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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의 아니게 맞짱을 떴습니다.
사진은 맞짱 뜨고 난 후의 결과입니다.

사무실이 산밑에 있어서 비만 내리거나 좀만 습해도 바닥에 습기가 많습니다.
어제는 성현이까지 방학해서 와 있었던지라...
습기가 있는 바닥은 금새 발자국으로 지저분 해 지고...

선풍기로 라도 바닥을 좀 까실까실하게 말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선풍기 머리를 훅~ 들어서 돌려놓으려던 순간 '타! 다! 닥!'
정확히 뭔일이 일어난지도 모르고 순간적으로 왼쪽 엄지 손꾸락에 가해지는 약간의 느낌 때문에 '으악~!!' 소리지르며 엄지 손가락을 꽉 잡았지요.

얼른 선풍기를 보니 잠시 멈췄다가 다시 돌아 가더군요.
그때서야 '손꾸락이 들어가 부렀구나...'라는 생각에 쥐고 있던 손을 살짝 펴보니...

손톱의 정 가운데를 가로로 가로질러 1/3 정도의 손톱이 찢어졌고(찢어 졌다는 표현이 맞을거 같아서요.)
손톱의 바깥쪽의 살점들이 너덜너덜...
그때서야 쥐고 있던 손에 피가 범벅이 돼 있었고, 상처가 깊다는 걸 알았네요.

그리고 나서는 엄청나게 아프드만요...ㅠㅠ (그렇다고 울지는 않았구요...인상만 좀 찌푸렸쬬~~아들도 있는데...^^;)

바로 병원으로 갔더니만...꼬메야 겄는데...화장지로 싸서 쥐고 오는 동안 너덜너덜하던 살점이 떨어져 부러서 꼬메지는 못한다고...

무쟈게 빡빡~ 문질러서 소독을 하는 남자 간호사가 을마나 밉든지...

상처가 너무 깊으니 집에서 소독하지 말고 병원에 나와서 소독하라고...그냥 소독만 해도 된다면 집에서 할라 그랬드만 제 맘을 읽었는지...^^

"응뎅이 주사 한대 있습니다."

응뎅이를 살짝 까고 엉거주춤 서 있었드만,
"이 주사는 무쟈게 아픈 주사라 서서 맞으시믄 걸을 때 다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침대로 올라 가세요."

파상풍 주사라 무쟈게 아프다고 겁을 주던 간호사의 말에 빠짝 긴장했는데...생각보단 안 아프드라구요.
다행이었지요...
어른이 되었어도 주사는 너무 무사서... ^^

위로 해 달라고 이 사진을 동생들한테 날렸드만 '채은이도(1살) 안 그런디...으짜자고...' 라는 핀잔만 받었네요~ ㅎㅎ


정말 순간 입니다.
선풍기 날개 조심하세요...무서운 녀석 입니다~~  ^,.^;;


부가세 신고 하다가...
복잡 해 골머리가 아파서 맞짱 뜬 자랑(?) 해 봅니다~ ㅎㅎ

어제 점심부터 설겆이는 우리 성현이가 쭈욱~ 해 주니 좋드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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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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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뿡뿡이 2012.01.18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거지않한다고 좋아할께아닌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