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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찌기 시댁에 전화를 드렸더니,
어버이 날 행사에 가실 준비를 하신다며 들떠 계시더라구요.
친정집에 전화를 드렸더니,
친정 아부지는 힘드시다며 댁에 계셨고,
친정 엄마는 어버이 날 행사에 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친정 엄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엄마는 건성으로 대답하시며,
저녁에 다시 전화하자시며,
얼렁 끊자고 하셨습니다. ㅜㅜ ㅎㅎ
근데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ㅎㅎ
엄마는 단원들과 함께 장구치며 뛰실 준비를 하고 계셨던 겁니다. ㅎㅎㅎ
(엄마를 못 찾겄습니다. ㅜㅜ)
점심때 쯤,
친정 엄마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누가 택배 보냈데'
답문자를 보내고 뭘 여쭤봤는데,
한참이 지나도 답변이 없습니다. ㅜㅜ
근데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ㅎㅎ
엄마는 팔씨름을 하고 계셨던 겁니다. ㅎㅎㅎ
(연두색 잠바가 울 엄니ㅎㅎ)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문자를 드려도 답변이 없습니다. ㅎㅎ
울 엄마는 또 뭘하고 계실까요? ㅋㅋㅋ
힘 쓰시는 광경을 보아하니
상품으로 대단한 것이 걸린 듯 합니다. ㅎㅎ
엄마 팟팅~!!
요것이 몽땅 다 오늘 걸린 상품과 경품들이랍니다. ^^
어르신들의 에어로빅 감상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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