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여기 저기서 한숨 소리만 들리는 듯 합니다.

 

염전은 물 빼내고,

바닥 청소하고

여기저기 뜯겨져 나간 판자들 손보고

물에 잠겨 약해져 있을 해주의 지붕들도 손보는 중입니다.

 

논과 밭은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느라 바쁘구요.

 

 

 

 

이 논은 정말 힘들게 생겼습니다.

물이 빠지고 난 뒤 벼를 다 일으켜 세워줘야 할텐데...

그 작업이 만만치가 않거든요.

 

허리도 아프거니와 가렵기도 하고...

몇 포기씩 잡아 묶어줘야 하고...

 

추수 할 때는

콤바인 작업을 할 수 있게

묶은 줄을 풀어줘야 하고...

 

 

 

올해도 천일염 가격이 오를 지 모르겠습니다.

 

태풍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너무 좋아 천일염이 풍년이다 보니

작년에 비해 가격도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번 태풍에 해주가 물에 잠기고

소금창고가 바람에 파손되는 등

피해가 커서 이후 천일염 생산 하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쩌면 천일염 가격이 상승 할 수도 있겠네요.

 

작년에도 태풍이 온 뒤로

한달여 동안 생산을 못해서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엄청 올랐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올해는

모든 농수산물의 가격이 상승해

생산자도 소비자도 힘들게 생겼습니다.

 

가뭄 때문에...

비 바람 때문에...

 

참 힘든 한해 입니다.

 

 

 

 

 

 

 

물이 빠진 후의 논입니다.

물 빠져도 이 정도면 참 다행인데 말입니다.

물에 잠겼다 빠진 논엔 병충해가 생기죠.

그러다 보니 먹이 사냥하는 새들이 많네요.

 

그나저나 저 새는 무슨 샌지...

다들 입에서 나오는데로 불러대서...

학, 백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완료되면 좋겠습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섬내음 | 정영숙 | (염전)전남 신안군 도초면 외남리 563-7염/(제조시설)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 356-11 | 사업자 등록번호 : 411-11-67978 | TEL : 010-4127-6952 | Mail : sumsalt@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06-전남무안-0039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내음 2012.09.01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 글에선 가뭄으로 저수지와 논바닥이 거북이 등처럼 쩍쩍 벌어진 사진과 걱정이 담긴 글이 올라왔었는데
    이번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염전과 논이 잠겨있는 사진과 함께 또 걱정이 담긴 글을 올렸네요
    농사란게 그런가 봅니다.우리네 맘처럼 하늘이 베풀지 않고 항상 근심과 걱정을 하게 하면서도 또한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벼 한포기 일으켜 세우는 수고가 올 가을 풍성한 수확과 행복을 가져다주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2012.09.02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니까요.
      불과 한달 새에 극과 극을 오갔네요~

      염전은 복구를 한다고 해도
      생산철은 지나 버리겠고,

      논 들은 곧 추수를 시작할텐데...
      그나마 잠겨 있는 시간이 오래가지 않고
      금방 빠져서 생각 보다 병충해는 없나 봅니다.
      쓰러진 논의 벼들이 좀 걱정이긴 하지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