더 설명할께.. 더보기
살아있는 갯벌 이야기...신안군 도초 천일염(소금) 생산지^^ 신안군 도초도 화도리에서 바라본 아침 광경입니다 ^^ 넓다란 갯벌너머 염전을 지나 산위로 아침 태양이 똥그랗게 떳네요. 저 갯벌에 게랑, 짱뚱어랑 뛰 댕기는거 보이시죠? ^^ 저는 보이는데~ ^_________^ 엄청나게 많은 게 구멍들과 그 주변에서 기 댕기고 있는 게들...물길따라 주변으로 뛰 댕기는 짱뚱어들... 이곳이 바로 살아있는 갯벌이랍니다 ^^ 며칠전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함초 소금을 순수 함초 100%로 만든 소금이냐? 그렇다면 가지고 있는 것 다 내가 사겠다~' 라구요. 물론 100% 함초 소금은 가지고 있지 않죠. 함초와 자연의 선물인 순수 천일염이 만나서 함초웰빙소금이 된거니까요. 순수 함초 100%로만 소금을 만든다면 함초의 양이 얼마나 필요할까?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나 .. 더보기
신안군 도초도가 섬이어서 불편한 점 ^^ 연휴 전 심한 바람때문에 바다에 주의보가 발효되어 일부 물량이 제때에 배송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다 신정 연휴까지 겹쳐서 오늘에야 모든 물건들이 다 뭍으로 나갔답니다. 이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신안군 도초도가 섬이어서 불편한 점은 바다의 '주의보'라는 것 때문이네요. 2006년에는 그래도 겨울바다 치곤 잠잠한 편이었는데...신정 연휴 전에 주의보가 걸리드라구요 ^^ 미리서 연락을 드려 양해를 구했네요. 다들 한마디 어떻다는 불평 불만 없이 양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07년 올해도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아래 사진은 목포에서 도초도 가는 뱃길을 생각나는데로 그려 봤습니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는 50분, 철부도선으로는 2시간 40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