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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소금

소금창고에서 천일염 포장하는 광경입니다 ^^ 오늘이 지나믄 모기도 입이 삐뚤어 진다는 처서인디... 오늘도 여전히 뙤약볕이 내리쬐고 있네요. 이젠 뭐 그냥저냥...시간이 가기만을 지달려야 지요~ 근디 또 염전을 하시는 분들은 억울해 해요~ 올 여름 장마기간 보다 더 괘씸(?)하게도 비 오는 날들의 연속이었 잖어요~ 소금을 많이 못 냈단 말이어요. 한 철 장산디~~~ ㅡ,ㅡ; 찬 바람이 나기 시작하믄 소금은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날이 쫌 더 더와줘야 한디~ 그렇다고 하룻만에 소금을 뚝딱~ 뚝딱~ 맹글어 내믄 을마나 좋아... 그것도 안되고...이것이 시간이 흘러야만 되는 것들이라서요. 더더군다나 도초 천일염은 질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다음 소금 생산시 까지의 텀이 길다고 했잖아요. 하루는 물 앉히고, 다음날 알갱이 생성되믄 소금 긁고, 셋째날 염전에.. 더보기
손가락 관절염~ 이웃님들 주말은 어찌들 보내셨는가요? 옴메옴메~~~~ 을마나 을마나 더운지... 차라리 뜨가믄 그래도 더 낫겄든디...습도도 높아분께 징합드라구요~ 누가 살짝만 건들믄 쌈 나겄습디다요~~ ^_____^; 소금장수는 컴터랑 눈싸움을 을마나 했든지... 눈알도 욱씬 거리고, 클릭을 을마나 해 댔든가 오른쪽 검지 손꾸락이 관절염이나 오지 않을까 걱정 스러울 정도구만요. 왜 냐믄 제가 지금 카달로그를 제작 중인디 글씨의 가장자리를 하나하나 pen 툴로 따야 하거든요. 저 '의'자라는 글씨하나 따는데 클릭을 저렇게나 여러번 해야 해서요...동그라미로 쩜.쩜 찍어진 것이 클릭 한곳이어요~ ㅡㅡ; 9월 초에 전주에서 행사가 있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주말도 반납하고 컴터랑 씨름하고 있었습니다요. 컴터에서 나는 .. 더보기
김장 담글 천일염...어떻게 하셨나요? 장마철 보다도 더 잦은 비... 어제 오늘은 아주 찌는듯한 더위네요. 지금까지 내린 비 땀시 염전으로 들어가는 길들이 완전 찌럭찌럭~~(질퍽질퍽이 표준어 인가요? 한참을 생각했네요~~~) 김장철을 대비해서 본격적으로 천일염이 출하 되어야 한디, 소금창고까지 차가 들어 갈수가 있어야 말이죠~ 각 가정에서도 슬슬 김장 담글 준비를 하기 위해 천일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네요. 대부분의 가정에선 지금부터 천일염을 구매해서 직접 간수를 빼 두셨다가 겨울에 김장 담그실 때 사용하시는거 같드라구요. 올해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소금을 만나서 건강해 지시고, 맛있는 김장을 담그셨으믄 좋겄네요. 김장에서 젤로 중요한건 소금 입니다. 그 다음이 배추지요. 물론 어찌보면 소금도 배추도 다 중요하겄네요~ ^.. 더보기
다들 휴가 가셨나 봐요~ ^^* 휴가 잘 다녀 왔다고 자랑(^^)하신 분들도 꽤 많으시던데, 지금 휴가 중이신 분들이 더 많으신듯 하네요~ ㅎ 엊그제 부터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1/3 정도로 줄으신거 같어서요~ ^^ 광복절도 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지금 휴가를 즐기시고 계시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근데 어찌 된게 주문은 더 많은거 같아요~ ㅎ 진짜로 소금을 찾아 오신 분들만 방문 하셨나 봅니다. 소금장수는 광복절부터 휴가 가려고 계획 중이랍니다. 요 근래 들어 날씨가 무쟈게도 변덕스럽고 심술을 꽤나 부리는거 같으네요. 뭔...장마철 보다 비가 더 내리고, 태풍 올 때 보다 바람이 더 세게 부니...원~ 올해 소금 내시는 분들의 맘과 표정들이 어두울것 같습니다. 장마철이라 그래서 긴긴 시간 손 놓고 볕 좋을 날을 기다.. 더보기
