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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쇠고 3일을 몸살로 앓았습니다.

 

추석 연휴동안 일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접고

정신없이 보내었더니

정신적으로는 완전히 힐링이 되었습니다.^^

 

근데 몸뚱아리는 제 정신이 아니었나 봐요.

3일을 앓고 나니 바쁘게 해야 할 일들은 왜 그리도 많던지요.

 

그러다 보니 이제서야 추석 이야기를 올려 봅니다.^^

 

 

 

이번 추석은 모처럼 활기를 띈 명절이었던 것 같아요.

연휴가 길다 보니 도초로 들어오는 귀성객도 몇년 만에 최고 였었습니다.

 

목포에서 차량들이 배를 타기 위해

10시간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렸고

당일 날 도초로 들어오지 못한 차들도 있었구요.

 

그렇다 보니 서로서로 만나서 이야기들도 길어 지더라구요. ㅎㅎ

고속도로를 몇 시간을 달려서 왔더니

배를 타는 데도 몇 시간씩 기다려야 했고,

더군다나 배를 못 탄 사람들은 또 마음이 어떠했는지 등등~

 

 

 

 

 

신안군 도초도와 비금도를 잇는

서남문 대교 위에서 내려다 본 도초도의 선착장 입니다.

 

새벽 1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각이었는데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간간히 보이더라구요.

 

이날은 연휴 첫날이라 그래도 불이 많이 밝지 않네요.

둘째 날 부터 선착장에 늘어선 음식점 들엔

바깥 평상에 까지 자리를 하여

오랫만에 회포를 푸는 사람들도 불야성(?)을 이뤘었습니다.

 

 

 

 

서남문 대교 위의 울집 머시마들 입니다. ㅎㅎ

 

요날 음식 장만을 같이 하고 피곤할텐데도

바람 쐬로 올라왔습니다. ㅎㅎ

 

이번 추석에는 튀김을 두종류를 더 했더니

더 피곤하더라구요.

 

 

 

이번 추석 역시

막내 며느리인 저의 주도 하에

음식 장만을 했습니다.

 

시숙님네는 장사를 하셔서

명절 당일에 오시기 때문에

언제 부터인가 막내 며느리인 제가

다 하고 있네요. ㅜㅜ

 

몇년 전 부터는

남편도 당연하다는 듯이

한 자리를 꽤고 앉아서

전을 아주 잘 부침니다. 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대학생인 두 조카 녀석들이

한살 더 먹었다고 많이 도와줘서

좀더 수월하긴 했습니다.

 

 

이제는 20년차가 다 되어가는 며느리다 보니

저를 다스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뭐든지 즐겁게 하고 오자.'

 

사실 그렇더라구요.

제가 조금이라도 언짢은 기색을 하면

시부모님께서 불편해 하시는 것 같아 보여요.

 

아무래도 며느리가 둘인데

저 혼자 와서 그러고 있으면

시부모님 맘도 안 편하실 거에요.

 

 

 

 

 

 

추석 날 시댁 성묘를 다녀 온 후 친정으로~~

 

 

추석 뒷 연휴가 길어서

이번에는 친정에서 하루를 더 묵게 되었어요.

 

네 딸네 식구가 다 모이고,

군대 갔던 막둥이 남동생도

연휴 마지막 토요일에 휴가를 나와서

친정 모든 가족이 모였었습니다.

 

 

몽땅 모이면 18명 입니다. ^^

작년에 친정 아부지 계셨을 적엔 19명이었었는데...

 

 

 

 

 

첫째 날엔 엄마 일손 도와 벼도 베고,

벼도 베고...더 뭘 했는지 생각이 안 나네요. ㅎㅎ

 

 

둘째 날엔 바닷가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고 놀았네요.

뗄감까지 몽땅 준비 해 가서 맛있게 먹고

즐겁게 놀고, 웃다가 왔습니다.

 

 

'쓰레기는 꼭 가져오기!'

 

 

 

 

 

 

 

중학생, 고등학생 놈들은 어른들 틈에 끼어 있고

꼬맹이 녀석들은 정신없이 모래를 파 데고

물 속을 달려 다니고 아주 신났을 겁니다.

 

 

으째 사진이 노는 사진 밖에 없네요. ㅎㅎ

 

정말 아무 생각없이

즐기기만 하다 왔으니

그 기운으로 열심히 일 해야 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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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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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리움 2013.10.05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사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가족의 화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며느리의 깊은 심성으로 보다더 풍요로운 추석을 보냈군요.^^
    바닷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 시간도 아주 행복해 보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몸살도 풀렸으니 다시 활기차게 섬내음 꾸려가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