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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하였습니다.

원천적인 문제를 없애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얼마 전, 신안산 천일염에서 석면이 검출 되었다는 내용의 뉴스가 보도 되었었습니다.
이 뉴스를 접하고 너무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네요.
이웃님들 또한 크나큰 당혹감과 두려움에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그때 상황에선 젤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이
석면 검출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최선이라 여겨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상담을 하고 바로 검사의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결과를 받았습니다.
섬내음 천일염에선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석면이 검출되고, 되지 않고를 떠나서, 
이제는 기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슬레트 지붕을 교체하는게 젤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8년 천일염이 식품이 되고나서 염전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 왔습니다.(도초는 그랬습니다.)
소금창고와 해주의 지붕도 슬레트가 아닌 재질로 바꾸고, 이물질의 유입이 덜 하도록 염전의 가장자리도 나무를 이용하여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구요.

올 겨울엔 문제가 되는 일부 슬레트 지붕과 또한 그 주변의 환경에 좀 더 신경을 쓸 것입니다.

하지만 뉴스나 인터넷을 통해 보셨던 사진속의 염전만큼 주변 환경이 열악하진 않습니다.
염전 주변의 환경 뿐만이 아니라, 슬레트 지붕으로 되어 있는 곳들도 그렇게 노후 될 때까지 절대로 방치하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방치하는 건 염전주 본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당연히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슬레트는 오래되면 가루처럼 부셔져 떨어져 나가곤 합니다.
이번 사건은 그 석면가루가 소금에 날렸던 것일 겁니다.

하지만 방송되었던 내용과 달리 속내를 좀더 들여다 보자면,
가루가 날릴 정도로 방치를 해 둔다는건, 염전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랍니다.
포기하지 않는다 하여도, 그런 경우 애초부터 교체 할 맘이 없었던 것이겠지요.

그렇지 않고서는 일정기간(3~5년)이 지나면, 손 쓸수 없을 정도로 부식되기 전 미리서 그리고 당연히 교체 작업을 해 왔습니다.
(저는 도초의 경우를 두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오래되었든, 오래되지 않았든 슬레트 지붕의 염전들은 석면에 노출되어 있다는 건 기정 사실이며,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염전과 해주의 지붕을 슬레트로 얹었던 것은,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그래와서 아무 생각없이 그랬든거 같고(무지했다고 봐야죠 ^^;),
석면이 나오는지...또 석면이 뭔지도 몰랐다고 하는게 좀더 솔직할 거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아닌 것이죠.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바꿀 것 입니다.


사실 작년 말 쯤에 어떤분께서 석면에 대한 얘기를 해 오셔서,
깜짝 놀라 식약청과 검사기관에 문의하고 상담하였습니다.

이러이러한 문의가 들어왔는데, 정말 문제가 없느냐?라고 문의를 하였습니다.

식약청에서는 천일염이 식품이 되는데, 문제가 될 만한 경우는 없다.
슬레트 지붕에 소금이나 물이 직접 닿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작은 부분까지 다 염두에 두고 식품으로 추진한 것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통화 내역이 보존되어 있지 않아서...남자 분이셨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검사기관에도 문의를 했었습니다.
석면에 대한 문의가 들어왔는데 식약청에서는 이런 부분까지 검사를 했을지...
석면 검사를 할 수 있는지...

하지만 대답은 천일염에 석면이 들어있는지 검사를 할 수 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식약청에서는 석면 검사까지 했는지는 그들도 모르지만,
천일염에 대한 성분 검사 항목에는 석면 검사가 들어있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물론 천일염 성분검사 항목은 저도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었지요.

식약청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석면 검사를 할 수 없다는데 어떻게 알 수가 있느냐?
소비자들도 걱정스럽고, 저 또한 걱정스러운데,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속 시원히 검사를 해 보고 싶다...라고 재차 요구했지만,
천일염으로는 석면 검사를 할 수가 없다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듣고 난 후, 좀 이해가 갔습니다.
그것이 제겐 너무 어렵든데...

저는 이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어떤 검사든 방식이 있는데, 그때당시 천일염에서 석면을 검출하는 방식(공식? 방법?)이 없었던 것이지요.
(저도 감만 올 뿐이라 정확히 설명을 못하겠네요.)

천일염은 물에 녹여서 검사를 해야 한다는데...
딱딱한 물건은 석면을 검출하는 방식이 있다네요.
어린이들 완구나 그런 것들요.

그때당시 어떠한 방법으로든 석면 검사를 할 수 없다는 답변들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검사한 방법? 방식?은 뭐냐?
왜 갑자기 생겼냐?
이번에 또 전화를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천일염에서 석면 검출을 하는 정식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정해진 방식? 방법?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천일염에서 석면이 나왔다는데, 어떻게 한거냐?
올 8월부터 약간 변형?된 방법으로 석면 검사를 하고 있긴 하다.
단, 그 방법으로 성분 검사를 하면 '적합', '부적합'이 아닌,
'검출됨', '검출안됨'으로 나온다고 하드라구요.

식약청에서 검사항목과 기준을 정해 놓는데,
각 항목 당 검출 기준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납의 경우 기준치가 2.0mg인데, 2.0mg 이하로 검출이 되면 결과란에는 '검출안됨'으로 표시를 하는 것이지요.
이 경우 0.001mg의 소량이 들어 있드래도 기준치 보다 낮으면 '검출안됨'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기준치는 인체에 해가 가지 않을 선을 정해 놓은 것이겠구요.

근데 석면의 경우,
이와 같은 기준이 없다보니,
석면이 아주 조금이라도 들어 있으면 검사 결과는 '검출됨'으로 나온다는 얘기였습니다.
전혀...아주 미량의 석면도 들어있지 않아야만 '검출안됨'으로 나온다는 말이지요.

이번 검사 결과는,
'검출안됨'으로 나온것이 석면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검사 결과에는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란걸 잘 알고 있답니다.

문제가 될 만한 슬레트 지붕을 모조리 교체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을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당연하다 생각하여 교체 작업에 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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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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