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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는 지금

바다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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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
그냥 제 생각에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바다가 부드러움을 간직하고 있다면, 겨울 바다는 활력이 넘치다 못해 오버가 심한 오버쟁이 같기도 하네요.
 
겨울바다는 항상 예측하기 힘든 변화무쌍함을 보여 주려 애쓰는 듯도 합니다.
그것도 이상하리만치 주말만 되면 성을 부리지요.(거의 대부분의 주의보가 주말이니...)
 
아래 사진의 신안 앞바다는 주의보가 내리기 서너시간 전의 모습이랍니다.
 
전체가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도 많지만,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무인도가 더 많답니다.
 
머지않아 신안군을 연도교로 쭈욱~ 연결한다고 하는데...상상 해 보면 참 멋지기도 하고 편할것도 같은데...그게 언제쯤에나 가능해 질지...
물론 일부 몇몇개의 섬들은 연결이 되어 있기도 하고 계획이 잡힌 섬들도 있긴 한데, 섬과 섬사이의 거리가 만만찮은 곳들은 거의 계획에도 들어있지가 않으니 그 꿈(?)의 실현은 언제쯤이나 가능해 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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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섬도 무인도 중에 하나입니다.
낚시철에는 저곳에 낚시꾼들이 절벽에 따닥따닥 붙어있는 모습이 볼만 하드라구요 ^^
 
타이밍을 놓쳤네요.
하얀 파도가 무인도를 때리고 이미 떠나 버린 후 찍혀졌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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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후면 주의보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고깃배들이 한데 모여 서로 의지하고 있으려나 보네요.

아무래도 거친 파도에 혼자보다는 여럿이 낫겠죠~


부둣가는 아니어도 섬 가까이에 붙어 있으니 큰 바다에 떠 있는거 보다는 낫나봐요.

갯벌때문에 섬에 더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이 사진을 찍을때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흔들려서 정말 힘들게 찍었네요.

그렇다고 이 소금장수가 연약한건 절~~~대로 아닌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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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많이 빠진 상태네요.

평상시에 보이지 않던 아주 작은 바위섬이 솟아났네요.


그러고 보면 뱃길을 잘 알고 있어야 할거 같아요.

보이지 않는 바닷속의 길을 잘 찾는것도 분명 대단함이죠~

바닷속에 보이지 않는 저런 작은 바위섬들이 분명 또 있을테니깐요~

물론 지도나 등대가 있긴 하지만요~


바닷물의 색깔이 아주 무섭네요.

파도가 세긴 세나 봐요~

바닷물이 뒤집혔는지 속의 갯벌 씻긴 물이 위로 올라온거 같죠?


이상 파도가 정말 세찼던 신안 앞바다에서 소금장수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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