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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장수 이야기

시골에서 농사지어서 짠 참기름과 도라지 효소 또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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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깨는 너무 비싸서 깨소금으로나 먹을까, 참기름은 국산 참기름을 먹어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근데 요 얼마전에 시골에서 부모님께서 농사지어 짜서 올려 보내신 참기름을 이웃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지 뭡니까...
그 분은 장사를 하는 분도 아니시고, 또 제게 이렇게 귀한 것을 보내 줄만한 이유를 전혀 갖고 계시지 않은 분이시거든요.
더더군다나 귀하디 귀한 국산 참기름...그것도 시골에서 어르신들께서 직접 농사지으셔 짜 올려 보내신 참기름을요.

요즘엔 경제도 어렵기도 하고, 먹거리만은 좋은 것을 제대로 챙겨 드시려고 하는 세태인데 그 귀한 것을 저한테까지 나눔을 하시다니...
요렇게 꼼꼼히 싸셔서...

이렇게나 많은 양의 참기름을 보내 주셨습니다.

사진을 좀 성의없이 찍은거 같아 죄송합니다 ^^;



요건...
경주에 사시는 향정원님께서 보내주신 도라지 효소입니다.

작년엔 솔잎 효소를 구입해서 먹어봤었는데, 올해 보니 칡 효소도 있고, 도라지 효소도 있더군요.
칡 효소에 눈이 똥그래 졌었지만 이미 품절이 된 상태라...

그런데 향정원님께서 얼마전에 도라지 효소를 보내 주셨습니다.
염치없이 받아 먹기만 하면 안되는데...^^
도라지라 약간 씁쓸하다거나 할까봐 조금은 걱정했는데, 우리 성현이도 아주아주 잘 먹더라구요.
요만큼이나 먹고서야 사진 찍을 생각을 했지 뭡니까~ ^^

지금은 낼름낼름 성현이가 다 먹고 없답니다.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에 비할 정도가 아니니 너무 좋은거 같았습니다.

향정원님네 --> http://blog.naver.com/duresol1


경북 성주의 '참외마님'께 참외도 한박스나 받았었는데...
너무 죄송합니다.
문자로만 잘 먹었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곤.....ㅡ,.ㅡ;;
지금도 참외가 나오긴 하죠?

참외마님네 참외는 작년에 소금장수네 다른 이웃님들도 많은 분들이 주문해서 같이 드셨었는데...
현지에서 직접 오는 것이다 보니 정말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여름 과일 중 수박 보다는 참외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이 박스는 지난 5월 친정 아부지 생신때 받아서 동생들과 잘 나눠 먹었습니다.

참외마님, 현영옥님  016-803-1237.
참외 좋아하시는 분들 혹시 필요하시면 ^^*
이 분은 문자도 잘 하셔요 ^^
참외 손질로 바뿌셔서 문자 주시면 더 좋아하시는거 같드라구요.

물 난리가 났는데, 성주는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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