함초 소금의 함초 성분 때문일까? 천일염의 미네랄 성분 때문일까? 한달 전쯤에 일산의 한 초등학교 여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었습니다. 목소리가 그리 맑지 만은 않으신 분이었던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비염이 너무 심하고, 알레르기도 심해서 한의원을 다니신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다니시는 한의원 원장님께서 미네랄 소금이 비염과 알레르기를 진정 시킨다고 미네랄 소금을 드시라고 하셔서 저한테 전화를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고급 탈수염과 함초소금의 설명을 들으시고는 한의원 원장님께 다시 문의를 하고 전화를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그리곤 고급 탈수염과 함초소금 두 종류를 다 주문하셨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던 한달 후 쯤 엊그제... 다시 그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조금은 밝은 목소리였지만, 한달이나 후에 다시 전화를 주신 이유가 많이 궁금했었지요. '벌써 소금을 다 드.. 더보기
2007 지역 혁신 한마당 광주, 전남 상생의 빛 2007 지역 혁신 한마당 축제가 전라남도 신도청에서 어제 부터 열리고 있습니다.지역 스스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 이자 지역 현신 일꾼들이 상호토론과 학습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학습의 장' 입니다. 행사장의 산학협력관에 소금장수네 '함초 웰빙 소금'도 전시하고 있어서 얼른 다녀 왔습니다.근데 다른 제품들 사이에 끼어서 전통적인 멋스러움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드라구요~ ^^ 전시하고 있는 모든 부스들이 아주 세련되어 보이는 첨단 디자인 이미지를 풍기고 있어서,소금장수네의 함초 소금을 비롯해서 그 외 전통 식품들(청국장, 된장, 녹차 등등)도 어우러지지 못하고 이방인 인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드라구요.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옆에 황토 벽돌로 만든 전.. 더보기
천연 미네랄 쏘루트(mineral salt - 미네랄 소금)를 찾아온 일본인들~~ 천연 미네랄 소금을 찾아온 일본인들 입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분들 중엔 일본에서 소금을 판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우리의 소금을 사용하시는 음식점 및 각종 사업을 하시는 분들 이십니다. 일본에는 염전이 없지만 나름데로 다양한 소금을 만들어 내고 세계 40여개국에 특허를 낸 소금들도 있을만큼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인공적인 미네랄 소금 보다는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우리 소금에 열광을 하며 그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달려 온 것이지요. ▲ 소금 창고 안 작업 현장을 보고 들여다 보고 있네요. ▲ 손에 소금을 한 움큼씩 쥐고 계속 집어 먹고 있는 사진들입니다. '미네랄 쏘루트~ 미네랄 쏘루트~' 라고 입에 넣으시며 같이간 일행의 손을 잡아 손에 가지고 계신 소금을 덜어 주시드라구요. .. 더보기
텍(tag) 나왔써라~~ ^^ 소금장수 요즘 너무 뜸하죠~? '이제 좀 너무 느슨해 지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절~~~~~때로 그런거 아닙니다요~ 지금 소금장수가 007 작전 수행중에 있습니다요~ ㅎ 6월에 좋은 소식을 드린다고 했었지요? 그 일을 수행하고 있느라구요~ 가까이 사시는 이웃님들 계시다믄 다 불러서 도와달라고 하고 자픈 심정...아실랑가요?? ㅡ,.ㅡ;; 쫌만 지달려 주세요~~ 드뎌 옹기에 붙일 텍이 나왔구만요~ 기존 스티커와 비슷하게 해서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었는데... 에고고고~~~~~ 것도 아니었구만요~^^ 스티커와 비슷하죠? 젤로 힘들었던...뒷면... 다 글씨로 만 이루어져서... 저 글씨들을 Text로 그냥 쓰면 되는게 아니구요.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프로그램으로 글씨의 가장 자리.. 더보기
