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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나 벌써부터 많은 분들께서
소금장수네 친정 섬 시금치의 달달함을 떠올리며
입맛을 다시고 계시나 봅니다. ^^

모든 농부들께서 다 그렇겠지만
저희 친정 부모님께선 쉬실 날이 없으십니다.

여름네 고추 따시고,
벼 추수하시고,
그 자리에 섬 시금치를 갈아서
연일 물주러 다니시느라 응뎅이를 붙일 시간이 없다고 하시네요~ ^^

그 와중에 울 엄니께선
칡넝쿨 제거하는 공공근로까지 다니시고,
친정 엄니의 빈 시간을
친정 아부지께서 채우시느라 애 쓰시고 계십니다.

올해들어 친정 아부지께서는
몸이 더 쇠약 해 지신 관계로
지난 주말 큰 아버지의 첫번째 제사에도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
못내 아쉬워 하셨지요.

3년 전 친정 가족 전체 제주도 여행이후로
가족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은 앞으로 없을 듯 합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친정 아부지의 건강도 양호하셨었는데...
그래서 명절 당일엔 모두가 친정으로 모태지요.


하튼 그런 상황에서도 섬시금치 밭에
물을 골고루 주기 위해
일정 시간이 되면 스프링 쿨러를 옮겨줘야 하는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이지요.



이 사진은 시금치를 갈기 위해
쟁기질을 한후 써레질을 해서 곱게 정리 해 놓은 논입니다.

밭을 갈아 놓은 사진이 없네요~ ^^



이후는 작년 사진입니다.



밭에서 섬 시금치를 따고 계시는 친정 엄니십니다.





눈 덮인 섬 시금치 밭입니다.
섬 시금치가 아삭하고 달달한 이유가 눈을 맞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갯벌 흙에서 바닷 바람을 맞고 자라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특히나 저희 친정 엄니께서는
눈을 맞아야만 맛나다고
눈이 내려야만 제게 시금치 판매 권한(? ㅎㅎ)을 주십니다.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보내드리기 위해
전날 주문을 받은 후 밭에가서 시금치를 따 오십니다.
그 후, 손질을 잘 하셨다가
새벽녘에 일어 나셔서 택배 작업을 하시는 것이지요.

작년 겨울엔 꼬맹이 조카랑 같이 하셔서 힘든 줄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손이 많이 갈 나이라 재밌기만 하셨겠습니까만은...^^

이렇게 해서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이웃님들께 보내 진답니다. ^^

올해도 얼렁 첫눈이 내리길 빌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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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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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지원 2011.10.18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해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한포대 사고 양에 깜짝놀라고 맛에 놀라고...여하간 뿌리를 최대한 살려 손질하여 씻고 데치고 나누어주기도 하며 인심도 썼답니다. 올해도 기다리고있네요. 그리고 요거 글 쓸 때 비밀번호가 아니라 비밀벌호라고 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