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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는 지난 주말 용인 다녀온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벌써 두번씩이나 큰 감기를 앓고 있는데...몸이 약해진 걸까요?
뭘 어찌해야 하는건지 원...
부가세 신고다, 쇼핑몰 제작이다, 설 준비다...
할일은 태산 같이 쌓였는데...이를 어찌할꼬...


근래들어 이번 겨울처럼 눈도 많이 내리고 추웠던 겨울은 없었던거 같아요.
쌓였던 눈들이 녹고, 모처럼 비치는 햇살에 얼었던 논과 밭도 녹고...
밭에서 출하를 기다리고 있는 섬 시금치를 만지는 손길에 도초도는 다시 바빠집니다.

이 소금장수가 정말 좋아하는 늙은 호박이 여기저기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눈도 맞었겠다...정말 달달할거 같아요.

저 좀을 따다가 호박 죽도 쑤어 먹고, 호박 식혜도 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겁니다 ^^


 
섬마을 같아 보이지 않지요? ^^*

초가집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돌로 쌓아올린 담장들은 많답니다.
담장 만이라도 그대로 였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답니다.

 

저~~쪽에 꼬불꼬불 보이는 산길을 넘어가면 바다를 끼고 있는 또 다른 동네가 나온답니다.
이제는 저런 꼬불꼬불한 길 까지도 포장이 다 되어 있어서 시골스러움은 덜 해 아쉽지만,
오가는 주민들은 참 편리해 졌지요.


섬 시금치는 그 어떤 농작물 보다도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는 작물이라
어느 한곳 놀고 있는 땅이 없을 정도로 한 겨울에도 푸르릅니다.

허리가 꾸부정한 어르신들께서도 시금치를 따서 그물망에 돌돌말아
작은 수레나 낡은 유모차 등을 이용해 집으로 나르십니다.
그리곤 종일토록 같은 자세로 쪼그리고 앉으셔서 다듬는 일을 하시지요.

아주아주 예전 같으면,
이렇게 추운 겨울 한 집에 둘러앉아 고구마 삶고, 동치미를 꺼내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었는데...
이젠 그런 재미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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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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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석분 2010.01.18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여러가지일을 한꺼번에 하시고 여행의 피로도 안풀렸나 보네요.
    생강이랑, 뿌리있는대파흰줄기, 배, (감초도 있으면 넣으시고) 등등을 넣고
    푹다려서 따뜻하게 수시로 드시면 많은 도움됩니다.
    생강냄새가 톡쏘는것과같고 정확한양은 없지만 배맛도 나야돼고 하니까
    진하게 해서 드셔보셔요.
    감기약보다 효과 있고 저는 감기오면 병원에 안가고 이렇게 해서 마시고
    레몬차나 유자차 귤차등을 마시면 낳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좀 쉬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 BlogIcon 소금장수 2010.01.18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잖아도 감기에 자주 걸려 하도 답답해서 여쭙고 싶었던 부분인데...이렇게 상세히 알려주셔 정말 감사해요.

      저는 생강만 계속 끓여 먹었었는데, 쬐끔은 나아진듯하더니만 다시 그렇드라구요.
      배도 있고하니...대파만 사다가 흰줄기 부분 넣고, 생강이랑 다려봐야 겠어요.

      기침하기 정말 힘들어요.
      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가슴도 아프고...
      정말 고맙습니다 ^^

  2. 임석분 2010.01.18 2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셨네요. 그래도 좀 쉬시는것이 빠른데요.
    대파는 뿌리까지 넣어서 끓이셔요.
    그리고 도라지청이라고 있어요.
    농협이나 친환경전문점같은데서 파는데 기침에 효과가 좋은데요.
    어머님이 산도라지 캐신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오래된 도라지 있으면 다려드시던지 기침심하고 가슴아프면 정신이 없지요.
    가슴아픈거 참 힘든데 그래도 도라지청이랑 여러가지 드시고 귤이나 연시감도 좋아요.
    연시감에는 비타민종류가 많아서 감기에 좋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할께요.

    • BlogIcon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2010.01.18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녁에 당장 다려서 지금 마시고 있네요~^^
      생강만 다려 마실 때 보다 맛이 훨씬 나은거 같아요~
      근데 저녁에는 머리까지 아프고...입술도 부르터 오르고 그러네요.

      도라지가 있는데...
      도라지만 따로 다려 먹어야 하나요?
      감도 몇개 있는데 먹어야 겠어요 ㅎ

      정말 감사합니다.

  3. 임석분 2010.01.19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병은 밤에 더 아프답니다. 입술 부르트신건 피곤해서 그래요.
    과일(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과일 .귤. 참다래. 감.토마토도 좋구요).
    애쓰시는만큼 보충을 해주셔야돼요.
    도라지는 따로 드시기 뭐하면 같이 넣어서 드셔요.
    과로하시지말고 힘내서 하세요.
    물이나 과일도 냉장고에 있는것보다는 상온에 놔두셨다가 드시고
    물은 가능하면 따뜻하게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빨리 낳으세요.~~~

    • BlogIcon 소금장수 2010.01.20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침을 많이해서 목이 아프고 또 찬바람을 쐬면 가래에 기침까지 겹쳐서, 찬것을 먹기가 싫드라구요.
      과일들이 베란다에 둬서 차가워서...부엌으로 넣어 뒀다가 먹어야 할까 봐요~

      대파, 배, 생강 다린 물을 금새 다 마셔 버리고...
      배가 들어가서 인지 꿀을 넣지 않아도 마실만 하드라구요~
      내일은 도라지도 같이 넣고 다려야 겠어요~~

  4. 임석분 2010.01.2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금님! 감기는 조금 나아지셨나요?
    한참 바쁘시겠지만 몸도 돌보셔요.
    건강하시구요.~~~

    • BlogIcon 소금장수 2010.01.22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엊그제는 도라지까지 넣어서 다렸더니 약간 씁쓰름 하던데 정말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근데 너무 진하게 다려 졌는지 속이 아프드라구요 ㅎㅎ
      정말 감사해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네요.
      눈발도 날리구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