이거 함초소금 아닌거 같아서요... "이거 함초 소금이 아닌거 같아서요..." "이 소금이 함초 소금이 맞는건지 확인 해 보고 싶어서요..." "저도 함초 소금 먹고 있는데...저는 30kg 짜리 이거든요...?" 몇주 전부터 심심찮게 전화를 받았던 내용들 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요새 부쩍 함초가 부각이 되다 보니까 이런 일들이 발생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분은 제 연락이 늦어져서 다른곳에서 구매를 하셨다는 분이셨는데 그곳 소금을 받고 나서 저에게 다시 문의를 주신 분이시구요. 나머지 4~5분 정도는 이미 다른곳의 소금을 드시고 계시다가 저에게 확인 차 전화를 주신 분들 입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이분들의 공통점은 모두다 30kg 짜리 일반 천일염을 드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일반 천일염을 지금까지 함초 소금으로 알고 드시고 계셨.. 더보기
함초 웰빙 소금이 큰 배 타고 물건너 갑니다 ^^ 며칠전의 불미스러웠던(^^) 일이 자꾸만 전화위복의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 함초 웰빙 소금가는 소금을드시는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다시 가는 소금을 만들었답니다. '나는 나물 무치고 계란 후라이 할 때는 가는 소금이 좋든데...굵은 소금은 아무래도 얼른 안 녹아서 국이나 찌개에 넣는데...가는 소금 있어야 해요...필요해요...' 라는 분들이 많으셔서요~ ^^* 그래서 어제 밤 늦은 시간까지 가는 소금을 맹글었네요. 을마나 뻐치든지... 다른 때 같으믄 쬐끔만 기다렸다가 주말에 쉬는 남편 끌고가 같이 했을 것인디... 이번 주말에는 저 사진속의 저 녀석들 델꼬 큰 배 타고 물 건너 제주도엘 갔다와야 하거든이라~ 어제 밤 늦게까지 힘 좀 쓰고, 오늘도 저 녀석들 포장하느라 을마나 땀을 삐.. 더보기
겨우내 새 단장하기에 여념 없었던 신안군 도초 염전 - 천일염(소금) 신안군 도초 염전(鹽田)의 겨울나기 광경 들입니다. 좀 늦은감이 있는 광경을 담아 오긴 했지만, 저 처럼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도 함께 보면 감탄 하실거 같기도 하고...음...궁금해 하기도 하실거 같다는 생각에서지요~ ^^* 염전(鹽田)은, 겨우내 새 단장 하느라 쉴 틈이 없었답니다. 한 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기분좋은 생산을 해 내느라 하하~ 호호~ 염주들과 함께 함박 웃음 짓고, 쌀쌀해 지기 시작한 가을로 접어 들어서는 소금 생산 마무리의 허탈함을 달래 주기라도 하는 건지... 아님, 한 여름 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답인지... 겨울동안 염주들은 온 염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내년을 기약하며...또 돌아오는 여름의 화려함을 기다리며... ▲ 염전(鹽田).. 더보기
장 담궈 먹기 운동 본부 ^^* 구정 전후로 담그는 장이 맛있다네요. 그래서 인지 요즘 전국 각지에서 특히나 윗지방에서 천일염과 탈수염 주문이 엄청나네요. 3월 들어 부쩍 장 담그는 냄새가 풀~풀~ 나지 않으세요? ^^* ▲ 처마 끝에 대롱대롱 메주를 말리는 광경 이네요. 예전에는 새끼줄을 꼬아 열 십자로 엮거나 지푸라기로 엮어서 메달았었는데요. 아쉽게도 도초에서 그런 광경은 못 찾고 요런 광경만 있드라구요 ^^*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거리에 믿음이 가지 않으신건지... 도시에 사시는 분들도 장을 많이 담궈 드시네요. 놀랬어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 시던데요~ ㅎ 아파트에서 장을 담그면 복도를 타고 쩌~어그 꼭대기 층까지 장 냄새가 타고 오를텐데~ ㅎ 그래도 그 구수한 냄새에 대한 추억을 갖고 계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텐데~~.. 더보기
탈수염 이란~ 신안군 도초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간수를 쏙~ 빠져 고급 탈수염으로 나왔답니다. 이미 가격과 무게는 올려놔서 알고 계셨겠지만 동안 스티커를 만들지 못해서 사진을 못 올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어제 스티커가 도착해서 얼른 사진 찍어 올려 봅니다 ^^ 근데 스티커 색상이 제가 원하던 색상이 아니라서 좀 안타깝긴 하지만...그래도 그런데로 맘에 듭니다. ▲ 일부러 아주 투명한 비닐을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속이 환히 들여다 보일 수 있도록요~ 속에 든 탈수염은 일반 천일염에 비해 알갱이가 좀 작을 것입니다. 같은 소금이긴 한데...기계에서 탈수를 하다 보니 탈수하는 도중에 알갱이가 좀 깨져서 작아 졌을 뿐 일반 천일염과 같습니다. 비닐은 식품용 비닐이라 안전합니다. 탈수염을 담아 낼 용기도 뭘로 결정을 해야 할.. 더보기
