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로 인해 천일염 생산을 못한 관계로
가격이 엄청 상승하고 재고가 부족한 관계로 섬내음 탈수염 가격을 일시적으로 인상합니다.
달달하고 맛있는 여름 천일염의 재고가 많지 않은 관계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려고 합니다.
2011년 한 여름에 생산된 달달하고 맛있는 천일염 판매를 시작합니다.
기계를 이용해 간수는 완전히 제거 했습니다.
그러므로 섬내음에서 판매하는 10kg/20kg 탈수 천일염은
간수를 제거하여 순수 소금 무게만 10kg / 20kg입니다.
기존 30kg 짜리를 간수를 제거하면
간수 무게만 5~6kg 정도가 빠집니다.
간수를 완전히 제거하였기 때문에
포대 속에 비닐 포장을 하였습니다.
그 상태로 그늘에서 보관하시면 되구요.
큰 항아리가 있으시면 항아리에 부어서 보관하셔도 무방합니다.
주문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다 됩니다.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주문&문의 게시판 등등...^^
- 품 명 탈수 천일염 - 생 산 년 도 2011년
- 중 량 10kg / 20kg
- 가 격 30,000원 / 40,000원 - 나트륨 함량 70%이상
- 택 배 비 포함
- 묶 음 배 송 불가능
- 보 관 방 법 그늘에 보관하시고, 간수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보관장소와 상관없이 밀봉만 잘 해 놓으시면 됩니다.
- 상세 설명
천일염은 질 좋기로 유명한 신안군 도초도 천일염 중에서도 제일 상품만을 선별하여 취급합니다.
좋은 천일염은 한여름 강한 햇빛 아래서 이틀만에 나온 천일염이 제일 좋습니다.
요즘에야 이상 기온으로 5월 말경만 되어도 한여름이나 마찬가지 지만요.
한여름 소금은 알갱이 생성 시간이 빨라서 염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질이 좋은 소금은 가볍고, 알갱이가 굵으며, 유리처럼 투명하지 않아야 하고 눈처럼 하얀 소금이 좋은 소금 입니다.
알갱이 크기가 작은 소금은 볕이 좋지 못한 날 생산된 소금이거나 봄, 가을 소금일 가능성이 크며,
날씨가 흐려 알갱이 생성이 더뎌지면서 물에 오래 담궈져 있다보니 소금이 무거워지고, 염도도 높아지며, 눈 처럼 불투명하게 하얀것이 아닌 유리처럼 약간 투명해 집니다.
알갱이가 작은 또 하나의 이유는 염전 바닥의 이물질을 얼마나 깨끗이 닦아 냈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염전 바닥이 깨끗치 못해 소금을 내기 위해 염전에 앉힌 물에 이물질이 있을 경우에도 알갱이 생성이 더뎌지며,
소금의 정색(색깔)이 좋지 못하고 약간 회색 빛을 띠게 됩니다.
출근하고 있는데 이웃님들께서 문자를 주셨더라구요. ^^
지금 MBC에서 함초에 대해서 나온다구요~~ ㅎㅎ
근데 오늘 아침 함초에 대해 방영했던 프로그램은, 엊그제 월요일 저한테 의뢰가 들어왔었는데, 제가 너무 바쁜 관계로 촬영을 거절했었답니다.
솔직히 이번 건 뿐만 아니라, 함초소금 건에 관련된 촬영 의뢰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함초소금 건은 타사와 제조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보안상(?) 거절을 하게 된 것이구요. ^^
이런 문자 오랫만에 받아봤습니다.
초창기에는 천일염과 함초소금에 대한 내용이 자주 방영되면서,
소금장수네 이웃님들께서 자주 문자를 주곤하셨었거든요.
암튼 오늘 아침 너무 반가운 문자들이었고,
기억해 주시고 계신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
※ 탈수 천일염은 방사능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로 판매 글 올리겠습니다.
일하시는 분 중 한분이 휴가 말미에 음식을 잘못 드셨다가 가족들 전체가 식중독에 걸렸나 봅니다.
다음 주 부터 급하게 간수제거 작업을 하면서,
방사능 검사 결과가 나오면 바로바로 판매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친정 엄마께서 고추를 따고 계십니다.
