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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를 찾아서

[일본] 함초소금에 대한 작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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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건너갔던 소금에 대한 반응이 돌아와서 얼른 소식 전하려구요 ^^
무역회사를 통해서도 갔었지만, 일본인 지인을 통해 소량이지만 일정간격으로 일본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워낙에 정제염에 길들여져 있었던 터라 소금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빨리 나타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일본 주부들은 그래도 맛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들(30대 중반 이후)은 워낙에 어릴적부터 길들여진 정제염 때문인지 미각이 둔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어디에나 예외는 있는 법이지요.^^

한국에 온지 3년여 되는 30대 중반 정도의 일본 여성은 소금을 함초소금으로 바꾸어도 별다른 맛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함초소금으로 바꾸고 나서 집에 자주 오던 손님에게 "같은 국인데  더 맛있어 졌다, 반찬이 더 맛있어 졌다"는 얘길 듣고서 자신의 미각이 둔하다는 걸 느꼈다고 했으니까요.
그래도 자신은 맛의 차이를 못 느끼겠다고 하더니만 이웃에 사는 일본인 친구에게 함초소금을 선물을 하고 맛의 차이를 답해 달라고 했다네요.
'뭔가 다른 맛이 나느냐?  나는 맛을 못 느끼겠다.'라고 물었드니
40대 초반 이신 그 일본인 주부는 "일본에서 써왔던 소금이나 다른 정제염들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 난다."라고 얘길 해 주었답니다.
그제서야 그 친구가 조금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일본에 있는 지인들에게 함초소금을 선물 하였습니다.
소금을 받아 먹어본지 1주일 후,
다른 용무 때문에 전화를 했었는데, 다른 얘기 다 제쳐두고 소금 이야기를 먼저 하였다며 굉장히 들뜬 목소리로 전화를 해 왔습니다.
"그 소금 정말 맛있었다.  단맛이 난다.  어떻게 만든 소금이냐?" 등등의 질문을 하였다고 하드라구요.
그후로도 여기 저기서 "먹은지 4일정도 되었는데 화장실 가기가 굉장히 수월해 졌다.  얼굴이 깨끗해 졌다." 등등...
2차로 받아서 드시고 계시는 한분은 이제 2달정도 드시고 계시는데,
"오랫만에 만난 지인에게서 피부가 윤기가 흐르고 탱탱해 졌다.  더 젊어 보인다."등의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굉장히 좋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이 친구는 소금 신봉자(?)가 되었습니다.
그 집은 왠만한 모든것들을 함초소금으로 해결을 하는 걸 보았지요.
아이의 목욕, 양치, 벌레 물린곳, 우유, 커피 등등등...
그리고 지금은 일본인들에게 소금을 소개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답니다.

함초소금을 드셔보신 일본 현지 분들은 소금에 대해 굉장히 큰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백화점이나 쇼핑센타 등의 소금 코너를 일부러 찾아 비교해 보기도 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이야기 들려 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웃님들도 좋은 소금 드시고 계시다는 자부심을 잃지 말아 주심 이 소금장수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몇몇 분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보완을 하기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니 좀만 기다려 주심 더 좋은 소금을 만나실수 있을 것 같으네요.

10월 마지막 주 활기차게 시작 하셔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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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도초 염전을 방문 견학 하였던 일본인들

▶ 일본인들의 신안군 도초도 염전 견학 현장. -->  http://blog.naver.com/sumsalt/110018532617
천연 미네랄 쏘루트(mineral salt - 미네랄 소금)를 찾아온 일본인들~~-->http://blog.naver.com/sumsalt/11001874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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