꽤나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네요 ^^ 천일염과 관련된 업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서 제 블로그를 보고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인터넷이라는 공개 되어진 장소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들어와 보고 계시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엄청 기분이 좋네요. ^^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오픈되어 있어서 어찌보면 남 좋은 일(^^)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그 만큼제가 취급하고 있는 천일염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지금까지 쭈욱~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결과 들이 아닌가 합니다. 아시다 시피 제 스스로도 솔직히 말씀드려 장사꾼(^^)이지만, 얼토당토 않은 것들로 돈만 밝히려는 그런 장사치는 되고 싶지 않고, 진실도 함께 담아 파는 그런 장사꾼이 되고 싶답니다. 인터넷의 특성상 직접 보고 구입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단지 물건파는 사.. 더보기
하얀 천일염과 거무티티한 천일염 뭐가 다른가... - 신안군 도초 천일염(소금) 신안군 도초 천일염(소금)이 2007년을 맞이하면서 더 높은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 딛고 있습니다. 새해 들어서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노력하며 기다렸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며 더 진실된 자세로 노력할 것을 다짐 해 봅니다 ^^ 김장철이 지났음에도 천일염의 수요가 다시 늘기 시작하네요 ^^ 왜 일까~? 생각해 봤더니만 장 담글 철 이드라구요. 정월에 담그는 장이 맛있다고 하네요. 근데 요즘에는 장을 직접 담그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거 같드라구요. 하얀 천일염과 거무티티한 천일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합니다. 실은 일전에 저한테 천일염을 주문하셨던 분이 계시는데, 그 분께서 질문하셨던 내용을 듣고서 '천일염(소금)에 대해 잘 모르시는 구나~' 싶은 생각이 들.. 더보기
신안 도초 염전에서 소금(천일염)이 생성되어 가는 과정 입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천일염은 같은 신안 도초에서 생산되는 다른 천일염에 배해 질은 최상품입니다. 근데 제가 이렇게 최상품 이라고 말씀드려도 사서 드셔보신 분들 외에 다른 분들은 볼수가 없으니...이 소금장수의 말을 믿고 사시는 수밖에...어려운(^^) 결정을 내리셔야 겠죠? ^^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사셔 드셔 보시면 자신이 내린 결정에 흡족해 하실거라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처음 오신 분들은 제 블로그 메뉴 '도초 천일염'을 클릭 하셔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어 보시면 참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 최상급의 천일염은 아무데서나 나오는것이 아니구요. 이곳 염전에서 나오는 천일염 이랍니다 ^^ 처음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천일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다시한번 더 설명할께.. 더보기