이곳은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날,
고추밭에 콩밭에 물을 주시느라 정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지요.
어느 날,
전화를 하셔서는 주말에 성현이를 좀 보내서 일 좀 도울 수 있게 해 달라시는 겁니다.
'주말에 성현이한테 와서 밭에 물 좀 주자 그래라...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도와 달라고 할 사람이 읍다야...
느그 아빠는 도저히 못하겄고...
오죽했으믄 내가 성현이를 보내 달라고 전화했겄냐...'
이 말씀을 듣고...
또 힘이 하나도 없으신 목소리를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었습니다.
엄마가 더위에 너무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서
무섭고, 걱정되고 그렇더라구요.
'비가 골고루 오믄 을마나 좋겄냐 잉~?'
'으디는 비가 많이 와서 사람이 죽어나가고...으디는 비가 안 와서 물 갖다 대니라 사람 죽어나가겄고...' 라고 한숨을 내 쉬시더라구요.
흠...그런데다 올해 고추는 작황이 별로 좋지 않아서 여러모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시네요.
작년까지의 물량이 완전히 소진이 되고,
올해 천일염이 생산 되어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원전 사고라는 특이한 상황 때문이라 그런지,
예년과 다른 현상들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섬내음은 7월이 되어야 탈수 천일염 판매를 시작 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소금이 필요치 않으시다면 좀 더 느긋하게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몇해 전부터 해 왔던 이야기들이라 지금 이 글에는 쓰지 않겠습니다.
7월이 되어 여름 소금이 나오면 방사능 검사도 할 계획입니다. 다들 너무 불안해 하시니 그렇게 하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섬내음 소금 가격에 대한 이야기]
현재 섬내음 함초소금은 재고가 넉넉히 있으니 걱정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함초소금에 씌이는 천일염은 2008년산 천일염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께서 섬내음 소금의 가격에 대해 문의를 하셔서요~^^
섬내음 소금 가격은 변동이 없는 그대로 입니다.
함초소금은 4년째 그대로 이구요.
현재 재고는 없지만 고급탈수천일염도 2년째 그대로 이구요.
탈수 천일염은 간수가 있는 천일염에서 탈수 천일염으로 바뀌면서 가격 변동이 있었지만,
간수가 있는 천일염에 비해 비싼편은 아니랍니다.
간수가 있는 천일염 30kg을 간수를 제거하면,
간수 무게가 5~6kg 정도는 빠지기 때문이지요.
아마도 이런 문의를 하시는 이유가,
이번 소금 파동(?) 때문에 천일염 가격이 기존 가격에서,
10,000원 많게는15,000원까지 오르면서 섬내음 소금 가격도 오른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셨던것 같습니다.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먼저 생각을 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지난 겨울 섬 시금치만 해도 시중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때도
욕심 부리지 않고 처음 가격을 고수했었습니다.
그만큼 받아도 당신의 인건비는 나온다는 친정 엄마의 배려 때문이었지요.
이번 소금 가격도 그렇습니다.
사실 주변에서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손길을 뻗혀 왔었답니다.
올 소금 사다가 기계로 간수만 빼서 묵은 소금으로 팔아라...그런다더라...
내가 2008년도산 ㅇㅇ도 천일염을 갖고 있는데, 사장님을 통해서 팔아봤으면 하는데 어떠냐...
중국산 소금 사다가 절반씩만이라도 섞어서 팔아봐라.
이번 기회에 가격을 올려라, 이때 못 벌면 바보다...
부자되는 사람들은 이렇게 혼란스러울때 돈을 벌더라...라는 소리까지...
제가 뭐라 그랬게~~요~^..^;ㅋ
아유...어떻게 그래요...먹어보면 딱 아는데...올해만 하고 말것도 아니고...
저는 도초 소금만 팝니다. 그리고 어느 섬, 어느 염전의 소금이 어떤지 정도까지도 대충 알거든요.
아유...어떻게 그런 짓을요...
정말 올려야 될 때가 되면 올려야지요...
저는 부자는 못 될라나 봅니다...
그런데 정말 시중의 수입산 소금도 바닥이 났다는 소릴 들었긴 했습니다.ㅜㅜ
글 못 올리고 바빴던 며칠동안 하고 싶은 얘기가 정말 많았었구요.
