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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윤곽이 드러나고서야 방바닥을 탁~ 치게 생겼네요.
우리것을 외면 한 댓가를 지금부터 치르게 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우리것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독인 줄 알면서도 먹어야 할 날이 올 것입니다.' 라고 했었든 기억이 나네요.

지금 저렇게나 급등하고 있는 밀가루 뿐만이 아니지요.
이제 밀가루 부터 시작을 하게 되는 것일 겁니다.

나랏님들은 농업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은 비싸다는 이유로...
그렇게 여러 이유들로 값싼 수입산 농산물들이 들어오고,
그 당시에도 그것들에 대한 피해도 만만치가 않았음에도 꿋꿋이 농민들의 언성을 눌러가며 하나 둘 개방 시켜 주저 앉게 만들 더니만...
이제는 모두들 구렁 텅이로 들어가게 생겼는데...
이에 대해 무어라고 말들을 할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지금 이렇게 밀의 경우 처럼,
우리나라는 지금 현재 밀 농사를 짓는 농가가 거의 없습니다.
수입산 밀에 가격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지요.
한 4년 전만 해도 40kg 한가마니에 수입산 밀가루는 8천원대 였는데, 국산 밀가루는 3만원이 넘는 가격이었지요.
이렇다 보니 밀가루를 주로 쓰는 업체들에서는 값이 싼 수입산 밀가루를 선호하다 보니, 자연스레 국산 밀을 경작하는 농가는 줄어들게 되었지요.
지금의 밀가루 가격 폭등에 한숨을 내 쉬는 업체들에게는 죄송한 말씀 이지만 '자업자득'이 아닐까 반문하고 싶답니다.

엊그제 가끔 들르는 자장면 집엘 갔었습니다.
자장면 가격이 천원이 올랐드라구요.
계산 하면서 아주머니께 '밀가루 값이 오른다고 하더니만 자장면 가격도 올랐네요?' 라고 물었더니만,
아주머니께서 열변을 토하시드라구요.
'밀가루 값이 오르기는 작년 부터다.  지금 밀가루 값이 3만 6천원이다.  이젠 쌀 값보다 더 비싸다.  우리나라에는 밀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곳도 없고, 오르면 오르는데로 어쩔수가 없이 영락없이 앉아서 당하게 생겼다.  이것이 그 들의 생각이었다.  비싸도 사 먹어야지 어쩌겠냐~' 라시드라구요.
이 아주머니의 말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것을 노린 것이 아닐까요?

쌀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라에서 하는 수매 량도 뚝~ 줄여 버리고, 아주아주 저렴한 가격의 수입산 쌀은 대량으로 물밀듯이 들어오고...
이러다가 몇년 안 있으면, 밀가루 처럼 됩니다.

밀가루의 경우야 면 만드는 공장, 분식집, 자장면 집 등에서의 수요가 대부분 이지만,
쌀의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듯이 믿을 수 있는 좋은 쌀을 드시려면 여러분들께서 지키셔야 하지요.
비싸다고 자꾸 저렴한 수입 쌀만을 찾다 보면 밀가루 처럼 됩니다.

그렇다고 저 밀가루가 건강에 이로운 것이냐?
당연 아닌줄 아시지요?
단지 흰 식품중에 하나라서가 아닙니다.
수입산 밀가루의 경우 컨테이너를 통해 건너오기 때문에 부패를 막기 위한 엄청난 양의 방부제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더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것이지요.
수입산 밀가루와 국내산 밀가루에 바구미를 넣어 보면 당장 알수 있다고 합니다.
수입산 밀가루에 들어간 바구미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쌀이라고 그렇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기정 사실이나 다름 없지요.
그렇게 쌀 농사를 짓는 농가가 사라지게 될 경우, 밥은 먹어야 하고...방부제아닌 어떤 해로운 것이 들었다 해도 밥은 먹어야 할텐데...
아마도 쌀도 지금의 밀가루처럼 우리 식탁을 위협 할 날이 멀지 않았을 겁니다.
이대로 가다가 몇년 후엔 직접 농사를 짓지 않는다면, 국산 쌀로 밥을 지어 먹으려면 엄청나게 비싼 밥을 먹어야 하는 날이 올것입니다.
정말 돈이 많은 사람들이나 국산 쌀을 먹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밀, 쌀 뿐만이 아니지요.
우리 땅에서 나는 모든 것들을 우리가 귀중히 여겨 지켜야 한다고...그러자고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불과 이런 토론을 벌였던 때가 6년전 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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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섬내음 소금장수 소금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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