살아있는 갯벌 이야기...신안군 도초 천일염(소금) 생산지^^ 신안군 도초도 화도리에서 바라본 아침 광경입니다 ^^ 넓다란 갯벌너머 염전을 지나 산위로 아침 태양이 똥그랗게 떳네요. 저 갯벌에 게랑, 짱뚱어랑 뛰 댕기는거 보이시죠? ^^ 저는 보이는데~ ^_________^ 엄청나게 많은 게 구멍들과 그 주변에서 기 댕기고 있는 게들...물길따라 주변으로 뛰 댕기는 짱뚱어들... 이곳이 바로 살아있는 갯벌이랍니다 ^^ 며칠전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함초 소금을 순수 함초 100%로 만든 소금이냐? 그렇다면 가지고 있는 것 다 내가 사겠다~' 라구요. 물론 100% 함초 소금은 가지고 있지 않죠. 함초와 자연의 선물인 순수 천일염이 만나서 함초웰빙소금이 된거니까요. 순수 함초 100%로만 소금을 만든다면 함초의 양이 얼마나 필요할까?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나 .. 더보기
신안군 도초도가 섬이어서 불편한 점 ^^ 연휴 전 심한 바람때문에 바다에 주의보가 발효되어 일부 물량이 제때에 배송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다 신정 연휴까지 겹쳐서 오늘에야 모든 물건들이 다 뭍으로 나갔답니다. 이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신안군 도초도가 섬이어서 불편한 점은 바다의 '주의보'라는 것 때문이네요. 2006년에는 그래도 겨울바다 치곤 잠잠한 편이었는데...신정 연휴 전에 주의보가 걸리드라구요 ^^ 미리서 연락을 드려 양해를 구했네요. 다들 한마디 어떻다는 불평 불만 없이 양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07년 올해도 가족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아래 사진은 목포에서 도초도 가는 뱃길을 생각나는데로 그려 봤습니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는 50분, 철부도선으로는 2시간 40분 .. 더보기
김장들은 다 끝나셨죠? 김장들은 다 끝나셨죠? 일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천일염(소금)의 가격이 1월 10일경부터는 오를 것 같습니다. 올해 도초농협의 천일염(소금)에 대한 사업방향은 최상의 품질을 생산해 내는 것과 되도록이면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였습니다. 2006년 마무리가 되어가는 지금 최상의 품질을 생산해내는 것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년 2007년에도 지금의 시스템처럼 작업반들의 인식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도초농협의 작업반 구성은 염전을 수년동안 직접 해 왔던 베테랑 급의 작업반장님을 필두로 다른 작업반원들 또한 도초에서 뿌리를 내리고 수십년동안 염전에서 소금과 함께 살아오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제품의 질과 염부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유.. 더보기
세계 3대 갯벌중의 한곳...신안 도초도 천일염(소금) 천일염(소금), 염도 85%...나머지 15%는 불순물 덩어리가 아니었다. 오늘은 세계 3대 갯벌중에 하나라는 신안 도초도 천일염(소금)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 세계의 염전중에 갯벌이 있는 염전에서 천일염이 생산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프랑스, 중국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중국은 좀 의아하죠? 헌데 중국에도 갯벌이 있는 염전이 있다고는 하네요 ^^ 세계의 천일염 중에서 제일 비싸게 팔리는 천일염이 프랑스 게랑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입니다. 게랑드 천일염은 1kg에 9만원 정도이고 비싼가격으로 일본에 수출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천일염에 비하면 어마어마하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거죠. 그러면 게랑드의 천일염이 더 좋아서 일거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성분 검사를 해 본 결과 우리나라 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