반복되는 말을 계속 하다보니 목도 너무 아펐답니다 ^^
그래서 이렇게 정리해 올려 봅니다.
천일염은 7월에 방사능 검사까지 완료해서 나옵니다.
전체 문자 드릴게요.
이곳이 '해주' 안입니다.
바닷물을 단계 단계 거쳐 농축을 시켜서 저장해 놓는 곳입니다.
천일염을 만들때는 이곳의 물을 꺼내어 천일염을 만든답니다.
'해주'의 지붕입니다.
예전 석면때문에 문제가 있었던 슬레트 지붕을 걷어내고 해가 없는 새로운 재질로 바꿨습니다.
도초의 모든 염전의 해주 지붕은 석면으로 문제가 있었던 슬레트 지붕을 걷어 내고,
인체에 해가 없는 재질로 교체를 했습니다.
올해는 신안군청에서 신안군 전체적으로 3월 28일부터 천일염 생산을 시작하라는 공문이 왔답니다.
질 좋은 천일염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신안군에서 생산 시작 시점과 끝나는 시점을 지정해 주는 것이지요.
너무 빨리 생산하거나, 너무 늦게까지 생산하여 질이 나쁜 천일염을 만들지 말자는 것입니다.
도초 같은 경우 매년 5월이 되어야만 천일염 생산을 시작합니다. 물론 자기 염전이 아니어서 나눠먹기를 하시는 분들은 좀 빨리 시작하기도 합니다만...
3월이면 낮에는 좀 따땃하다 느낄 정도이지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집니다.
그러다보면 낮에는 천일염 알갱이 생성이 서서히 이루어지더라도,
밤이면 기온이 낮기 때문에 알갱이 생성이 멈추고,
생성된 알갱이는 물을 머금어 무겁고, 염도가 높아지게 되지요.
이런 소금은 알갱이 크기가 전체적으로 작고,
염도가 높아 단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식용으로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긴 식용으로 쓴다고 해서 인체에 해롭거나 하진 않지만,
쓴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김치나 장 등 음식의 제맛을 내기가 어렵다고 표현해야 맞겠군요. ^^
이렇게 3월부터 일찍 생산이 시작된 소금과 10월쯤에 생산된 천일염은,
봄 소금, 가을 소금으로 분류합니다.
천일염은 현재 정확한 등급이 나눠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위와 같이 맛과 질로 등급을 나눠 보자면,
봄, 가을 소금과 여름 소금으로 나뉠 수 있지요.
여름 소금을 주로 맛있는 소금, 질 좋은 소금으로 하기 때문에,
보통 천일염을 말하는 것은 여름 소금을 말합니다.
봄, 가을 소금은 도초의 경우 공업용으로 판매가 되구요.
공업용으로 판매가 되다 보니 가격도 그만큼 저렴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도초의 경우,
그나마 밤, 낮으로 온도차가 많이 크지 않은 5월부터 천일염 생산을 시작합니다.
봄, 가을 소금을 생산 해 봤자 맛과 질이 떨어져서 제 가격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더군다나 천일염 생산량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소금 만들 물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 저장해 뒀느냐가 문제이다보니,
제 가격을 받지 못하는 천일염을 생산해 봤자 손해이니까요.
소금 만들 물이란...
바닷물을 염전 저수지로 끌어들여,
단계 단계를 거치면서 농도를 높이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이 시간을 꽤 요하는 지라,
제 가격을 받지 못하는 봄, 가을 소금을 생산 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지난 겨울에도 많은 염전들이 해주도 더 깊게 파고,
소금창고도 더 크게 짓느라고 염전은 정말 분주했었습니다.
염전 바닥도 돋우고, 무너진 염전 갓 길도 판자를 대어서 재 정비를 하느라
추위에 웅크리고 있을 여유도 없을 만큼 바빴습니다.
이 소금창고도 새로 짓기 위해 지붕도 걷어내고,
사진속에 보이는 골격들도 다 뜯어내는 중입니다.
소금창고의 나무 바닥도 낡고, 틈새도 넗고 하여
뜯어내고 좀더 크고 좋게 지으려는 것이지요.
추워서 더더 길게만 느껴지던 겨울도 지나가고,
이제 꽃샘 추위만 지나고 나면 피부로 느껴지는 봄날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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