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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는 지금

겨울바다! 도초 시목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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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좋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한때는(^^) 좋아 했었는데 말이죠~ ㅎ 
지금은 추와서요~~~나이가 먹어가고, 감정이 메말라 간다는 얘기 것지요 뭐~ ^^

▲ 엊그제 바다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 파도가 사나웠던 날입니다.
시목 해수욕장에서 이런 파도는 첨 봤네요.

이쪽 바다는 갯벌 바다인데 바람이 거칠게 불어 바닷물이 뒤집어 졌는지 유난히도 거무티티하네요.
그래도 시목 해수욕장은 둥그스름하게 산이 감싸안고 있어서 그나마 저 정도랍니다.
평상시엔 파도가 거의 없지요.

▲ 보이는 저 산이 도초에서 젤로 높은 '큰산' 입니다.
이름도 참 순진하죠? ^..^
젤 높아서?  젤로 커서? 큰산이라고 이름을 지었을 까요?

큰산에는 도초의 다른 산에서는 보기 드믄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드라구요.
사실 저는 어릴적에 노루도 한번 못 봤었어요.
근데 있다고 하드라구요~ ㅎㅎ

큰산 아래쪽으로 도로를 뚫었드라구요.
어찌보면 큰산을 좀더 가까이서 편하게 호흡할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좀 아쉽다는 생각도 들드라구요.
저곳에 일주도로를 뚫는다고 하던거 같던데...
 
▲ 반대쪽의 시목리라는 작고 아담한 동네에요.

 
▲ 바로 위 동네 사진 중간쯤 바다끝에 요 정자가 조그맣게 보이죠?
이 정자가 있는 곳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봅니다 ^^
따라 오셔요~~~

 
▲ 정자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좀 큰 바다가 나옵니다.
이곳은 파도가 좀 세지요.
저 멀리 모래산으로 유명한 도초면 우이도도 보이네요~

왼쪽에 좀 가깝게 보이는 섬이 경치도인가?  암튼...옛날에는 그곳에서 돼지들이 수영해서 건너왔다는 얘기도 있고...가만 생각해 보니 집 돼지가 수영을?  아님 멧돼지가??  울 엄니가 거짓말 하셨을까~?
저곳에서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저는 못 들어 봤지만..들릴거 같죠? ^________^;;

 


지금부터 소나무 숲길로 안내 할게요~
이곳은 시목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서 좌측으로 1km 가량 늘어져 있는 소나무 숲입니다.

▲ 저희 학교 다닐적엔 중학교때 소풍 단골 장소 입니다...징해라~~
우측으로도 소나무 숲이 작게 있는데 한 10여미터만 걸어 들어가면 400트렉 운동장 정도의 넓은 공터가 나오지요.
그곳이 소풍때의 단골 무대 였구요.

▲ 바닥은 모래구요.
중간 중간 흙인 곳도 있구요.

 
▲ 쭉~ 따라가다 보면 작은 천(?) 같은 것이 흐르고 있는데요.
요것이 아마도 짠물일 것 같은디...글쎄...맛을 안 봐봤네~~~ ㅡㅡ; ㅋ

 
▲ 윗 사진의 작은 다리를 따라 건너면 이런 꽃들이 필 겁니다 ^^
지금은 겨울이라서 꽃이 피어 있진 않구요~~ ^,.^;;


▲ 이곳에선 다양한 새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으면 시간이 흘러 계절이 바뀌고 있구나 라는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 소나무 숲을 따라 끝에 다다르는 부분의 모래 사장에 있는 거북이랑 물고기랑~~~
저~기 물고기들이 재밌어요~


▲ 저어기 사진 가운데쯤에 빨간 지붕이랑 보이죠?
그곳에서 부터 소나무 숲길이 시작 되어서 이곳이 끝즈음 입니다.

대나무로 울타리처럼 해 놓은 이유는 파도로 인한 모래의 소실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시목 해수욕장 모래가 정말 정말 곱거든요~


시간 나실 때 도초 시목 해수욕장으로 겨울바다 구경도 함 오셔요~
섬의 바다는 또 다른 느낌이랍니다 ^^

지금은 YTN 방송국에서 나와서 시금치 밭 촬영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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